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윤창훈 기자
6·1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 발표된 광주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정선 후보가 28.4%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광주드림·남도일보·광주매일·전남매일·광주불교방송 등 5개 매체의 의뢰로 지난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선 이정선 후보가 28.4%로 13.4%를 기록한 박혜자 후보와 15%p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성홍 후보 9.4%, 이정재 후보 9.4%, 강동완 후보 4.5% 순이었다. 이밖에 ‘기타’ 27.3%, ‘잘 모름’은 7.7%를 차지했다.
연령별·성별·지역별·교육감결정시 가장 중요한 기준별·지지정당별로 보면 이정선 후보는 △60세 이상(34.2%) △남성·여성 각(28.4%) △동구(32.2%) △당선 가능성(47.7%) △더불어민주당(34.8%)으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박혜자 후보는 △60세 이상(17.8%) △여성(14.4%) △서구(21.3%) △정책과 비전(14.4%) △더불어민주당(15.1%)로 뒤를 이었다.
정성홍 후보는 △40대(14.2%) △남성(11.0%) △서구(15.9%) △교육 경력(13.8%) △정의당(28.8%)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정재 후보는 △60세 이상(12.2%) △남성(12.5%) △북구(12.6%) △당선 가능성(12.9%) △잘모름(15.9%)에서 높았다.
강동완 후보는 △40대(6.9%) △남성(5.9%) △광산구(5.6%) △정책과 비전(5.3%) △정의당(15.9%)에서 높게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드림과 남도일보·광주매일신문·전남매일·광주불교방송 등 5개사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까지 이틀간 광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1명(가중 8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7.8%로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4%p다. 표본은 무선 3사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로,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 자동 응답 조사로 이뤄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