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이문규 기자
아산산 효행수상자 김덕순씨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 부문’ 수상 대상자로
김덕순 씨(나주시 남평읍)가 선정되어 화제다.
김 씨는 거동이 불편한 92세 시어머니를 32년째 봉양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독거노인 돌보기 등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고 정주영 현대 회장에 의해 1977년에 설립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 복지, 사회복지,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산상은 본상 외에 5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지며,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 후 현지 조사 등 엄격한 절차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씨는 "자식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도리를 한 것에 불과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어 기쁘고, 황송하다 밝혔다.
한편, 아산상에 대한 시상은 11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