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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부자들의 행동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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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부자들의 행동양식

 

이서영 경제 기자

이서영 기자.png

       이서영  기자 /사진 편집국
 
3대 부자는 없다는 옛말이 있다. 보통 이말은 3대를 이어가는 동안 3대들이 나태해져서 재산을 잃어버린다는 의미와 상속이 3대에 걸쳐 이루어지다보면 처음 상속할때에 대비해서 재산이 줄다보니 확대재생산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업을 일으키고 투자를 늘려 선대규모의 부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킬려고 갈망하는 부자와 그것을 획득하기 위해 욕망이 큰 부자로 나누어진다.
 필자는 자산을 늘리기 보다는 지키는데 관심이 많은 부자들의 행동양식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
 

첫째 부자들의 남다른점은 인내심이 강하다는 점이다.다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를 획득하는데 초연하다.즉,주식시장의 광풍이 몰아쳐도,부동산시장의 투기열풍에도 자기중심을 잡고 부화뇌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말하자면 ,그들은 주식시장에선 부동산시장에선, 채권투자에선 모든투자에서 그들이 추구하는 적정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이익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즉 다른 투자자들이 얼마나 투자하고 얼마나 수익률을 올렸는지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관심하며 자기들만의 길을 가는 것이다.
 
둘째,부자는 불필요한 비용을 통한 지출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투자방식은 리스크를 감내하거나 이익을 확률적으로 보장하는 투자는 싫어한다. 따라서 이들은 불필요하게 작은손실을 입는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원래 자산가치 혹은 자산가격은 눈덩이처럼 크게 부풀었다가 다시 흔적도 없이 녹아 내리는 것이다.
 
따라서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확보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장기적인 투자목표를 설정하고 부화뇌동하거나 작은 파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가능한 한 거래횟수를 줄이고 마라톤 42.195킬로 미터를 달리는 것처럼 장기레이스를 달리는 것처럼 버티는 것이다.
 
부동산 거래도 마찬가지다.부동산은 주식시장보다 환금성이 떨어지고거래의 빈도가 낮은 반면 부동산시장의 세계적 흡수요인과 거래비용의 비율은 주식시장에 못지않은 수준이다.
 
그래서 어떤 땅이 열 번 정도 손바꿈을 하면서 매번 10퍼센트씩의 차익으로 땅값이 2배가 올랐다면,
실제 거품비용이 포함된 부동산시세는 거래비용을 누적시켜서 볼 때는 3배 이상의 유동성을 흡수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부자가 장기투자를 하는 이유는 여유가 많아서가 아니다.그들은 현재의 “부”의 가치를 “유지”하는데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투자방식을 선택하지만 그들의 선택이 늘 옳은 것은 아니다,하지만 그들은 잘못된 선택의 결과에 따른 손실은 감내 할 수 있지만 ,거래에 따르는 불필요한 비용은 피히려 들기 때문에 늘 장기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작금의 시대에서 부자의 철학을 뒤돌아보며 당신은 투자의 철학이 있고 투자를 할줄 아는 사람인가.아니면 왜 투자를 하는지 이유를 모르면서 아무 때나 투자하는 사람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당신이 투자자인지 투기자인지를 가른다. 필자는 투자자란 스스로 투자철학이 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광풍에 흔들리지 않으며 부화뇌동하지 않고 장기레이스를 하는 사람이라 생가하며
독자 여러분들 께서도 부자철학과 투자철학을 가지고 자신의 부를 축적하고 지금은 힘들지라도 때론 역풍에 때론 순풍에 돛을 달고 순항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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