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10시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치유와 성장 중심의 생활교육 실현을 위한 ‘2023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이번 학년도 우수 상담사례 공유와 우수 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교폭력 예방 및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상담 전문 인력 지원을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74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학교 현장에 투입되어 학생들을 위한 집단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2년차 봉사자 유하승씨는 집단상담 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발표하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학생상담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담 봉사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에 이바지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