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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ㆍ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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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게 들어본다.

학교자치와 ,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는 교육정책을 펼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게 들어본다.

[전남저널=윤창훈 취재국장] 1. 지난해 교육감 선거가 끝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을 보낸 소회, 말씀해 주시죠?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주민직선 3기의 무거운 소명을 다시 한 번 저에게 맡겨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미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시민 모두가 주인 되는 교육으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2. 지난 1년 동안 광주교육 참 많은 일들을 했는데요.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정책들은 무엇입니까? 지난 1년, 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에 집중했습니다. 먼저 전국 최초로 ‘학교자치조례’를 제정해 학생회·학부모회·교직원회를 법제화했는데요. 학교공동체가 함께 학교를 운영하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소통과 협력교육 강화를 위해 올해 ‘시민참여담당관’을 설치했습니다. 4급, 5급 지방직공무원을 채용해 업무를 시작했고요. 7월초에 교육시민참여단이 구성되면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교육정책을 제안·집행·평가할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 집니다. 미래사회의 진정한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소프트웨어체험센터를 열었는데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고 있습니다. 일반고 맞춤형 진로진학교육도 혁신했습니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진로진학체험 ‘꿈꾸는 공작소’와 함께 자치단체·공공기관과 연계한 ‘드럼러너’를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진학컨설팅단 ‘빛고을 플랫폼’도 운영했고요. 전국 최초로 개설한 모바일 대입진로진학상담 서비스 ‘빛고을꿈트리’ 밴드가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회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해 놀이 및 진로탐구 공간을 직접 디자인하는 공간혁신 사업인 ‘아지트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는데요. 올해 교육부 정책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의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됐습니다. 보편적 보육복지를 지속 확대해 올해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중·고 전체 학교에서 시행하고요. 2학기부터는 고3 학생을 시작으로 단계적 고교 무상교육도 실시합니다. 3. 직선 3기, 앞으로 3년의 임기가 남았습니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어떤 게 있습니까? 남은 3년은 교육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는 교육정책을 펼치려 하는데요. 올해 설치한 ‘시민참여담당관’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요, 모든 시민이 주인 되는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체험과 토론, 실천 위주의 평화·통일교육도 확대할 생각입니다. 특히 남북한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교류, 수학여행, 공동 수업, 남북 학생 평화축제 등 다양한 교육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창의력, 문제 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협동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를 건립할 생각입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중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광주다운 교육을 더욱 강화할 생각입니다. 전국의 학교에서 5·18민중항쟁을 배울 수 있도록 ‘5·18교육 전국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문화중심도시 광주에 걸맞게 문화예술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광주학생문화예술체험센터’도 설립하고요. 또, ‘기적의 놀이 도서관’을 개관해 독서와 놀이가 하나 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4. 광주교육감 재임 기간이 벌써 9년이 됐습니다. 남은 임기 3년, 광주교육의 방향성과 지향점은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광주교육청의 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육성’입니다. 광주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신을 희생을 나라를 구했습니다. 80년 오월의 정신을 본받아 다 함께 더불어 생각하고, 더불어 행동하는 민주시민을 키우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주교육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보편적 복지 구현에 최선을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한 명의 학생도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고르게 누리며, 각자의 꿈을 키우는 광주교육이 열리고 있습니다. 남기 임기 동안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5. 지난 1년 동안 아쉬움이 남는 일도 적지 않았을 거 같은데요. 가장 큰 아쉬움은 무엇이었습니까? 광주에서 지난해 스쿨미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입니다. 상처가 컸을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 이 문제는 가장 중요한 일이 재발방지와 예방교육, 그리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일입니다. 저희는 성비위 사건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성인식개선팀’을 신설했습니다. 