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슈] 장석웅 전남교육감, 유례없는 직무수행 평가지지도 50.4%

교육

이문규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유례없는 24개월 연속 직무수행지지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교육이 2021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등교수업 비율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지켜나가는 데 대한 도민들의 평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는 등 미래사회에 대비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펴는 것도 지지율 1위의 큰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4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0.4%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4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34차례의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6차례(76.4%)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4월 평균 지지율은 38.5%이며, 이들 중 50%대 지지율을 기록한 사람은 장 교육감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