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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선점 나선다 … 18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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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주시,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선점 나선다 … 18일 토론회 개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사 이화실서 기조 발제, 토론
푸드테크 10대 분야, 농산물 및 식품가공 부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창출

나주시청 전경.jpg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10대 분야 중 하나인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산업화 선점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사 이화실에서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나주시가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추진해왔던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조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14일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과 올 상반기 6월 29일 ‘제4차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미래식품산업 신(新)성장 동력원이 될 푸드테크 산업 육성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나주시는 푸드테크 10대 핵심 분야 중 하나로 농산물 및 식품가공 부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는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사업을 발굴해 역점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론 업사이클링 자원조사, 유용성분 연구 등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나주시 식품산업단지 내 ‘푸드 업사이클링 연구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해당 산업의 입지적인 장점으로 전남이 농수산물 최대 생산지로 업사이클링 재료가 풍부하다는 것, 소재 개발부터 제품 테스트, 시제품 생산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나주식품산업단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동신대 한의학과 등이 입지해있어 전남대 식품공학과, 전라남도식품산업연구센터 등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여건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18일 개최될 토론회는 전준호 한국식품개발연구소 박사의 기조 발제 후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상호 토론에는 이상현 전남대 원예생명공학과 교수, 김영민·조정용 전남대 식품공학과 교수, 박소준 나주시의원(경제산업위원장), 양은주 식품산업연구센터 연구개발팀장이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식품산업 원료를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함으로서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을 통한 온실가스 감소로 기후 환경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등 자원순환 사회에 있어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푸드 업사이클링 분야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하고 농가, 시민들의 이해의 폭이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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