앞으로 성비위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성비위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교사, 학부모의 성 인식에 관한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수업자료 개발과 함께 기존의 연수방식에서 벗어나 교사연수, 학생 및 학부모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집합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폭력 사안이 신고·접수된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과 특별조사단을 보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지방경찰청과 협력해 1:1 개별 면담 방식의 학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요. 성비위 교사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해임’, ‘파면’ 등 엄중 징계와 무관용의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습니다. 6. 남북학생 교육교류에 대한 계획도 밝히셨는데요. 진전이 있었나요? 저희가 아이들을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해 평화·통일교육을 강화하고, 남북학생 교육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금강산에서 열린 ‘2019 금강산 새해맞이 연대’ 행사에 제가 남측 교육부문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당시 북측 남북민족화해협의회 양철식 부위원장을 만나 6대 남북 교육교류 사업을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북측에 제안한 사업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행사에 북측 대표단 초청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자료 교환과 공동조사 ▲평양 역사문화 견학단 파견 ▲남북 공동 창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남북 청소년 음악제 ▲남북 합작 교육도서 출판사업 등인데요. 6월30일 남북정상과 트럼프 미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을 습니다. 이 만남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크게 개선돼 남북 교육교류 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 광주에는 자사고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자사고 지정 취소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국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광주에는 자사고가 없습니다. 보문고·숭덕고·송원고가 자사고로 운영되다가 자진 반납하고 일반고로 되돌아갔습니다. 저는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취소 권한을 교육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자사고 재지정과 관련해 일부 정치권에서 반교육적이고 정치편향적인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데 대해 정말 우려스럽고 유감입니다. 자사고 재지정 평가는 5년 주기로 자사고가 당초 지정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사고 재지정에 대한 권한은 각 시도의 유·초·중등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들의 최소한의 자율적 권한입니다. 지난 정부는 교육주체와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사고 운영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 시도교육감이 자사고를 지정·취소하기 전에 교육부장관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치게 함으로써 교육자치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이제 교육자치를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각 시·도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이 자사고의 지정·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권한을 교육감들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8. 광주교육청이 미래 교육 강화를 위해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무중과 치평중 통합해 건립할 예정이신데요,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우리 아이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게 됩니다. 지역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진로체험 교육시설인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상무중과 치평중 재구조화를 통해 건립 예정인데요, 현재 재구조화 추진 과정 중입니다. 지난 6월18일 학교·시의회·구의회·주민대표로 구성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했습니다. 향후 학생·학부모·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상무중·치평중 통합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회적 논의기구가 7월9일 치평중, 7월11일 상무중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후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청회도 진행합니다. 특히 설명회와 공청회 절차가 마치면 상무중과 치평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설문조사 결과 찬성률이 50% 미만일 경우 상무중·치평중 통합 추진은 전면 중단합니다. 찬성률이 50%를 넘으면 상무중·치평중 통합 추진 확정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9. 시민, 학부모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남은 3년의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교육정책들을 펼쳐 나가고요, 겸허하게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강화해 시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주인 되는 광주교육을 만들겠습니다. 교육가족 모두 합심해서 학생중심교육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아이들을 믿고 참고 기다리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로 지도해 주시라는 겁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조금 더 놀고, 덜 공부하면 큰일 나는 걸로 생각하는데요, 아이들은 놀면서도 성장하고 공부가 됩니다. 아이들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요구 때문에 조급하게 아이를 질책하기보다 지금 약간 부족해도 칭찬과 격려 속에서 믿고 기다리면 우리 아이들은 반드시 자기 몫을 하는 바른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대담 ]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

