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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소셜인터넷서비스 공공유튜브 부문‘대상’![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 서구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의 '대한민국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 대상' 에서 공공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 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가 집단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하게 운영된 SNS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공공기관과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을 시상하고 올바른 SNS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광주 서구는 SNS 캐릭터 ‘해온이’를 통해 구청 부서 소개 시리즈, 요리하는 구청장, 해온이의 서구 여행,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서구 등을 제작·방영하며 정보와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방식의 친근하면서도 차별화된 SNS 콘텐츠를 제공하여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대석 청장은 "SNS 트렌드에 발맞춰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며 ”SNS를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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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개발행위관련 무료 컨설팅 창구 운영[전남저널=윤창훈 기자] 해남군은 개발행위 인‧허가와 관련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부터 관내 측량업체와 민‧관 합동 ‘개발행위 무료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개발행위 무료상담 창구는 매주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1층종합민원과에서 운영되며, 토지분할, 농지·산지전용, 건축, 개발행위 인·허가 및 토목설계 컨설팅(측량, 설계방향 등)등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료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들에게 절차와 소요시간, 제반 비용 등 인허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제한적인 상담체계를 벗어나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통한 허가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원스톱 서비스 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민원인이 인허가 관련 민원을 쉽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민원상담관을 창구로 전진 배치․운영하면서 민원상담관이 민원인을 대신해 인․허가 관련 부서 검토의견을 수렴, 민원인에게 안내하고 있어 민원인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 무료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인허가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군민편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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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드론 테러, 이제는 대비해야 한다[전남저널=윤창훈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인터스텔라(interstellar,2014)>를본 사람은 기억할 것이다. 주인공 쿠퍼가 아들과 함께 정체 모를 드론을 따라가는 장면이 있다. 옥수수밭 위를 유유히 비행하는 드론을 추적하며 우주 비행을 위한 주인공의 도전을 암시한다. 드론(drone)은 원래 벌이 내는 윙윙거리는 소리를 의미한다. 소형 무인 항공기가 윙윙거리며 날아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처럼 비록 그 소리는 작지만, 드론은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드론은 이미 우리의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미ㆍ레저, 각종 촬영 등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으며 인명구조와 군사용으로 이용되고 있고 실종자 수색 등 치안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또한 항공, 로봇,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되면서 4차 산업혁명중 드론이 한 중요한 부분을 이끌어 가는 분야로 그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드론이 이토록 각광받는 이유는 그 효용성에 있다. 드론은 정지 비행이 가능하고, 이ㆍ착륙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다. 또한 조작이 간편하고 조종능력을 키우는데 시간이 짧다. 하지만 이런 드론의 장점이 좋은 곳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테러 등 범죄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이 문제다.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석유시설인 아브카이크와 쿠라이스 시설이 예멘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핵심시설이 파괴되며 가동이 중단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연설하는 도중 폭탄을 실은 드론 여러 대가 폭발하는 공격을 받기도 했으며 미국 백악관에 드론이 떨어져 비상이 걸린 적도 있다. 우리나라도 드론 공격에 안심할 수 없다. 2017년에는 북한이 띄운 드론이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 기지를 촬영했고, 1급 국가 보안시설인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 발전소 일대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나타나기도 했다. 만약 드론에 폭발물이나, 화학물을 탑재하여 테러를 감행한다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다른 테러대비와 마찬가지로 사전에 발견하여 차단하는 등 예방이 최선책이다. 드론의 위치는 음향탐지 센서, 방향탐지 센서, 영상센서. 레이더 센서 등으로 파악할 수 있다.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레이더 센서가 가장 정확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다. 레이더 센서는 날씨나 온도, 낮밤과 무관하게 성능이 안정적이다. 레이더를 촘촘히 설치하면 더욱 탐지력이 좋아진다. 가격이 많이 들더라도 드론테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탐지시스템을 도입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만약 테러가 발생한다면 비용으로는 따질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내년까지 드론 침입방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반경 3km 이내로 날아드는 드론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가중요시설 같은 테러취약시설에는 반드시 이런 시스템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 등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수술용 칼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흉기로 변하면 사람을 해칠 수도 있다. 어떤 목적과 의도로 사용자가 칼을 잡느냐에 따라 용도는 180도 달라진다. 드론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는 착한 드론이 테러 등 범죄에 쓰일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해남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오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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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청자축제 본격 개막[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축제의 흥과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렸다. 