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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현산 아파트 붕괴사고현장 타워크레인 21일 본격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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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현산 아파트 붕괴사고현장 타워크레인 21일 본격 해체



윤창훈 기자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진.png

 

광주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21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붕괴된 201동 아파트 동측에 불안정하게 설치돼 있는 타워크레인을 가장 위험한 외부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아파트붕괴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는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작업은 1200t 이동식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상단부 무게추부터 붐대, 조정실 순으로 해체하고 불안정한 일부 상단 마스트(지지기둥)를 해체한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동안 타워크레인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전문가 및 해체작업자와 함께 수차례 자문회의를 거쳤으며, 20일에는 해체 선행 작업으로 인접건물과 타워크레인을 와이어로프 8줄(4개소)로 와이어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타워크레인 해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전도위험구역으로 직접 위험반경 79m를 위험지역으로 설정하고 크레인 해체작업자 이외에 일체의 접근을 차단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측은 아파트 신축부지 공터 입구·도로, 동측은 아이파크 1단지, 서측은 금호하이빌, 북측은 터미널 주차공간 일부가 출입이 제한된다.


특히 실종자 수색 및 추가 전도 방지를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가장 시급한 상태이며, 해체 시 지역주민과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 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고현장 타워크레인은 높이가 140m, 붐대 길이가 55m에 이른다. 또 상단부에는 27t에 달하는 무게추(카운터 웨이트)가 달려있으며, 건물과 8단의 브레이싱(지지대)으로 고정돼 있다.


특히 건물 붕괴 시 상부 고정 브레이싱(지지대) 3단이 파손된 상태로 건물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상단부 파손된 브레이싱 제거와 해체작업에 고도의 안전성과 기술이 필요한 상태다.


광주시 박남언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은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을 실시하면서 모든 작업자 및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장은 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즉시 타워크레인 등 현장 조치를 위해 관계전문가(구조기술사, 국토안전원 등) 등과 현장점검 및 수차례 논의과정을 거쳐 타워크레인 보강 작업 후 부분 해체하기로 결정했었다.


또 해체 작업을 위해 국내에 4대 있는 1200t 타워크레인 2대를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하고 20일 보강작업 완료 후 21일 해체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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