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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30일 개막...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 30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군은 지난 23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3차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추진위원 운영계획 설명과 왕인문화축제 종합계획 등의 최종 점검에 나서며 축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의 첫날에는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왕인사당에서 봉행하는 추모 의례인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왕인박사 학술 연구를 통해 축제 비전을 제시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학술강연회가 영월관 2층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일본 간자키시 왕인박사 현창공원에 있는 왕인문을 왕인박사유적지에 그대로 재현한 왕인문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둘째날인 금요일에는 왕인박사의 위업을 계승하기 위한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대회와 글짓기, 사생, 서예 등 문예경연 왕인학생예술대회가 열리고, 유적지 내 왕인박사탄생지부터 영월관 광장까지 이어지는 미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 탐방원 영암 유치 기원 음악회도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氣찬영암 문화人 콘서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영암의 전통 민속놀이인 도포제줄다리와 삼호강강술래가 진행되며, 이후 왕인박사의 얼을 계승하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왕인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청소년 K-컬쳐 콘테스트, 디제이와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에는 주무대에서 구림마을까지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구림마을 벚꽃길 대회와 읍면 놀이경연이 열리며, 오후에는 왕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K-레전드 왕인의 귀환’ 퍼레이드와 영암 성향예술단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폐막행사를 피날레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군 관계자는 “축제 시작 전부터 벚꽃을 보러오는 상춘객으로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이 붐비고 있고, 축제 기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영암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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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군민과 함께 유치 "총력"영암군은 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유치 신청서를 17일 전라남도에 제출하고 군민과 함께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그간 다양한 형태의 유물 발굴과 마한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며 마한문화 연구에 앞장서 온 군은 센터 유치를 마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위해 전문가·민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군민들이 직접 유치 활동에 나서며 마한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SNS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센터 유치 공무원 TF 조직을 구성해 센터 설립을 위한 유기적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 그간 마한 역사 복원에 공을 들여온 군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게 하고 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문화재청 산하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발주한 400여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0,000㎡의 규모로 아카이브(기록보관소), 문화재 전문도서·자료관, 연구·교육시설, 전시·체험관 등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으로 마한 연구의 거점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2004년 시종면에 마한역사공원을 건립하고, 1992년 창립한 마한역사문화연구회를 지원하며 각종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찬란한 고대 마한의 문화를 알리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영암군은 2015년부터 마한문화축제를 개최하며 해를 거듭하여 인문학과 축제를 결합한 전남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마한문화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마한 테마로 군민과 일반인의 높은 관심에 대응해오고 있다. 다양한 출토 유물을 통해 탁월한 마한 연구와 역사적 위상을 정립하고 있는 군은 내동리쌍무덤에서 발굴된 금동관편이 수장층의 존재를 확인해 주었고, 지난 2월 옥야리 고분군(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140호) 발굴조사에서는 사람 뼈가 발견되어 다른 고분에서 발견된 인골과 함께 고분 내 혈연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발굴할 유적들이 곳곳에 분포하고 있어 영암이 향후 마한 연구의 주도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방후원형태의 고분이 발견된 태간리 자라봉 고분을 통해서 일본과의 교류도 확인할 수 있어, 영암이 마한 역사의 중심지이자 삼한시대 국제적인 교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어‘마한의 심장, 영암’이 다시한번 조명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국립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 군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이번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꼭 유치해서 지역문화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빛나는 고대 마한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영암 유치를 통해 전남 서남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영산강을 조망하는 휴식을 통한 힐링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는 마한역사 연구 최적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위원회에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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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영암군은 3월 28일 영암군 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암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진행되는‘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7개소, 지역아동센터 8개소 및 청소년 수련관과 영애원의 통학버스 36대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단순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심심치 않게 들리곤 하는 어린이 등하원 안전사고 뉴스에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다.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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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추가경정예산안 7,249억원 편성영암군은 2023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023년 본예산(6,414억원) 대비 835억원(13.01%) 증가한 7,24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738억원(12.67%)이 증가한 6,56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원(3.43%)이 감소한 10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01억원(20.64%) 증가한 588억원으로 ▲전체 예산액은 835억원(13.01%)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246억원 ▲환경 179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49억원 ▲문화관광 8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2억원 등이다. 군은 청년 친화 미래경제를 선도하고 월출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브랜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생활비 5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AI 전염병 확산에 따른 생계안정자금 및 살처분 보상비 89억원, 벼 가격 안정화대책 장려금 3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6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 10억원 등 농가 소득 안정에 큰 비중을 두었다. 