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고흥군은 10일, 군청 군수실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고흥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학교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재원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 투자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운영과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과 같은 공공시설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설치·운영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
구례군은 8일 다슬기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다슬기 30만 마리를 섬진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전남도 섬진강 어류생태관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다슬기 자원 조성사업」의 하나다. 다슬기는 1급수의 강이나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로 섬진강에는 우리나라 다슬기 9종 중 2종이 서식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과 다슬기 수제비 등 음식 재료로 주목받는 다슬기는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김순호 군수는 “ 고갈 위기에 처한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수중 생태계 회...
보성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여가 복지 시설로 등록돼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 445개소에 1억 3,590만 원(도비 50%, 군비 50%)을 긴급 편성해 개소당 30만 원씩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긴급 냉방비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해 증가한 전기세뿐만 아니라 에어컨 수리비, 냉매 가스 충전 비용 등으로 쓸 수 있다. 보성군은 매년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경로당 냉...
순천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8일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되자 발 빠르게 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하에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하는 등 한발 앞선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 노관규 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관광객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박람회장...
순천시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순천청년 덕분에’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순천시 청년들이 누군가나 무언가‘덕분에’ 즐겁고 행복했던 각자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에게 공감하고 위로받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 대상은 순천 거주 청년으로, ‘덕분에’ 이루어진 일을 A4용지 1매 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보편적으로 모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부터 특별한 개인적 경험에 이르기까지, 시와 수필, 감상문 등 형식에 제한 없이 모든 글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품은 심사를 통해 7건...
광양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오는 9일부터 광양 지역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돼 8일 오전 9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상습 침수 도로 빗물받이 재점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저지대, 하천 범람, 농가 비닐하우스, 반지하주택, 아파트 지하공간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 ▲신속한 사전 주민 대피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후보지로 선정된 연향들 일원[사진=순천시] 순천시는 7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순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조사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에 대하여 주민들이 열람...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의 잔여지 매수 청구 14건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잔여지란 동일한 소유자에게 속하는 토지 중 일부가 공익사업에 편입되고 남은 토지를 말하며, 토지 소유자는 사업시행자에게 잔여지를 매수하여 줄 것을 청구할 수 있다. 보상협의회는 수해지역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및 마을대표 등 5인이 위촉되었고, 토지 소유자의 추천을 받은 감정평가사를 포함하여 총 12인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본 협의회 진행에 앞서 한국부동산원에서 위원들의 이해...
보성군은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재난 안전·복지 부서 및 12개 읍·면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관내 410개소의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에어컨, 선풍기 등) 작동 여부,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연계 추진하고 폭염 대비 군민 행동 요령 안내, 부채, 쿨 토시, 쿨 스카프 등 폭염 피해 저감 홍보물 배부를 통한 군민 안전의식 제고...
순천시는 4일, ‘반려동물친화도시 일류순천’을 선언하고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건립한 반려동물 문화센터(반려유기동물공공진료소)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김성홍 청암대학교 총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여했다. 특별행사로 풍덕초등학교의 너른들합창단의 동물을 주제로 한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개막을 열었으며,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함께 동참하자는 뜻으로 ‘슬로건 퍼포먼스’를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