[대담 ]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께 지역 교육현안을 들어본다.

[전남저널=윤창훈 취재국장] - 전남대 학생들 졸업 후 취업향상의 특단조치가 있는가? 전남대학교는 2013년 융합인재교육원을 설립해 대학 내의 진로 및 취업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2015년부터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참여로 지역청년에까지 이를 넓혔다. 특히 16명의 커리어매니저를 단과대학별로 배치해 학생과 근접거리에서 진로 및 취업지도에 힘쓰고 있다.전남대는 단기간 특단의 조치보다는 최근 어려워진 고용시장을 감안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선망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1,2학년에는 자기탐색과 진로탐색, 3,4학년에는 실무능력 배양과 구직활동의 단계를 설정한 융합인재교육원의 취업준비 로드맵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돕고 있다. 취업준비 로드맵에 따라 전남대 학생들은 진로교과목인 진로설계와 자기이해, 생애와 직업탐색, 기업직무의 이해 등을 통해 진로설계에 나선다. 또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실습 등 실전 경험을 하고,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현장을 체험하고 실무능력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규 교과목 이외로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100여 개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CNU취업에이스와 잡튜터링이 있다. 방학기간 동안 직무별 스터디, 모의적성검사, 모의면접, 취업 선배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CNU취업에이스는. 매 기수별로 100명 내외로 운영되며 현재 17기가 운영되고 있다. 잡튜터링은 학기 단위로 전문취업컨설턴트가 조별 코칭을 통해 취업준비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더불어 최근 학생들의 공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이 2022년까지 30%에 이르게 됨에 따라 공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기관별 인재상, 채용 방식 등을 직접 소통하는 취업특강, NCS 직업기초능력 영역별 교육 및 직무적성검사 집중교육을 통해 공기업 준비를 돕고 있다. - 광주, 전남은 농도인데 농생대 발전 대책은 있는가? 전남 농업의 쇠락과 함께 광주, 전남 인구는 50년 전과 비교하여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더구나 현재 영농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절반에 육박한다. 재배작물은 벼에 편중돼 있는 반면,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채소, 과수, 화훼작물의 생산은 낮은 편이다. 전남대는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현장의 요구에 맞는 첨단기술, 환경 보전형 농업, 농산물의 산업화 및 유통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력 및 세계 농업을 리드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농생대의 교육목표를 맞추고 있다.농생대의 비전을 ‘지역농업, Global 농업, 인류를 위한 농업에 도전하는 대학’으로 정한 것도 여기서 비롯된다. 전남대 농생대는 스마트 팜, 4차농업기술, 차세대 분자육종기술 등 첨단 농업과학기술을 겸비한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력을 양성하여 광주, 전남 및 국가, 세계 농업기술을 주도하는 대학을 추구한다. 국제적 감각 및 소통 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를 배출해 세계적 첨단기술 농업을 견인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업기술 전수를 통해 세계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작목 육성, 재배기술 개발, 및 유통 활성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득농업구조 개혁에 기여하고, 6차 농업의 산업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촌 현대화 및 복지농촌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려고 힘쓰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있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농업기술을 비롯한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농생명 과학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 북한농업기술 지원 대책은 무엇인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영농기반조성을 위한 기술지원이다. 북한의 농경지, 온실, 양묘장에 공급할 작물생산 에너지 공급시스템 기술지원이 이에 해당한다. 또 가뭄 및 홍수 피해 저감을 위한 농수로 관개 조성 및 용수 공급시스템 기술지원도 필요할 것이다. 둘째, 안정적인 식량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벼를 비롯한 주요 작물의 우량종자 개량 및 생산기술과, 채소를 비롯한 원예작물 재배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기능성 미생물 기반을 통해 작물생산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농업을 뒷받침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유실수(밤, 호두 등) 식재 및 관리에 대한 기술임업과, 먹거리 자급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축산업(돼지, 한우, 양계 등)에 대한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셋째, 황폐화된 산림복원에 필요한 기술지원이다. 산사태 및 농경지 훼손을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산지사방 기술과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에너지 자원림으로 유도될 수 있는 양묘 및 조림기술을 제공한다면 유익할 것이다.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산림보호 기술의 제공은 공생차원에서도 검토될 수 있는 사안이다. 넷째, 미래농업기술의 지원이다. 작물 유전자원 활용 기술 및 첨단 분자육종기술을 비롯한 우량 종자개량 기술과 고에너지 효율 기반 비닐하우스 및 유리온실 설치와 기술, 나아가 스마트 팜 등 북한 맞춤형 첨단농업기술 개발에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북측이 원하는 대로 될 수도 없고, 우리 대학만의 의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국제정치정세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는 농생명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대학으로서 필요할 기술과 지원방안을 갖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전국 각 대학이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신입생 유치 홍보는 얼마나 하고 있는지? 전남대는 중등교육 환경을 고려한 대입전형 설계와 고교 대상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우수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는 201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2017년부터는 10억이 넘는 사업비를 수주받는 등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대의 노력이 입증되고 있으며, 이는 우수학생 유치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사업비의 많은 부분은 대입전형 홍보와 고교교육 활동지원에 투입되어 우수학생 유치로 이어진다. 전남대의 고교대학 연계 대표 브랜드인 ‘전남대 진로-진학 박람회’는 우리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전공에 대한 실속 있는 정보를 1:1 맞춤형 상담과 체험을 통해 제공하는데, 해마다 참여하는 인원(평균 15,000명)이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학과를 직접 방문해 전공을 알아가는 ‘반기는 전공체험’은 고교의 진로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상호간 윈-윈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이러한 20여 개에 달하는 진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제 진학에 필요한 맞춤형 1:1 입시 상담활동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데, 호남지역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입시 박람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의 우수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대입전형 설계에 있어서는 호남지역 우수 학생들의 타시도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인재전형’은 다른 지역 거점국립대학보다 선제적으로 확대 실시(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12.9%)했다. 향후에도 고교의 교육과정 변화를 반영한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고교 교사와 장학사로 구성된 ‘전남대학교 대입선진화추진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입전형 설계와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담]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

소통하고 경청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다.