개막식 개최일인 5일 기준 방문객 5만2천여 명이 강진청자축제를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개막식 당일 방문객인 3만 명에서 2만 2천명 증가한 수치이다. 원래 3일 개최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추진되는 강진청자축제는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 날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한옥청자판매장 앞 화목가마에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희망의 불꽃,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를 포함해 축제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화목가마에 불을 지피는 모습은 관광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본격 세레머니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됐으며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황주홍 국회의원과 위성식 군의회 의장, 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무대 위에서 함께 대형 청자 향로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흥이 있는 다이내믹 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하고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참여도를 높였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물레성형, 「국보급 청자를 찾아라!」 청자 발굴, AR & VR로 보는 고려시대 전통 가마소성, 청자축제 오늘 신문 주인공은 ‘나야~ 나’, 나만의 도자기 채색, 청자문양 페이스 페인팅, 청자 풍경 만들기, 청자 악세서리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청자촌에서 진행된 물레성형 체험은 도우미 20여 명이 협조해 전동물레를 이용해 체험객들에게 물레성형과 청자 제작 과정을 설명해 주어 특히 어린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여러 형태의 청자 성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AR & VR로 보는 고려시대 전통 가마소성’체험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았다. 고려청자를 가상현실(VR)을 통해 경험해 보는 이색 체험으로 고려청자의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국보급 청자를 찾아라!」 청자 발굴 체험은 체험료 5천 원으로 청자 소품을 3개까지 발굴해 소유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청자축제, 「오늘 신문 주인공은 나야 나」 신문 만들기 체험은 가족․연인‧친구 등 축제장을 함께 방문한 관람객들의 소중한 추억을 신문 1면으로 간직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관내 도예작가가 참여해 수비 작업부터 요출까지 청자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시연하는「천하제일 고려청자」의 제작과정 시연 및 체험, 남사당패 공연, 화목가마 장작패기, 추억의 디스코장 등 청․장년층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명품 강진청자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진되었다.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강진관요와 민간요에서 생산된 다양한 작품을 평소의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옥청자판매장 내에서는 이벤트 존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존에서는 소품 및 생활자기 위주의 즉석경매가 오후 3시를 전후해 매일 1회 진행되며 다기세트 등 정형화된 상품 판매가의 70%를 세일하는 폭탄세일이 매일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 에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우리 강진군은 다행히 큰 피해가 없어 무사히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올해 청자축제는 여름에서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치러지고 있다. 다양한 체험부터 청자 할인행사까지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으니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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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대출금 연체율 전국 1위[전남저널= 윤창훈 기자] 대출금 연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시중은행 신한, 우리, SC, 하나, 씨티, 국민 합산기준)에 따르면 2019년 6월 말 기준 대출금 연체율은 0.31%로 2018년 0.28%에 비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볼 때 광주가 0.4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는 2016년(0.65%)이후 매년 가장 높은 연체율을 보였고 서울(0.38%), 부산(0.36%)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전국 대출 연체 중 기업대출(0.33%)이 가계자금대출(0.28)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광주의 경우 기업이(0.55%), 가계(0.32%)로 큰 차이를 보여 광주지역 기업경영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장병완 의원은 “최근 대출 연체율이 높아지는 것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지적하면서 “특히 금융당국은 기업대출 연체율 증가 폭이 더 높은 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광주지역 경기침체가 연체율증가로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정부는 금융기관 건전성 감독과 함께 일괄적인 지원정책이 아닌 지역 맞춤형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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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총 사업비 33억 4천만 원 확보…귀농어․귀촌 활성화 밑거름[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과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3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희망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마련과 농촌 정보 제공 프로그램 운영 등에 29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현장에서 귀농귀촌 유치활동과 함께 정착 지원의 기본이 되는 사업이다. 귀농인 집 조성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거주할 수 있도록 빈 집 리모델링 및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해 제공한다. 지금까지 114개동을 조성했다. 2020년 14개동에 4억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최근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가속화로 늘 것으로 예상되는 귀농어·귀촌인의 유치 확대로 농촌 고령화와 인력 감소를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또 신규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사업에 전년보다 249억 원을 증액한 전국 최고의 816억 원을 배정받아 신규 귀농인의 안정적 농업 정착에 일조하게 됐다. 