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기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구성도 /사진= 북구청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등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도시 또는 농·어촌 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를 구축해 고령화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자치구와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북구가 선정됐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시티맵-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복지행정 통합돌봄 특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유오피스 등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업지원 기관과의 기술교류와 인적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