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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 45만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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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성 황룡강가을꽃축제 45만 다녀가

이전과는 다른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오는 22일까지 나들이객 맞아

축제 막바지까지 화사하게 핀 코스모스.JPG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누적 방문객 수 45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계절꽃 감상에 국한하지 않고 방문객 입장에서 기획하고 구성됐다. 계절 꽃 감상에 그치지 않고, 야영과 소풍을 주제로 변화를 시도한 올해 축제는 다양한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엠지(MZ)세대 포함 최근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꽃나들이 캠프닉’을 준비했다. 야영(캠핑)과 소풍(피크닉)의 합성어인 캠프닉은 가볍게 ‘캠핑 감성’을 느끼는 여가 문화다.


장성군은 황룡강 꽃밭과 잔디밭, 나무그늘 아래에 텐트와 돗자리,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해 누구나 편히 쉬었다 가도록 했다. 축제장에도 그늘막과 테이블, 텐트 등을 설치해 음식을 포장해 먹으며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축제 마지막 날까지 활짝 핀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가을꽃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황룡강 건너 해바라기정원은 축제 전 장성군민들이 손수 파종하고 가꾼 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낙(樂)화유수’도 방문객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무주낙화놀이보존회가 축제장과 강 건너 힐링허브정원 사이에 줄을 연결하고 낙화봉에 불을 붙이자 황금 꽃잎 같은 불꽃들이 황룡강으로 흩날려 장관이 연출됐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지난 7일 개막해 15까지 9일간 이어졌고 오는 22일까지 나들이객을 받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방문객들이 장성에 오래 머물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편안한 휴식이 있는 축제, 아름답고 행복한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올해까지 4회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또 황룡강은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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