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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현장 방문[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5일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에 위치한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 지원어가를 찾아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지역어민과 공사감리를 하는 장흥지사 직원을 격려했다. 김인식 사장은“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양식어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지열, 해수열 등을 활용해 농어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양식환경 개선을 통한 연료비 절감 및 매출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인식 사장은 ‘소통경영’의 가치를 담아 장흥지사(지사장 김태원)를 방문,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했다. 특히 사장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청렴도 향상, 고객만족도 제고를 언급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농어업인에게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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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교육위 국감선서하는 장휘국 광주교육감국회교육위 국감선서하는 장휘국 광주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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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교육위,광주·전남·전북·제주도교육청 국정감사 실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15일 2시 전남대 에서 광주 전남 전북 제주도 교육청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찬열 위원장은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과 임금협상을 잘 마무리 했다며 고생했다고 말했다. 답변을 권유 받아 장휘국 교육감은 노조와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파업이 예고되어 있었다며 합의된 만큼 파업은 이제 없을거 라고 답변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갑)은 15일 전남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고려고의 시험 답안지를 보면 답은 똑같은데, 한 학생은 7점, 다른 학생은 3점, 또 다른 한 학생도 3점"이라고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매우 불공정하다"며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광주 고려고등학교 성적 관리 문제가 국정감사장에서도 이슈가 되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학교 단위 전교조 분회원들의 '회비 원천징수'를 놓고 자유한국당 전희경(비례) 의원과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전 의원은 이날 개별 질의와 추가 질의를 통해 '전교조 분회비'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법외노조인 전교조의 분회비를 교육청이 원천징수해주는 것은 광주가 유일하고, 그 액수도 5년간 7억 원대에 이른다"는 게 전 의원 측 주장이다. 공무원 보수규정 19조를 법적 근거로 제시하며 "교육청이 법외노조 활동비를 걷어주는 게 맞느냐"고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장 교육감은 "조합비, 분회비라고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학교단위 교사 친목회비를 걷는 것으로, (교육청에서) 급여를 지급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선택한 범위 내에서 서면 제출하면 편의상 원천징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친목이나 연구활동, 장학회 등을 목적으로 개개인의 요청으로 걷는 돈을 왜 조합비, 분회비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이에 전 의원이 "법률적 근거가 뭐냐"고 묻자 장 교육감은 공무원 보수규정을 언급했고, 이에 같은 법 다른 조항을 들어 "꼼수"라며 전 의원이 반박하자 장 교육감은 "교사들이 의견이 맞아서 하는 것이고, 교육청은 편의를 제공했다고 지친 모습으로 답변했다. 이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경기 수원갑) 의원은 15일 전남대에서 열린 전남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재난위험시설 평가 결과 전국 30개소의 학교 건물이 안전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일선 교육현장에 지은 지 50년된 노후 건물들이 다수 사용되고 있어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재난위험시설 평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즉각 보수나 철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충남이 각각 6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5곳), 부산(4곳), 세종(3곳), 울산(2곳), 강원·대구·서울·제주(각 1곳) 순이다. 전남의 경우 완도 약산중 본관동, 완도 보길중 본관동, 완도 소안중 본관동, 장흥고 본관동, 신안 도초초 병설유치원, 신안 압해동초 병설유치원 등 6곳이 D급 시설물을 철거 후 개축 등을 거쳐 여전히 사용중이다. 전북교육청의 안보교육 폐지 문제를 두고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전 의원은 김 교육감에게 "전북교육청 홈페이지를 보면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내용이 올라와 있는데 대한민국의 군복, 제복이 부끄럽냐"고 물었다. 전 의원은 "통일 교육 및 안보 교육 방향 내용을 보면 국가보훈처가 실시하는 학교 방문형 나라사랑 교육 등 안보 교육 전면 폐지 발표라고 써 있는데 특히 현직 장교, 제복 입은 군인이 시행하는 교육을 폐지한다는 것인데 이게 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이 "왜 군인이 학교 와서 아이들을 가르치느냐"고 하자 전 의원은 "그럼 소방관들은 왜 학교 와서 소방교육을 하느냐. 안보 군인이 군복 입고 와서 하는게 뭐가 그렇게 이상하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교육감 개인이 자연인으로서 머릿속에 무슨 생각과 가슴속에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그것과 전북교육 수장으로서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버젓이,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란 이름으로 전북 학생들의 인식과 가슴을 이렇게 만드는 일은 이건 죄악이라는 것 대한민국을 군인, 대한민국을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날선 공방과 지적에도 김 교육감은 "군인을 존경하지만 5·18 학살 행위를 한 군인은 존경하지 않는다"며 "홈페이지에 올라간 내용은 전혀 부끄럽지도 않고 도덕적으로도 비난받을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김 교육감의 답변에 전 의원은 "지금 전북교육청에서 이렇게 심각한, 몰상식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버젓이 게재하고 있다"면서 "이 내용을 조사해서 종합감사 때 어떻게 조치할지 답변 달라"고 국감장에 배석한 전북교육청 교육부 실장에게 요구했다.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전남대병원의 채용비리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전남대병원 고위관리자인 사무국장의 아들은 한 달 실습을 제외하고는 경력이 사실상 전무하데도 경험많은 다른 사람들 모두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며 "이건 완벽히 '아빠 찬스'다. 