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정선(63세)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서 이정선(63세) 후보가 두 번의 도전 끝에 당선되는 결실을 이뤄 광주에서 12년 만에 비전교조 출신 교육 수장이 탄생했다.
중앙 선관위에 따르면 2일 새벽 0시 현재 22.41%의 개표율 속에 5파전으로 치러진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서 이정선 후보는 34.89%의 득표율로 2위인 박혜자 후보(24.11%)를 10.78%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당선자는 4년 전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서 2%포인트 차로 장휘국 현 교육감에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4년 동안의 와신상담 끝에 광주시 교육감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