[대담]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에게 들어본다.

[전남저널=윤창훈 취재국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소통하고 경청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리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시민 사이 중재자 역할"을 해 왔다 그동안 성과와 포부를 들어본다. ▲제8대 광주시의회 출범 그동안 성과는 ? 8대 의회는 ‘협업·협치·혁신’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23명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8대 의회는 자치분권을 위한 개헌 촉구,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지원, 5·18진상규명 및 망언의원 처벌 촉구,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등 지역 현안 및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제8대 의회는 ‘협업·협치·혁신’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의회’가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23명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왔다. 제27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79회 임시회까지 총 10회 143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광주공동체의 발전과 직결되는 총 272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50만 광주시민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광주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광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총 129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지난 1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우리 광주시의회가 단체부문 최고의 상인 ‘대상’과 개인 부문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3명 모든 의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보람된 일이다. 또 100개 기관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751건을 지적하고 제안해 시정 조치토록 했으며 시정 현안에 대해 44회의 시정질문과 42차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건전한 비판과 효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려고 애써왔다. 아동 장애인 복지시설, 환경기초시설, 빛그린산단, 폭우피해지역 등을 수시로 찾아가는 현장에서 묻고 답을 찾는, 발로 뛰는 ‘현문현답’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실체적 자치분권을 위한 개헌 촉구,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노사정의 대승적 결단, 5·18진상규명 및 망언의원 처벌 촉구 등 지역 현안들에 대해 광주시와 정치권, 시민사회와 함께 청와대나 국회, 관련 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설득하면서 현안을 해결해 왔다. 제8대 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광주공동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최고의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용섭 광주시장을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을지 ? 집권 3년 차에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지난 2년을 돌아보면, 집권여당이 국회의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민생, 경제, 규제혁신 등의 개혁입법들이 제때에 통과되지 않아 개혁과제들이 제자리에 머무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을 우리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광주시의회는 광주공동체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큰 틀 안에서는 협력하고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은 의회 기능을 통해 제어를 해왔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입법이나 조례제정과 관련해 같은 소속 정당이었기에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었던 장점도 있었다. 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을 위해 서로 소통하며 격려하는 ‘상생의 관계’이다. 저는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 속에 견제와 협력이라는 균형을 이뤄야 시민이 살기 좋은 광주, 진정한 주민주권시대가 실현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만 보더라도 우리 의회가 집행부와 함께 노동계, 현대자동차, 국회, 중앙정부에 광주시민의 입장을 적극 알림으로 세계 최초의 노사상생 사회적 대통합 모델을 실현할 수 있었다. 저희 제8대 의회와 집행부는 앞으로도 서로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견제와 협력함으로써 광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지역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 우리 후손들이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 ▲2019년 의정 활동의 주요 방향은 무엇인가 ?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뛰어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견제와 협력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자치와 광주발전을 앞당기겠다. 우선 당면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 5대 스포츠 대회인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힘을 모으고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 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5·18진상규명과 옛 전남도청 복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군 공항 이전, 민간공원 특례사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등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 지역 정치권 등과 지혜를 모으고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 더불어 광주의 미래를 키워내는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보편적 복지체제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소통하고 경청하는 ‘열린 의회’, 미래를 지향하는 ‘정책 의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동행 의회’를 실현하겠다. ▲150만 광주시민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8대 의회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희 제8대 광주시의회 23명 의원 모두는 지난 1년간 안건 심사, 예산결산심사, 입법 활동, 현장 방문 등으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분주하게 지냈다. 이제 8대 의회 전반기 1년을 되돌아보고 남은 1년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우리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150만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신 일꾼이며 시민이 부르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가 생생한 말씀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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