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영암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마지복지센터”가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달마지복지센터는 국비 28억 4천만원, 군비 12억 2천만원 등 총사업비 40억 6천만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1,284㎡, 건축면적 434㎡의 2층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카페, 체력단련장, 커뮤니티실 및 동아리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전공연인 영암문화원 풍물놀이에 이어 진행된 개관식은 우승희 군수와 임문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조민환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달마지복지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영암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지역문화 향유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 및 읍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