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청렴도 평가결과 광주시는 최하위 5등급, 부진했던 광주교육청은 2등급 상승 3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해보다 2계단 올라선 2등급을,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같은 3등급 유지했다.
전라남도는 소소한 향응‧접대 수수 관행이나 예산집행의 불합리한 운용을 개선하고 부패공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연대책임제’를 적용하는 등 엄격하게 부패 관행을 차단했다.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에 공동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60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시단위 지역에서는 광양시가 전년과 같이 1등급을, 목포시는 지난해 4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고, 여수시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유지했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전화와 온라인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를 반영해 ‘공공기관 청렴지도’를 제작하고 국민권익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기관 누리집에도 해당 기관의 청렴도 결과를 공개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