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저널=김서진 기자]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시장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일 기준 장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경과 ▲중위소득 150%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장성군은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5월 6일까지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단, 지난해 참여자는 올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중앙부처와 타 자치단체 유사 사업은 지원 종료‧중단 후 일정 기간 경과 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현금화가 불가능한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구직활동을 위한 강의, 교재, 시험 응시료, 면접활동비 및 식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특히 지원금 일부(1회차 지원금 중 30만원)를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