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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평훈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공명지조(共命之鳥)’이다. ‘공명조’는 머리가 두 개, 몸은 하나인 불교 경전 속 전설의 새이다. 한 머리가 시기와 질투로 다른 머리에게 독이 든 과일을 몰래 먹였다가 둘 다 죽고 만다는 설화의 주인공이다. 결국 공명조는 서로 힘을 합쳐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운명공동체’인 것이다. 교수들은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자기도 죽게 됨을 모르고 서로 싸우기만 하는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꼬집어 이 말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19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공리주의는 이와 같은 개인주의, 극단주의의 폐단을 경계하며 전체의 이익을 중요시한다. 공리주의의 대표적 주창자인 벤담(Jeremy Bentham)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슬로건으로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추구한다. 쉽게 말해, 공리주의는 모두의 쾌락을 좋아하고, 고통을 싫어한다. 예컨대,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개인에게 쾌락을 줄지는 몰라도 타인을 불쾌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쾌락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공리주의는 사회적 쾌락을 절대화된 수치보다는 상대적 개념으로 측정한다. 즉, 100만원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1만원을 나눠주면 1%의 쾌락이 만들어지지만, 그것을 1만원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주면 쾌락은 두 배로 늘어난다는 계산이다. 따라서, 분배할 재화가 생겼을 때 약자에게 나눠주는 것이 사회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존중하는 복지의 개념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복지는 어느 한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이익을 지향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국가가 그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복지의 기본 개념이다. 이와 관련, 20세기의 칸트로 불리는 존 롤스(John Rawls)는 민주사회에서는 기본적인 자유와 평등의 원리를 적용하되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존재하면 차등조정의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차등조정의 원리란 사회잉여 이익을 최소 수혜자에게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공정기준을 말한다. 교육 분야에서의 공정사회 기준 역시 바로 이 차등조정의 원리를 따라야 한다. 균등한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평등이 존재할 경우에는 차등원리를 적용해 가장 불우한 최소의 사람들에게 최대의 편익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이른바 ‘정의로운 이중 잣대’이다. 교육복지의 주요 대상학생인 저소득층, 장애아, 다문화가족, 농어촌 학생 등을 강남의 학생들과 동일하게 다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은 기회를 준다고 공정이라 말할 수 없으며, 이는 또한 진정한 의미의 ‘정의(正義)’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정의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절대적 진리가 아니라는 얘기다. 정의는 곧 사회적 합의이며, 구성원들이 합의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정의란 일상생활에서의 좋은 삶, 선(善)과 합치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공리주의, 사회정의, 공정사회의 개념은 법륜 스님의 행복론과도 일맥상통한다. 법륜 스님은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그러나 남의 불행 위에 내 행복을 쌓지는 마라.”고 말한다. 나도 좋고, 남도 이롭게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게 스님이 주창하는 행복론이요, 사회정의인 것이다.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이루려는 가치도 이런 것이 다. 전남교육은 경쟁 대신 협력과 공존을 중시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의 행복을 추구한다. 모든 학생은 출발부터 공정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기초학력 책임제를 시행하는 것이 대표적 예이다.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무상교복, 에듀택시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것이 바로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정의(正義)이며, 이루고자 하는 행복이자, 도달하려는 최고의 선(善)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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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인사혁신' 예고[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6일 “인사 관련 규정을 과감히 개정해 조직의 안정성,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남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핵심기관이다 전하고 이를 위해서는 전남교육의 정예들을 모아내야 하고 이를 인사제도가 