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광주시 북구는 오는 22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반 병·의원에서 10만원~15만원의 비용이 들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접종이 어려웠다. 이에 북구는 구비로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고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80여 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1958년 출생자만 해당...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는 남구 관내 조선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남구청에 긴급 생계비 1,000만원을 후원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신우선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장과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기관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가 구청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신용...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기관, 민간시설 등의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휴식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북구는 현재 공실로 남아있는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1층에 연면적 135㎡ 규모의 사회적기업 공간을 북카페, 댄스실, PC존, 노래방, 쉼터 등을 갖춘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인근에 서림초등학...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무등산 장원봉 자락에 위치한 산수2동 명지로드힐 아파트에서 ‘동구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테마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무대와 난타, 재즈,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아파트 입주민들이 베란다 창을 열거나 무대 앞 캠핑 의자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다른 주민들에게도 개방돼 공연 관람은 물론 직접 마련한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이...
광주 광산구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나 축제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등 해제로 최근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광산구도 그동안 11건의 지역축제와 행사가 열린 가운데, 5월 중에도 11건의 크고 작은 축제 및 옥외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광산구는 각종 행사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응‧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에 대해서는 ...
광주 서구가 18개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김이강 서구청장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일까지 18개 동 중 9개 동을 방문해 소통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으며, 그동안 총 165개 마을단체와 41회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에는 구청장이 동을 순회하며 자생단체 회원 중심으로 대규모 대화의 장을 열었던 반면, 올해 처음 추진한 ‘찾아가는 내 곁...
광주 동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동구 문화예술특구’ 계획 변경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운영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구 문화예술특구’는 지난 2018년 첫 지정된 이래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과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지역 특구 사업이다. 앞서 동구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주민문화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10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지원시설인 미로센터와 충장22 등을 활용한 ‘인적자원 육...
광주 남구가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림동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상설 예술마켓을 연다. 남구는 11일 “양림동 일대 상권 활성화 및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펭귄마을 내 공예거리 잔디광장 일원에서 매주 일요일 양림 예술마켓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림 예술마켓은 공예거리 등 양림동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여러 예술작가들과 방문객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림동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준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사업이다. 남구는 지난해 첫 상설 ...
광주시 북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그 결과 시·도 5곳과 시·군·구 1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북구가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북구는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유통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 등 안전한 식생활...
광주 북구 보건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들을 맞이한다. 북구에 따르면 북구보건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본격 재개한다. 북구보건소 청사는 준공된 지 28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단열 성능이 부족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라 시설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 등 총사업비 24억 62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광주 동구는 관내 거주하는 만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 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집중 실태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등록 통계상 전체 1인 가구(41.6%) 중 중·장년 1인 가구 비율이 33%를 차지하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적 관계 및 주관적 행복감이 낮다는 통계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집중 실태조사를 진행해 정확한 이해·분석을 바탕으로 고립·우울감 등 문제 해소를 위한 맞춤 사업을 추진...
광주광역시 서구가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구는 8일 오후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21개 재난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대책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서구는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정착’을 기본 방침으로 수립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반복점검 및 지속적 보완 ▲책임담당제 실시 및 현장책임자 전진배치 ▲최일선 현장 대응조직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