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 서구, 공직자 친절 교육 실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4일 민원이 만족하는 친절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전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친절 교육은 한국소통교육센터 김선애 원장을 초청 “함께 행복해지는 관계를 만드는 친절서비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직원의 응대태도와 고객의 심리에 대해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참여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절마인드 재정립을 통해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상호 소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발전협의회, 지역현안 및 정보 공유[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양시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안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지난 24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3분기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조정자 광양교육장 등을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김현식 광양경찰서장, 장영효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시장, 전양권 광양우체국장, 송우근 광양여자고등학교장 등 4명의 신임 기관장 및 새로 입회한 문태환 광양역장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며 지역 발전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특히 시는 ▲10월 광양관광의 달 운영 ▲광양시 인구늘리기 적극 동참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응방안과 피해지원 ▲2019.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개최 등 17건의 시정 전반적인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구했다. 또한 ▲2019. 광양창의융합축전 ▲청평가 재난대응훈련계획 ▲광양만권 안전UP, 행복UP 네트워크 구축사업 ▲克日을 위한 필승코리아펀드 가입 동참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산림교육시설 개방 등 기관별 현안사항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우리 시의 미래상을 정립하며, 관광분야가 취약한 우리 시의 관광 도약을 위해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10/1) 및 다양한 문화·관광행사 등 ‘10월 광양관광의 달’을 운영하니 많은 홍보와 관람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적인 분위기상 감소 추세에 있는 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시의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앞날을 보여주는 것이며, 지역 현안사업 개발, 투자유치 및 지속적인 발전의 기초가 되는 인구 늘리기 활동과 ‘광양에서 일하는 사람은 광양에서 거주하도록’ 민·관·기업이 다함께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외 기관별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발전협의회는 시 현안과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오고 있다.
-
전남교육청, 유치원 공공성 강화 선도[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시스템 전면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유아 수 200명 이상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입하고, 2020년 전면 도입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이다. 이런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전남도내 110개 사립 유치원 중 12개 원이 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도교육청은 2020년 전면도입에 대비한 사용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수) 전남교육청 산하 몬테소리유치원(목포)을 방문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및 사립 유치원의 에듀파인시스템 사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2019년 에듀파인 도입대상 유치원(유아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현장방문에서 유 부총리는 유치원 측의 에듀파인 시연을 보고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에듀파인 사용에 따른 긍정적 변화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사립유치원 원장 및 학부모 등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남 도내 공·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가 참석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유치원 교육여건 조성에 힘써주기를 희망했다. 또, 유치원 원장들은 “유치원도 학교라는 인식 아래 유치원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 교육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유은혜 부총리는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의 단계적 적용 및 현장 안착을 통해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유치원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로서 유치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해 교육공동체가 유치원 교육을 신뢰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장의견 등을 숙고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의 현장 안착, 투명한 회계 운영, 회계 관련 연수 및 컨설팅 등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
전남교육청, ‘2019.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 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보성종합운동장 등 보성군 일원에서 ‘2019.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며,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하나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없애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공연 및 체험부스 위주로 계획됐으며, 보성군 차 문화 소개와 보성 여자중학생들의 독도는 우리 땅 및 평화 플래시몹 공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는 19종목, 315개 학교 545팀 5,632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학부모등 약 8,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레포츠 체험 행사와 각종 공연 등을 펼친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종목별,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1위 팀이 참가해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우승팀은 제12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하지만, 대회 운영에 있어서는 순위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학생들 간 우의를 다지고 협력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방침이다. 행사 기간 보성종합운동장 주변에서는 △드립백만들기 △과일컵 만들기 △즉석사진 △영양체험 △승마 기승기 △흡연예방 △금연프로그램 △클래식 악기 △바둑, 골프 △컬링,서바이벌, 레이저사격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승리보다는 참여를 중시하는 이번 스포츠문화축제를 통해 전남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의 새로운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학교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긴급 점검[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양돈농가의 차단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경기도에서 4건이 발생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전남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과 농장단위 소독을 매일 실시토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시군에서는 민․관 인력을 총동원해 거점소독시설, 이동통제초소, 밀집지역 농장초소 등을 운영, 가축이나 출입하는 사람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 및 소독이 이뤄지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태세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22억 원을 투입해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소독약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7일 경기도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를 가동, 이동통제초소를 7곳에서 28곳으로 확대하고 거점소독시설도 5곳에서 22곳으로 확대했다. 다른 지역 돼지 및 돼지고기, 분뇨의 전남 반입 금지조치, 새끼돼지의 다른 지역 반출 금지조치, 밀집지역 농가초소 운영(6개소), 양돈농가 전면 모임금지, 농장 및 도축장 등 축산관계 시설 매일 일제소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와함께 축산 관련 지역 축제인 광양전통 숯불구이 축제, 제8회 대숲맑은 담양 한우축제를 취소토록 했다.
