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광주시 북구가 공원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주민들이 문화공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개최를 목적으로 공원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현황 전화 확인, 신청서 팩스 또는 이메일 전송, 이용 허가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북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공원시설 예약현황을 조회하고 이용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지난달 말 구축․완료했다. 예약 가능 대상은 ▲본촌근린공원 ▲문화근린공원 ▲신용빛고을근린공...
7개국 대사·배우자와 기념 사진을 찍는 강기정 광주시장(아랫줄 오른쪽 5번째)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와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의 날’을 개최하고, 아토키 일레카(ATOKI ILEKA) 주한 콩고민주공화국 대사와 배우자, 중국·우크라이나·앙골라·잠비아·슬로베니아·벨라루스 주한 대사 배우자를 초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환영 만찬을 열고, 광주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문명자·황승옥·이영애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기관과 손을 잡았다. 서구는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상생협력과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으고 ▲학교 문화․체육․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 모색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 및 활용해 사회․교육 문제 공동 대응 ▲마을교육공동체 실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지원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 이용, 인력 및 재정 지원 등을 함께...
강기정 광주시장이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가뭄·홍수·폭염 대책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윤창훈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년, 시민들과 함께 가뭄을 극복했던 경험을 키워 일상이 되어버린 ‘가뭄·홍수·폭염’으로부터 회복력이 높은 안심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뭄·홍수·폭염 대책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가뭄·홍수·폭염’은 일상이 돼 2018년 역대 최장 폭염(36일), 2020년 역대 최장 장마(54일), 2022년 역대...
광주광역시는 동구 구도심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 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전국 확산을 위해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시는 ‘RE10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도시 조성 확산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지난 7일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속도를 내게 됐다. 이 사업은 광주시, 동구, 광주도시공사, 한화시스템㈜ 컨소시엄 등 민·관이 협력해 2024년까지 스마트도시 인프라 및 서비스를...
광주광역시 서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광주 프로여자배구단 AI페퍼스와 함께 지난 10일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서구와 최근 연고지인 광주로 훈련 시설 및 구단 사무실, 숙소 등 이전을 마친 AI페퍼스가 시민들과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주민들, 그리고 AI페퍼스 장매튜 구단주와 선수 등 300여 명은 이날 상무시민공원 내 인공호수·운동장 산책로, 맨발로(路...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이 여름철 집중 호우 등 각종 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9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열린 월중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우기철을 앞두고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 중인 양수기와 흡수성 마대 등 수방자재를 점검하고, 이달 중으로 모래주머니 확충 및 배치를 마무리해 재난재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 남구는 집중호우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침수 취약구역 관리를 비롯해 지하차도와 빗물받이, 배수구 이물질...
광역위생매립장을 살피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7일 오후 5시10분,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강기정 시장과 직원들이 종량제봉투를 직접 열어 폐기물 발생량과 종류를 살펴보는 ‘파봉’을 했다. 종량제봉투 안에는 상추, 먹다 남은 통닭 등 음식물쓰레기와 유리병, 플라스틱, 일반폐기물이 한데 뒤섞여 있었다. 현장 직원은 “예전보다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폐기물 감량을 위해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분리배출을 잘해야 한다. 또 수거과정에서도 ...
광주 북구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새 청사. (사진=광주 북구 제공) 광주 북구는 우산동 행정복지센터가 북구 우산동 269번지 새 청사로 이전,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가 우산구역 재개발지에 포함돼 있어 지난 2019년 4월부터 말바우시장 인근 건물을 빌려 임시 청사로 사용해 왔다. 북구는 우산공영주차장 인근에 위치한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최근 완공, 오는 10일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새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북구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오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통합 연계방식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 밀집 인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별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대비태세를 총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와 동구, 23개 기관·단체, 시민 등 85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60여 대가 동원돼 다중 밀집 인파사고 발생 때 신속한 상황전파·관리, 초동조치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공연장 폭죽 폭발...
광주광역시는 ‘5월의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강은숙 팀장과 김경명 주무관을 선정하고,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강은숙 팀장과 김경명 주무관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대 1 맞춤 돌봄 체계를 구축, 시민의 복지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4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돌봄이 필요한 지 여부를 심사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숙 팀장은 “돌봄은 평범한 일상과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는 마...
광주 동구는 오는 9일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현장에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설’은 총사업비 4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545m, 폭 10m 규모의 지산동에서 조선대 교내를 관통하는 왕복 2차로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달 준공됐다. 동구는 지산동 주요 관문 도로인 지호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매년 집중호우 시 호우 피해지역 재난 안전 개선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조선대와 수차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