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의 청소년 1천여 명에게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청소년재단으로부터 ‘2019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의원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전남 신안에서 전국 유일의 섬 학생들로 구성된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열악한 재정과 여건 속에서도 악기를 통해 더 큰 꿈을 꾸게 한다는 집념으로 8년째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ㆍ입법ㆍ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단이 직접 수상자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자를 비롯해 축사, 시상까지 청소년이 직접 진행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고, 시상을 위해 지역청소년 대표로 참석한 목포하당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참여위원이 이 의원에게 직접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