-
광주과학고, 기숙사 야간 소방점검․화재대피 훈련[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과학고등학교(교장 김득룡)가 9월23일 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기숙사 야간 소방점검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기숙사에 생활하는 학생 287명이 참여했다. 과학고는 야간 화재대피 훈련에 앞서 5교시에 학생들에게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 화재 예방 방법과 화재 시 대피 요령·대피 장소·대피 동선 등을 사전 교육했다. 소방점검은 기숙사 내 화재요인 점검과 화재 경보 장치 작동상태, 대피 통로 확보 여부, 방화셔터 작동 여부 등 화재의 예방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모두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훈련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 실시했으며 실제 상황처럼 비상벨이 울리고 운동장으로 신속히 대피하도록 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과학고 박황묵 행정실장은 "이번 소방점검과 대피훈련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을 점검하는 것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화재 발생 시 학생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숙사는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고 야간에도 운영되므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전남교육청 2020학년도 교과용도서 대금지급 ,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행정업무 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내 모든학교에서 교과용도서 대금 지급을 하여 효율적인 행정업무가 안되었으나 이제라도 행정업무 경감 효과로, 현장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교과용 도서는 전남모든 학교에서 도서 주문을 받아 관내지역교육지원청에서 일괄 대금지급을 하기로 결정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19년 9월 6일 공문으로 내년 교과용 도서 주문 안내를 전남 전 학교에 안내 했다. 2020학년도 1학기에 사용될 교과서 도서 부터 해당된다. 이에 수많은 학교에서 할일을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지급하여 교원행정업무 경감에 이어, 행정업무 경감 모범사례 가 되었다. 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특히 지난 3월 1일자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전국 처음으로 도내 시·군 교육청에 학교지원센터가 설치되는 등 교원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현장 교사들의 많은 공감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10개 시·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새로 추진하는 교원행정업무 경감 관련 정책이 효과를 거두면, 현장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민선 3기 출범 이후 전남교육청의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 도교육청 포함, 일선 학교에서 교과서 대금을 지급 하는 교육청은 전북도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이다.
-
무안군, 제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3일 무안군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강화 및 사업계획 발굴, 주민참여 사업 시행을 위한 제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주민협의체 등 거버넌스 및 주민의 역할 이해 등에 대해 교육하고 팀별 토론 및 주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지속적인 도시재생대학 참여를 통한 주민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목표로 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선진지 견학을 포함하여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며, “주민 주도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하여 지역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호 도의원,“일제잔재 청산으로 민족 자주성 회복해야”[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곳곳에 산재한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호남의병정신 복원으로 민족 자주성을 회복하고 도민의 근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전라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첫 번째 도정질의에 나선 신 의원은 일본의 경제침탈과 관련“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우리민족의 부단한 노력에도 과거에 대한 반성이 없는 아베와 일본 극우집단의 만행을 규탄한다”며 “강제징용과 징병, 일본군 성노예 동원, 민간인 학살과 731부대에 의한 인간 생체실험과 같은 일제가 저지른 반인륜범죄를 기억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도지사와 일문일답을 통해“600~700만 명으로 추산되는 강제 징용 피해자 중 도내에 생존하는 369명의 강제동원 피해자 아픔을 치유하고 대상에서 누락된 피해자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며 “일제잔재 청산과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정비해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자”며 정도 1000년 전남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호남의병기념관을 추진하는 전남도의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전문성이 없는 단체의 참여로 역사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이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동학혁명에서 호남의병, 광주학생독립운동, 여순항쟁,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진 전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우리의 학생들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자”며 전남문화역사연구소 설립과 (가칭)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지원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진 도교육감과 일문일답에서는 공원이나 놀이시설 중심의 형식적인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부 학교만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주제탐구 중심의 수학여행으로 전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발간하는 초등 3~4학년 지역화 교재에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한 내용은 기술되어 있으나 향토 역사의 기술이 미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향토사학자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집필과 감수 요원을 보강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풍부하게 기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1945년 8월 15일은 광복절이자 외세에 의한 분단의 시작이었으며 불행한 분단의 역사는 반민족적인 친일정부, 군사정부의 등장을 초래했다”며“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74년을 보내는 과정에 자랑스러운 항일독립투쟁의 역사는 흔적 없이 사라져가고 이념갈등을 앞세운 친일세력에 포위돼 오늘을 살아가고 있음을 직시하고 역사교육을 강화해 민족의 정통성을 회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9. 23.) 여수시 태풍 피해복구 사진[전남저널=윤창훈 기자] (9. 23.) 여수시 태풍 피해복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