이 밖에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16억원,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6억원 등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대불산단 지원을 위한 개조전기차 튜닝지원 기술개발 및 주행안정성 실증사업 27억원, ▲조선해양구조물 스마트운송플랫폼 구축사업 12억원, 친환경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지원사업 11억원등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국도비 부담금 증가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예산편성 과정에서 침체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삶의 질 향상과 군민행복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시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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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새로운 문화·소통플랫폼“달마지복지센터”개관영암군이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마지복지센터”가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달마지복지센터는 국비 28억 4천만원, 군비 12억 2천만원 등 총사업비 40억 6천만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1,284㎡, 건축면적 434㎡의 2층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카페, 체력단련장, 커뮤니티실 및 동아리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영암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기찬시네마”와 나란히 자리한 달마지복지센터는 공동체 활동거점이 부족한 영암읍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식전공연인 영암문화원 풍물놀이에 이어 진행된 개관식은 우승희 군수와 임문희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 조민환 영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달마지복지센터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영암읍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며,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지역문화 향유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 및 읍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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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 19일까지 신청영암군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이해 다가오는 4월 1일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무대인 「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주관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culture & 트로트 경연”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밴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댄스그룹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봄날의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테스트는 관내 초·중·고등학교(9세~24세)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후 3월 25일 열리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 4월 1일 왕인문화축제 주무대에서 본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12팀이 본선에 오르는 이번 콘테스트는 총 상금 3백만원으로, 최우수상(1팀)을 비롯하여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인기상(3팀) 등 모든 참가팀에게 시상금이 주어져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이 모아지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가족행복과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끼와 열정을 뿜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이 분출되고 우정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열린 무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만의 대면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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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앞두고 ‘어린이 독서골든벨’ 참가자 모집김덕모 기자 전남 영암군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 ‘왕인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독서골든벨의 참가자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소속 학교나 기관의 단체 신청을 통하거나 거주지 인근의 영암·삼호·학산도서관을 개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왕인박사유적지 내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정 도서 3권의 내용을 토대로 O/X퀴즈, 객관식, 단답형 주관식 등의 형태로 출제된 총 80개의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과학, 역사, 세계유산 등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은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문화정서 고양과 더 나아가 ‘제2의 왕인’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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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교육급여·교육비 신청하세요”영암군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사업의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로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지원 대상자들은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신규 신청을 해야 교육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중 교육활동지원비의 경우 2023년부터 현금 지급이 아닌바우처 지급방식으로 변경 운영되므로, 교육급여 지원 대상인 만 14세 이상 학생(학부모)은 이바우처를 통해 반드시 별도의 바우처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폭넓은 홍보와 모니터링을 통한 대상자 누락 방지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저소득 가정 학생의 교육비 절감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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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식품산업분야 혁신 방아쇠 당긴다”영암군이 농식품산업 분야 심의회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사진=영암군] 영암군은 올해 농식품산업 분야 사업 대상자 선정과 2024년 농림사업 국비 예산 신청을 위한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이경준 소장 등을 비롯한 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예산이 필요한 3개 농림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금년도 농식품산업 분야 7개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 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은 금년에도 9.9㎡형 115동과 66㎡형 6동을 지원하며, 「농산물 건조기 지원사업」도 22농가에 대해 지원 확정했다. 아울러 군은 도비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농산물 선별시설 지원사업」과 「농식품 제조·가공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이날 심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도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성분·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과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농식품 제조·가공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각각 2개소를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에서는 생산자인 농가와 제조·가공업체의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영암 농식품 개발과 브랜딩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군은 앞으로영암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새로운 가공품 개발, 전문 로컬푸드 매장 건립과 브랜드 통합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영암 농산물생산과 농식품 가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보탬이 되고 우리 농식품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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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6기 영광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영광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청년농업인육성을 위해 이번 달 27일까지 『제16기 영광농업대학(청년농업인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영광농업대학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되어 총 15회 70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번기(4월∼6월)에 방학을 실시해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청년농업인CEO과정으로 법인 및 회사설립 절차, CEO의 행동심리와 발성,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 마케팅 글쓰기,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으로 편성되어 청년농업인의 경영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과목편성을 하였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에서 만 50세 이하의 농업인만 가능하며, 영광군 홈페이지(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정예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개설한 농업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문 농업인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친환경고추반, 딸기반, 한우반, 시설원예반 등 수요자 맞춤형 과정을 우선적으로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5기, 856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