광주여자대학교 미용과학부(과)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광주여자대학교가 시행한 ‘2023 해외 뷰티 종사자 대상 뷰티 아카데미’를 베트남 뷰티 종사자(50명)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되었으며, 광주광역시의 우수한 뷰티 인적자원을 활용한 뷰티 교육과 뷰티 체험, 문화관광을 통해 뷰티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뷰티 교육 국제화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일정 중 ▲뷰티 교육(16시간)은 미용의 선진화 기술 교육 및 마케팅에 대한 교육, ▲뷰티 체험(12시간)은 미용 우수 업체 체험 및 화장품&뷰티기기 전문 업체(10곳) 체험관 진행, ▲문화관광(12시간)은 광주광역시만의 특화된 문화체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마지막 날은 수료식과 함께하는 한복쇼 및 K-POP 체험으로 마무리되었다.

성공적인 뷰티아카데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관광협회, K-BRAND, (사)국제뷰티문화협회, 매콩뷰티아카데미, K-STAR ANH과 광주광역시 관내 미용 우수업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업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광주여대 미용과학부 학부장 최은미 교수는 “이번 뷰티 아카데미를 통해 향후 광주광역시만의 뷰티 교육 관광 프로그램으로 특화 사업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광주형 뷰티 투어리즘 및 뷰티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 아시아 뷰티 교육 메카로의 해외 뷰티 종사자 및 유학생 유치, 우수 뷰티 기술 전수 기회 제공, 광주형 전통 기술 개발 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