뒷받침해야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조직의 안정성과 함께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사 관련 규정을 과감히 재개정하고 제반 관행을 혁신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교육감이 되고 일반직 4번과 전문직 3번의 인사를 했지만 혁신적이고 미래를 내다보는 인사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에 안정을 내세워 혁신의 측면에서는 턱없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가 양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안을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우리 교육청 가족들과 손잡고 전남교육의 새로운 미래 지평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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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조기시행…학자금 금리 인하[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당정청이 취약계층 일자리와 소득 안정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민생안정 대책을 6일 발표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7조원 늘린 90조원으로 책정하고, 학자금 대출금리를 2%로 0.2%포인트 인하할 계획이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당정청은 동절기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와 소득 안정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최대한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사업 지원 대상은 94만5천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 수석대변인은 "소상공인 자금난 완화를 위해 신규 자금지원 등을 7조원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2019년에 83조원에서 올해 90조원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학자금 대출금리를 2.2%에서 2.0%로 0.2%포인트 인하하고, 국가지원장학금도 작년보다 579억원 규모 확대해 교육비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또 작년 말 통과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이른바 '민식이법'과 관련,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단속카메라 설치 관련 예산을 올 1분기에 대부분 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결식아동·노숙인·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1천200억원 내외의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설 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집중지도를 1월 31일까지 시행하고, 체불근로자 생계비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밝힌 민생안정대책과 관련해 "내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당정청은 경기반등 모멘텀 확보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확장재정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2020년 재정집행 목표를 62%로 1%포인트 상향했다"며 "세부추진계획은 8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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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동화설비공고, 재학생 80% 공기업·대기업 취업[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자동화설비공고(교장 안규완)의 재학생 80%가 공기업 및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광주자동화설비공고가 공기업, 공공기관 공개채용에 이처럼 많은 합격자 수를 배출한 것은 개교 후 처음이며, 전국 마이스터고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이다. 5일 광주자동화설비공고에 따르면 2019학년도 졸업예정자 79명 중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공기업에 44명, 포스코 등 대기업에 17명, 중견기업에 2명 등 63명이 취업했다. 취업률은 80%를 달성했으며, 2020년 3월까지 90%의 취업률이 예상된다. 기업별 취업 현황을 보면 한국전력공사 23명, 한국토지주택공사 6명, 수자원공사 3명, 한국지역난방공사 2명, 한국도로공사 2명 등 공기업에 44명이 취업했다. 대기업에는 삼성SDI 4명, 삼성전자 3명, 한국알프스 3명, LG화학 3명, KT&G 2명, 포스코 2명 등 17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중견기업인 비나텍(주), 스태츠칩팩코리아에도 2명이 취업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의 취업 성과는 모든 학습활동이 학생중심으로 운영되어 얻어진 것이다. 토론과 발표로 진행된 교과수업, 학생이 계획하고 운영하는 테마체험학습, 학생 스스로 설계부터 제작·시연·발표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 작품전 등이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 것이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계한 고교학점제와 과정평가형 산업기사(전자, 산업기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습의 질을 높였다. 