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윤창훈 기자 정부가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전국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인으로 축소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전파를 막겠다는 의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식당·카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
윤창훈 기자 DBS광주동아방송 대상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지자체나 기관, 단체, 공무원, 기업을 선정 각 부문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 DBS광주동아방송에서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시상식이 14일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DBS광주동아방송 대상의 최우수 의정 부문에는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성수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차영수 전라남도의회 의원,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의원, 이명옥 순천시의회 의원, 민덕희 여수시의회 의원,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원이 수상의 ...
김병선 기자 해남군은 14일 역대 민선 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열린 초청 간담회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전임 군수들을 초청해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화식, 박재현, 김충식, 박철환 전 군수가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신청사 주요 시설 등을 함께 둘러보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등 최근 해남에 유치가 결정된 대규모 사업들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윤창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차영수·더불어민주당․강진1)는 지난 13일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전라남도 예산결산위원회는 본예산 기준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한 10조 470억 원을 편성하여 제출한 전라남도 2022년도 예산안을 47억 5,056만원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이어, 전년 본예산 대비 6,867억 원을 증액한 4조 3,330억 원을 편성하여 제출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2년도 예산안은 11억 6,46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김성호 기자 보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클린 보성 600사업’이 제동이 걸리고 있다. 선 사업추진, 후 예산 확보라는 이상한 사업시행에 군 의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마을의 재활용폐기물 수거 처리과정에서 법을 준수한 선량한 주민들이 오히려 피해를 봤다며 군을 성토하고 있어서다. 지난12일 보성군에 따르면 '클린 보성 600사업’은 지난 6월 성료된 '우리 동네 가꾸기 600사업'의 확장사업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46일간 실시된다. 마을 진입로, 농로, 하천 및 용·배수로, ...
장영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동절기 사전 방제 지도에 나섰다. 1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과수화상병 중점 예방・예찰 기간으로 설정하고,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는 궤양 제거와 농작업자의 철저한 소독 실시 등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감염 시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는 증상을 보인다. 지난해에 비해 발생면적은 다소 ...
이문규 기자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 하헌식 국민의힘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서구문화센터 노후시설 보수’사업비 5억원을 행정안전부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명목으로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000년 건립된 서구문화센터의 노후된 시설을 리모델링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문화환경을 제공하고자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이를 위해 예산 5억 원을 편성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노력을...
이문규 기자 코로나19 5차 대유행으로 일상회복 기대가 무색해졌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빠르게 확산하면서 내년에도 3년째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터널’에 시민들의 걱정과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 직장인 김모씨(29)는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로 늘어난 뒤로 순환 재택근무 중이다. 김씨는 9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라고 하니 내가 가는 식당에서 확진돼도 이상하지 않을 숫자라 걱정된다”면서도 “확진자가 1000명대였을 때만 해도 무섭다는 느낌이 들었...
황칠 잎 [자료=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제공]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전남에서 생육하는 황칠나무에서 테아플라빈 등 항균성분을 57배 증가시키는 발효공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칠나무숲이 소나무숲보다 피톤치드 발산량이 2배 이상 높음을 확인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전경 국내․외 학술논문 등 문헌에 따르면 천연자원을 발효하면 독성을 줄이거나 안정화하면서 다양한 풍미와 맛을 내는 아미노산 등 기능성 물질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
이문규 기자 광주 신세계백화점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광주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엘리베이터에 '장애인'이란 단어 대신 '장애자'로 안내문을 부착했다. 1989년 장애인 복지법이 제정되기 이전 장애자라는 말은 장애자의 한자 표기 중 사람 자(者)자의 어감이 좋지 않아, 사람 인(人)자로 대체해 장애인이라고 부르게 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도 '장애우, 장애자는 장애인으로', '일반인, 정상인은 비장애인으로'를 슬로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