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완도 군외초 학생들과 교사등 20여명이 서울고궁까지 찾아가는 역사문화 탐방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외초등학교(교장 구용혁)가 5월 31일(수)부터 6월 2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4~6학년 학생과 담임교사 등 20명이 완도에서 서울까지 '찾아가는 역사 문화 탐방'을 운영했다.
완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옛 고궁을 교육과정 연계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역사 문화 탐방'을 구성해 운영했고 특히 조선의 동궐 창경궁을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안내와 설명을 바탕으로 창건 시기와 재건 과정을 이해하고 살펴보는 등 조선의 궁궐 생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서울문화의 중심에서 느낄 수 있는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아쿠아리움 방문과 타워 견학 및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발전하는 미래사회를 경험하는 등 농어촌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VIP 호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탐방에 참가한 6학년 김명식 학생은 "책으로만 보았던 고궁을 한복을 입고 걸으면서 주변을 살펴보니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완도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현대시설의 선진문화를 직접 체험하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외초등학교 구용혁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찾아가는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 문화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농어촌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발전하는 도시문화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 역량을 기를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