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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산중학교 동아리 ‘펀펀 그린 다이어리’, 기후 활동 경험을 담은 책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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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산중학교 동아리 ‘펀펀 그린 다이어리’, 기후 활동 경험을 담은 책 출판

광주광역시 문산중학교 동아리 ‘펀펀 그린 다이어리’, 기후 활동 경험을 담은 책 출판

 

[전남저널] 문산중학교 영어 생태 환경 동아리 ‘펀펀 그린 다이어리’가 지난 11일 지난 2년간 기후 활동 경험을 엮은 책 ‘My Green Diary’ (부제: 나의 그린 다이어리: 15살의 환경기록)을 출판했다.

14일 문산중에 따르면 ‘My Green Diary’는 ‘펀펀 그린 다이어리’가 2년 동안 진행했던 생태 도서 읽기, 텃밭 가꾸기, 플로깅 및 우리 동네 쓰레기 지도 만들기, 캠페인 활동, 생태환경 이벤트 등 활동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엮은 책이다.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 많은 이들에게 다가가고자 영어 번역본도 담겨 있다.

학생들은 지난 11일 책 출판을 기념해 부모님과 선생님을 모시고 조촐한 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산중 김주화 교장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부모들도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저자 중 한 명인 김나연 학생은 “활동하고 느낀 점을 쓰면 되겠지라고 간단히 생각했다. 하지만 글의 구성, 저작권, 사진 등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았다. 또 글을 읽을 때마다 고쳐야 할 부분이 보여서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저자 유휘영 학생은 “책쓰기를 통해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나 자신과의 소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리 지도를 맡은 문은교 교사는 “15살, 조금은 어리숙해 보일지라도,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으려고 했다”며 “기후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고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해 용기를 내어 책으로 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My Green Diary’는 환경을 생각해 주문 기반 맞춤형 소량 출판 POD(Published on Demand)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이 책의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출처 :
웹사이트 : htt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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