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제13회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광주시]
호남 최대 기후환경전시회인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2045 탄소중립 광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의욕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환경이라는 공통 화두를 가진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경험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을 미래산업으로 계속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미래의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불리는 수소전기트램, 자원순환형 음식물처리기, 인공지능(AI)와 결합한 친환경 수질정화 로봇 등 여러 부스를 둘러보며 미래산업 기술을 살펴봤다.
또한 강 시장은 현장에서 국제기후환경센터 및 기업과 즉석 간담회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폭염, 자원순환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