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윤창훈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광주광역시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 광주광역시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광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사회공헌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공모다.
선정된 8개 기관 중 지역 대학에서는 광주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여대의 신중년 미용복지융합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미용복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여가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복지관 7곳과 연계해 총 5,000여 명에게 미용복지 사회서비스(커트, 염색, 네일, 손마사지, 복지상담 등)를 제공했다.
사업책임자인 임귀자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미용복지활동가, 복지관, 서비스 수혜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질 높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이 영광스러운 상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2년에도 고용노동부와 광산구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협력기관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