이렇게 집권남용하면 형사고발처리될 수 있는데 학교 측 조치는 경고로 끝났다"고 질타했다. 이어 일벌백계 를 해야 하고 발본색원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있다고 강한 질타 가 이어졌다.이어 "(그렇게 채용된) 아들이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이래서 분노하는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아들의 옛 여자친구도 경력이 전남대병원 실습, 단 한 줄 밖에 없는데 합격했다"며 "이쯤되면 심각한 문제"라고 추궁을 이어갔다. 연이은 추궁에도 "확인하겠다"는 답변이 이어지자 감사반장인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 경기 수원갑)은 "확인만 하실 거냐. 아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실거냐. (분노하는) 대학민국 청년들 어떻게 하실거냐"고 추궁했다. 이어 "내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 아들 취직을 시키는 게 말이 되느냐. 병원장은 의사이고 병원장이기 앞서 관리자인 만큼 인사 채용관리를 잘해야 할 것 아니냐"며 "사후에 일어난 것을 보고만 받으면 끝이 아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 청년들에게 지탄을 받아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사안이 가볍지 않다"며 필기시험 출제 주체와 과정, 사전 유출 여부, 부당채용 의혹 등에 대한 교육부 자체 조사와 감사원 감사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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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숙박시설 투자협약(MOU) 체결식 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지난 15일 강진군은 현진개발(주) 및 ㈜칸 개발과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진개발은 군동면 삼신리에 부지면적 3,384㎡, 2020년까지 47억 원을 투자해 지상 4층 규모 47개 객실을, ㈜칸 개발은 신전면 송천리에 4,900㎡, 2020년까지 81억 원 투자해 지상 4층 규모로 34개 객실 등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각지 250만 명의 관광객이 관광명소를 다녀갔지만, 관내의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의 연계 효과가 크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 개장한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에서 52객실을 추가로 확보하였지만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등 남해안 체류형 관광루트의 주요시설들이 강화되고 있는 현시기에 강진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의 유치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2개의 관광호텔은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레저와 더불어 힐링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더불어 128억 원을 투입해 총 81실을 갖춘 관광호텔 2개소의 건립으로 고용효과가 35명에 이르는 등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금까지 강진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먹거리 등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지로 손꼽혔지만 숙박시설의 부재로 지역민의 소득향상 차원에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우리 군에 투자를 결심한 투자기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행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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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비율 24% 불과[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시교육청, 유치원, 초·중·고교 중 화재사고를 대비한 스프링클러 설치 비율이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황현택 의원(서구4)은 14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광주지역 유치원, 초·중·고 325곳 중 78곳(24%)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153곳 중 24곳(16%), 중학교는 90곳 중 16곳(18%), 고등학교는 66곳 중 26곳(39%), 특수학교는 5곳 중 2곳(40%)에 그쳤다. 황현택 의원은 "학교시설의 스프링클러 설치비율이 매우 낮아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하루빨리 모든 학교에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황 의원은 "증축 등으로 학교 건물 밀도가 높아지면서 긴급 재난시 출동하는 소방사다리차와 소방펌프차의 학교 진입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며 "무분별한 증축과 교내 조경시설 등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서 모든 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하도록 소방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 내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 상시 점검을 하고 있고 매월 1회 화재 대피훈련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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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국립난대수목원은 최적지인 완도로 선정되어야”[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국립난대수목원의 경우 난대림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 선정돼야 한다고 밝히고, 전국 난대림의 35%를 보유한 완도는 국립난대수목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80년 후 시나리오대로 평균 온도 6℃ 상승 시 강원도와 산간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난대지역으로, 전남·경남·제주 등 난대지역은 아열대지역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난·아열대 식물의 수집과 연구를 위한 국립난대수목원의 조성계획을 지난해 말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올해 전남 완도군과 경남 거제시를 대상으로 대상지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제2차 수목원진흥계획(2009~2013년)에 완도는 이미 반영된 상태이다. 그리고 완도는 난대림 생육 최적의 기후 및 토양조건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완도수목원은 대학,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생태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광주전남연구원 등의 연구 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난대림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연구의 성지로 인정받고 있다. 