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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시험지 유출 광주대동고 재시험 여부 결정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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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럴수가] 시험지 유출 광주대동고 재시험 여부 결정권고

대동고에 대한 특별감사도 진행




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 교육청.jpg

광주광역시 교육청   [시교육청 제공]

 

 

광주 대동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들의 업무용 노트북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시험지와 답안지를 빼돌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재시험 여부를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대동고에 대한 특별감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26일 대동고에 공문을 보내 빠른 시일 안에 학교성적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재시험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시험문제 유출 사건으로 시험의 공정성이 크게 훼손됐다고 판단하고 재시험을 논의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이 충족됐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시험 여부를 결정하는 학교성적관리위원회는 학교장과 교감, 학부모, 지역 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되며 답안지 유출 사건이 전체 학생의 성적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재시험으로 결정된다면 사건과 관련이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왜 또 내가 시험을 다시 치러야 하는가"라는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다만, '성적과 관련해 부정행위가 있으면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0점 처리가 가능하다'는 규정으로 인해 사건의 해당자만 '0점 처리'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2명의 학생이 이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더 많은 학생이 가담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학생들이 현재 서로 의심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재시험 여부를 빠르게 결정하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시교육청은 이 사건과 관련해 대동고를 대상으로 학교측의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살피기 위해 특별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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