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군공항특별법 국회본회의 통과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군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민 최대 숙원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광주군공항특별법과 동시 제정을 추진해 온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도 함께 통과됐다. 광주시는 광...
광주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어갈 ‘AI 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전남대와 함께 운영하는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캠프 for 전남대’의 5월 개강을 앞두고 4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월 구글 클라우드와 협의한 ‘인공지능 협업모델’의 후속 조치이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이다. 당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강 시장과...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손자녀돌보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확대 추진한다.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은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인 맞벌이 가정 중 만 8세 이하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실시해 광주만의 틈새돌봄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확대) 협의를 하고 올해 더 많은 손자녀 돌봄 조부모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를 6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
강기정 광주시장(가운데)이 10일 북구 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에 대한 월요대화를 열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원탁토론 방식의 ‘25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택시업계의 요금 인상 요구에 따른 종합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10일 오후 북구 교통문화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월요대화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교통단체, 운수종사자, 언론인, 시의원,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개조로 나눠 택시요금 인상 추진배...
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가사수당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가사수당제도 도입과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광주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가사노동 인식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80.5%가 가사수당제도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는 7.5%, 나머지 12.1%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광주시민 대부분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일과 돌봄·양육 활동을 모두 가사노동으...
김이강 서구청장은 7일 양동시장 일대에서 열린 양동통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전통시장과 문화, 사람을 잇는 지역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통맥축제는 4월 한달간 매주 금,토 양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윤석령 대통령(가운데)이 김영록 전남지사(오른쪽)와 함화진 환경부장관(왼쪽)과 함께 지난달 31일 가뭄에 바닥이 드러난 주암조절지댐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극심한 가뭄난을 호소하는 광주·전남에 단비가 내리면서 주요 식수원 저수율이 20%대를 회복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이날 0시 기준 동복댐의 저수율이 20.92%를 기록했다. 광주에는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30~80㎜의 비가 내렸는데, 이 빗물이 동복댐에 유입되면서 저수율 상승에 영향을 ...
광주광역시는 6일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광주특별법)이 국회 국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특별법은 군공항 이전 사업비 부족분의 정부 지원을 명시한 것은 물론 이전부지(새로운 군공항 건설부지)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대한 이전사업 및 지원사업, 종전부지(현 광주군공항 부지) 개발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지원근거를 담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법안에는 새로운 군공항 건설 시 초과 비용은 국고 부담으로 하며,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 계획을 국방부 장관 및 종전부지 지...
2023 광주비엔날레가 6일 오후 6시 전시관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전병극 문화체육부 차관, 홍보대사 최시원 씨 등 시민 및 내외빈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는 코로나 감염병을 타오르는 열정으로 극복하고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하고,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선언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정신과 가치에 맞닿아 있으면서 올해 광...
광주광역시는 3대 안전 취약분야(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시민의식 개선 및 실천 확산 운동을 펼칠 ‘시민실천단’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실천단은 2026년까지 2021년 대비 사망자 50% 이상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발적 참여활동이 가능한 시민으로, 10일부터 24일까지 분야별 10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단, 자살분야 신청자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특별법이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군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광주특별법)이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광주특별법안’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있다. 특히 이전부지(새로운 군공항 건설 부지)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대한 SOC(사회간접자본) 및 주민숙원사업 등을...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섰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의 협력 사업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20일부터 2월14일까지 청년공동체를 모집했다. 이번 사업에 총 29개 공동체가 참가해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