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훈 기자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정수용)는 9월 5일(월)~9월 16일(금) 2주동안 학급 담임교사, 교육복지사, 상담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 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교육복지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1학기에 교육복지 대상 학생이 지원 받았던 내용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2학기 교육복지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위기가정에서 결여될 수 있는 학생보호기능을 강화하고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갑작스러운 가정의 변화나 문제 상황을 나누고 학생의 학급 생활 정보를 서로 공유하였다.

장성중앙초 6학년 담임교사는 “1학기 교육복지협의회를 통해 학생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잡았다. 2학기 협의회 후에는 교육복지사-상담교사의 지원에 고마움을 느꼈다. 위기가정 학생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관계자들과 담임교사의 협조가 중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중앙초는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기초기본강화 비타민 학습교실(1~3학년 중 신청학생) 운영, 학급융화 및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 건강 지원(정서, 신체, 의료) 및 긴급지원, 필요시 가정방문 및 부모면담, 지역 기관 연계를 통한 장학금 및 생활용품 지원 등 꾸준히 교육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