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저널=김동섭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15일 자로 신임 사무국장에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배동인(50) 국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19일 순천대에 따르면 배 사무국장은 총장과 호흡을 맞춰 대학 업무 전반에 걸쳐 직원 인사 및 예산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배동인 사무국장은 한국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2000년 행정고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선진화과장을 거쳐 교육부 교원정책과장, 학교안전총괄과장, 직업교육정책과장, 교육기회보장과장 및 사회정책총괄담당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배동인 국장은 지난 2019년 교육부 공무원노동조합에서 무보직 4급 이하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과‧팀장급 중 ‘본받고 싶은 리더’ 1위에 뽑히는 등 직원들로부터도 좋은 평가와 신뢰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