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1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곡산단의 한 제조업체에서 작업용 리프트에 올라 작업 중이던 60살 노동자 A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해당 업체 직원으로 건물 외벽에서 떨어진 만국기를 다시 붙이던 중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작업 중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등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유가족은 "아버지가 업체에서 맡아서 하시던 일도 아닌데, 왜 신축 건물 외벽에 만국기를 다시려고 했는지, 왜 혼자서 작업을 하셨는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은 지역가입 세대에 11월분 보험료부터 2021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과 2022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를 반영하여 보험료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 시 반영하는 소득⋅재산부과자료를 최근 자료로 변경하여 ‘22.11월부터 ’23.10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 ※ 「국민건강보험법」 제69조 및 제72조, 시행령 제42조, 시행규칙 제44조 및 제45조 * 소득: 사업자가 6월말까지 국세청에 신고한 2021년 귀속분 소득금액은 10월중공단...
윤창훈 기자 ‘이태원 참사’ 현장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31일 밤 추모객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3일 참여자치21은 성명서를 내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내팽개쳐 국민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이를 비판하는 국민들의 동향을 사찰해 정권 안위를 위한 대응 문건이나 만들고 있는 윤석열 정부는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이태원 참사의 핵심적인 원인이 마땅히 배치되었어야 할 혼잡 경비 기동대의 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
윤창훈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진천)는 지난 27일 경찰서장·생활안전계·역전지구대·임동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2022년 경찰청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선정된 임동 야구마을 셉테드 집중개선 사업지 현장 점검을 실시 했다. 임동 야구마을은 북부경찰서에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쏠라표지병·스마트보안등·CCTV 및 비상벨 LED 안내판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집중 설치하여 관리하는 지역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지 내부를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경찰이 설치한 범죄예방 ...
이문규 기자 아산산 효행수상자 김덕순씨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제34회 아산상 ‘효행⋅가족 부문’ 수상 대상자로 김덕순 씨(나주시 남평읍)가 선정되어 화제다. 김 씨는 거동이 불편한 92세 시어머니를 32년째 봉양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독거노인 돌보기 등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고 정주영 현대 회장에 의해 1977년에 설립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 복지, 사회복지, 장학사업 등...
윤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도로공사가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인하 등 제안에 응하지 않고 공사의 이익을 위해 내부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등 혁신의지가 부족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21일 국토부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국토부 감사관실은 이날 경북 김천시에 있는 도로공사 본사에서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공사에서 혁신 의지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부적정한 사례가 발생해 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윤창훈 기자 제2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AICON 광주 2022’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AICON 광주 2022’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AICON 광주 2022’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인공지능 컨퍼런스...
윤창훈 기자 오스카 츠요시 일본 외무성 지역협력실장 ‘목포의 어머니’로 불린 일본인 여성에 대해 이전 이 코너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한국인 남편을 둔 일본인 여성들의 눈물겨운 헌신과 봉사’(2020.09. 11)). 전라남도 목포에서 30 년 넘게 고아원 (목포공생원)을 운영하며 1968년 생을 마칠 때까지 3000여 명의 한국인 고아들을 길러낸 다우치 치즈코(한국명 윤학자) 여사. 다우치 여사의 아들 윤기 씨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 역시 50년이 넘도록 한국에서 보육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 ...
김성호 기자 전남·광주 위드 유 시민단체(윤종록 회장 오른쪽 다섯번째)가 20여 회원 과 함께 광복 77주년 소통 화합 시민대축제 참석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8.13.일부터-8월 14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복 77주년 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 대축제를 “나, 너 그리고 우리 함께” 주제로 실시되었다. 장마 가운데서도 400여명의 시민단체들과 지역 회원들이 참여했다. 금번 시민 축제는 그동안 정부 주도하에 치러진 경...
이서영 기자 서예를 법으로 한 다양한 형식의 시도와 현대적 변용에 대한 열린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기획전이 아산조방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금시조 라는 주제로 후산 정재석과 이완 두 젊은 서예가의 작품을 통해 전통을 계승한 서예의 확장과 서예의 새로운 시도와 자유로운 발상을 통한 실험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서예전이 선보인다. 후산 정재석은 고(故) 학정 이돈흥 선생의 제자로 남도의 동국진체의 서맥을 잇고 있는 젊은 서예가이다. 그의 작품 속에서는 동국진체의 전통미와 전통을 기반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확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