황주홍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난대림 면적은 전국 9,852ha, 전남 9,054ha(전국의 91.9%), 완도 3446ha(전국의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국내 최초로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된다면 당연히 난대림이 절대적으로 많은 전남, 그중에서도 완도가 선정되는 것은 순리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난대림 수집전시와 연구교육 및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도록 하여 낙후된 호남지역 발전에 기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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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광주시교육청,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13명 확정[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5급 사무관 역량평가를 통해 교육행정 10명, 시설 1명, 사서 2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을 승진임용 대상자로 10월 14일 확정․발표했다. 5급 사무관 역량평가 실시를 위해 보고서 및 인터뷰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위원 전원을 인사혁신처 추천 등 외부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보고서와 인터뷰 평가를 실시하여 중간 관리자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70%(보고서 평가 35%, 인터뷰 평가 35%), 승진후보자명부 30%를 반영했다. 시교육청 홍양춘 총무과장은 “평가위원회를 공정하게 구성하고, 능력과 업무수행 중심의 역량평가 시스템을 통해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정책기획, 성과지향, 고객만족, 의사소통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오는 11월 11일부터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에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승진자 명단 ◇ 사무관 승진(일반행정) ▲정책기획과 이은양 ▲중등교육과 채현진 ▲광주시 학교시설지원단 남광수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 이광호 ▲광주산수초등학교 임희섭 ▲문우초등학교 전형재 ▲연제초등학교 최경님 ▲유덕초등학교 김혜연 ▲유안초등학교 김경석 ▲문흥중학교 문유근 ◇사무관 승진(시설직) ▲광주시학교시설지원단 장태원 ◇사무관 승진(사서직)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안현아 ▲광주중앙도서관 문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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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의원,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제도적 기반 마련[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남의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을 학습하며 마을과 함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남형 마을교육공동체 기반구축의 근거가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35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목적과 기본이념,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추진과 사업비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전담부서를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지원센터 설치·운영 사항, 교육협동조합 지원계획,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우승희 의원은“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와 마을이 공동 협력체계 속에서 지역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지역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이 아이들에게 내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떠나지 않는 전남교육 돌아오는 전남교육’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의 도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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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생활체육족구대회 참석[전남저널=윤창훈 기자] 10월 13일 오전 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2회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배 생활체육족구대회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 족구대회는 족구동호인 간 친목도모 및 유대 강화와 궁극적으로는 서구민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서구의회 강기석 의장은 “족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건전한 체육문화를 선도하면서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건강과 함께 감동을 주는 스포츠로 우뚝 서고 있다”면서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단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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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지역 경로당, 공유공간으로 거듭난다.[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경로당의 2층 유휴공간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공유하는 공간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가에 위치한 2층 경로당은 계단 경사가 가파르고 노후되어 경로당 회원들의 이용이 적고,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건물 안전 등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서구는 미사용 중인 구 소유 2층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마련, 경로당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동체를 복원키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2층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서구 관내의 경로당은 총 14개소로 그동안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대상 경로당과 현장 방문 순회간담회를 갖고 활성화 방안과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희망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경로당을 사용할 동 자생단체, 비영리 사회단체 등의 신청을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정2동 동보장협의체 등 6개 단체와 광천경로당 등 6개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남은 8개소에 대해서도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하게 되는 공간은 동 자생단체, 사회단체의 소통공간, 마을커뮤니티 공간, 마을 카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간공유를 통해 경로당이 지역주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마을의 소통공간으로서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유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