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농업의 가능성과 농촌의 매력을 보고 매년 한 개 군 규모인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 찾아오고 있다”며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좋은 청정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적인 귀농어·귀촌 감소(△1.9%)에도 불구하고 전남지역은 유일하게 귀농·귀촌·귀어가구 모두 증가(1.7%)했으며, 특히 30대 이하 젊은 귀농·귀촌가구가 전체의 38.6%로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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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산업육성 대책 적극 추진한다[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국 최대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군수 김산)이 양파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무안 양파산업 발전 방안 마련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4일에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행정기관과 농협, 농촌진흥청과 농촌경제연구원, 그리고 농업기술원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전체 회의를 열고 5개 분야에 15개 시책을 발굴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T/F팀 운영을 통해 무안군은 양파 산업육성을 크게 생산관리와 유통 가공 및 6차산업화방안 그리고 양파 명품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등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생산관리 분야에서는 양파생산조정제와 종자개발 및 국산 종자보급, 양파기계화 지속 확대, 국립파속채소 연구소 무안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추진하기로 했고 유통 및 가공 분야에서는 양파 수매등급제 개선, 채소 국가 수매제 및 공공 수매제 시행, 수출확대, 양파 직거래화 확대 및 소비촉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파 명품화, 그리고 무안양파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양파즙 등 제조기술 표준화와 대량소비 확대, 양파 대체 고구마 산업 육성을 위한 신활력프러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무안양파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앞으로 조성될 첨단농업 복합단지내에 농업과 경관, 그리고 양파가 융복합된 테마파크 조성과 양파 명품화에 농업인과 생산자 모두가 함께 역할을 담당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김원태 박사와 목포대학교 박양균 교수 등 자문팀은 이번 양파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이라고 평가하고 추진방안을 구체화하여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양파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기계화의 조기 정착에 역점을 두고 적정면적 유지와 안정적 판로 확보에 군과 농협 그리고 농가와 가공업체 등이 서로 협력해 농가 실질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무안군의 적극적인 양파산업육성 대책 마련은 최근 채소류의 가격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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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 참석[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임택 동구청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이용섭 광주시장,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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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고려청자의 생산 시스템 규명하는 심포지엄 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고려청자가 어떤 시스템에서 생산되고 유통되었는지를 밝혀줄 국제 학술심포지엄이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10월 7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개최된다. 강진 청자요지는 1963년에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는 유네스크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을 정도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곳이다. 강진군은 올해 초부터 고려청자박물관 좌측 부지를 발굴조사하고 있는데, 고려청자 생산과 관련된 여러 건물지와 이를 둘러싼 담장과 축대 등의 유구가 확인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국보․보물로 지정된 유물과 동일한 청자들과 대형의 매병과 화분, 의자 등 진귀한 청자들이 무수히 발견되고 있다. 강진군 주최로 고려청자박물관과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공동주관하여 실시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현재 강진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청자요지 발굴조사 성과를 토대로 중국, 한국, 일본의 중세시대 도자생산 요장의 구조와 체제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주제발표는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진행되며, 가마, 공방지, 관련 건물지 등 도자기 생산과 관련된 전체 요장의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각국의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발표가 이어진다. 중국은 절강성 자계시상림호월요요지문물관리보호소의 황쏭쏭(黃松松) 원장이 ‘당송대 월요 요장의 구조와 생산체제’, 한국은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부원장이 ‘고려청자 요장의 구조와 특징’, 일본은 타시로 유이치로 독쿄대학 강사가 ‘일본 중세 세토 요장 연구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장남원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신준 공주대학교박물관 연구원,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유진현 호림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이 각각의 발표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하여 질의할 예정이다. 고려청자 자체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생산하기 위해 먼저 수반되어야 하는 가마, 작업장, 건물 등 여러 구조물과 원료 채굴지 등도 고려사회의 도자기 생산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연구과제인 것이다. 김병관 고려청자박물관장은“현재 박물관에 인접한 서쪽 지역은 고려시대에 청자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총괄하는 시설이 있던 자리였음이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며, “실제 발굴현장을 보면서 심포지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학술적으로도, 문화관광 자원으로서도 가치있는 유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청자박물관은 7월 19일부터 1층 기획전시실에서‘하늘의 조화를 빌리다’라는 주제로 100여 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강진 청자요지 발굴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는 1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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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시교육청서 '공직자의 길' 특별 강연[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일 오전 ‘10월 직장교육’ 일환으로 이용섭 광주시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교육청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교육전문직,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교육청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특강에서 일자리와 광주 미래 먹거리, 그리고 공무원의 소통을 강조하며 "시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조직이 아프게 된다. 분열과 갈등이 없어야 하고 (정책) 방향이 틀리면 뛰어난 정책과 능력은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교육청에도 필수"라며 "청렴하지 못하면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비리로 그만두면 공직자는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공직자의 기본은 헌신과 봉사와 절제"라고 말했다. "공직자의 힘은 청렴과 공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한 후 세계수영대회, 광주형일자리, 도시철도 건설 공론화 과정 등 시정 성공 비결에 대해서 "성실‧근면이 아닌 혁신‧소통‧청렴"이라고 밝혔다.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이 정상 선로로 달리게 됐다."고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