이을호 취업부장은 “기업별 직무분석을 통해 개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에 노력한 결과 취업의 질을 예년보다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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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광주 서구청[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은 승진 및 전보인사 1월 6일자로 단행 했다. [4급 일반승진] 박영자 복지교육국장 / 이혜경 자치행정국장 / 장기영 통합돌봄추진단장 / 나종근 의회사무국장 / 송대우 안전도시국장 [4급 전보] 정용욱 문화경제국장 / 윤정식 환경교통국장 [5급 승진의결] 김선아 문화경제국 도서관과 과장 직무대리 / 김남주 환경교통국 교통지도과 과장 직무대리 / 이희남 자치행정국 회계정보과 과장 직무대리 / 류선석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 이정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 신행수 상무2동 동장 직무대리 / 김일 동천동 동장 직무대리 / 윤종성 통합돌봄추진단 통합돌봄과 과장 직무대리 / 김성희 통합돌봄추진단 고령사회정책과 과장 직무대리 / 박종철 환경교통국 기후환경과 과장 직무대리 / 김진수 환경교통국 공원녹지과 과장 직무대리 / 박해정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센터장 직무대리 / 김형환 안전도시국 건축주택과 과장 직무대리 [5급 전보] 정은화 기획실장 / 이용철 문화경제국 문화체육과장 / 박승현 문화경제국 경제과장 / 임철진 문화경제국 일자리정책과장 / 문광호 환경교통국 청소행정과장 / 김용관 안전도시국 안전총괄과장 / 허후심 자치행정국 주민자치과장 / 권순진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 신광혁 보건소 상무금호건강 생활지원센터장 / 변미자 양동 동장 김종원 광천동장 / 신정욱 상무1동장 / 김동관 화정1동장 / 허미옥 화정3동장 / 허성자 서창동장 / 전영채 금호2동장 / 김현남 풍암동장 / 문지현 복지교육국 복지정책과장 / 양태승 복지교육국 복지급여과장 / 김상옥 통합돌봄추진단 장애인장 희망복지과장 / 송경애 농성2동장 / 윤화현 안전도시국 도시재생과장 / 변혁석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 이경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학기 / 안전도시국 도시계획과장 / 이정승 자치행정국 토지정보과장 / 서용득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市전출대기) / 강경록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교육파견대기) [6급 전보] 채봉길 기획실 기획팀장 / 배석 감사담당관 공직윤리조사팀장/ 임선미 감사담당관 법무규제혁신팀장 / 신미영 문화경제국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장 / 최원 문화경제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장 / 박희남 문화경제국 경제과 도시농업 팀장 / 이호준 문화경제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장 / 김영자 문화경제국 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장 / 강경민 문화경제국 도서관과 상록도서관팀장 / 김천식 환경교통국 청소행정과 폐기물관리팀장 / 임경돈 환경교통국 공원녹지과 호수공원팀장 / 이경선 환경교통국 공원녹지과 산림휴양 팀장 / 윤재진 환경교통국 기후환경과 환경행정팀장 / 안민선 환경교통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장 / 천해남 환경교통국 교통행정과 교통특별사법팀장 / 손숙자 복지교육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 팀장 / 조온숙 복지교육국 여성아동복지과 여성친화정책팀장 / 위서정 복지교육국 여성아동복지과 보육지원팀장 / 김숙희 안전도시국 안전총괄과 민방위 팀장 / 구제선 안전도시국 도시계획과 광고물관리팀장 / 최권태 안전도시국 건설과 건설행정 팀장 / 유아림 자치행정국 주민자치과 사회적가치팀장 / 정영주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총무팀장 / 이종준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인사팀장 / 유광진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단체노무 팀장 / 정광단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교류협력 팀장 / 조민원 자치행정국 세무2과 자동차세팀장 / 이영미 자치행정국 민원봉사과 민원여권팀장 / 임영상 자치행정국 민원봉사과 가족관계등록팀장 / 오영순 자치행정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장 / 안성진 통합돌봄추진단 통합돌봄과 주거복지팀장 / 이형 의회사무국 의정팀장 / 이형숙 의회사무국 의사팀장 / 강길선 의회사무국 의정홍보팀장 / 오미옥 양3동 마을자치팀장 / 김옥선 양3동 맞춤형복지팀장 / 이정림 농성2동 마을자치팀장 / 안계옥 유덕동 마을자치팀장 / 정승균 상무1동 마을자치팀장 / 임영옥 상무1동 맞춤형복지팀장 / 정재만 화정3동 마을자치팀장 / 김영수 서창동 마을자치팀장 / 조해균 풍암동 복지행정팀장 / 장은정 동천동 마을자치팀장 / 정영진 기획실 지속가능발전팀장 / 지성민 환경교통국 교통지도과 교통징수팀장 / 서재춘 자치행정국 세무1과 시세팀장 / 장경창 자치행정국 세무1과 지방소득세팀장 / 정동원 자치행정국 민원봉사과 365민원 팀장 / 서민호 통합돌봄추진단 장애인 희망복지과 장애인시설팀장 / 정강호 유덕동 맞춤형복지팀장 / 이효숙 치평동 복지행정 팀장 / 송은주 상무2동 복지행정 팀장 / 이미영 금호2동 맞춤형복지팀장 / 강미숙 기획실 정책개발평가팀장 / 문창준 홍보실 뉴미디어팀장 / 주경희 안전도시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장 / 박미희 자치행정국 세무2과 수납팀장 / 박용상 자치행정국 회계정보과 정보기획팀장 / 김창식 자치행정국 회계정보과 정보통신팀장 / 김기현 복지교육국 복지정책과 복지협력팀장 / 임지균 복지교육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 윤순애 복지교육국 복지급여과 생활보장팀장 / 고순남 통합돌봄추진단 고령사회정책과 고령친화팀장 / 이세란 통합돌봄추진단 고령사회정책과 어르신지원팀장 / 김명숙 통합돌봄추진단 장애인 희망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 / 박용금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장 / 박미진 농성1동 맞춤형복지팀장 / 윤미라 광천동 맞춤형복지팀장 / 송성숙 금호1동 맞춤형복지팀장 / 서명란 풍암동 맞춤형복지팀장 / 김용준 환경교통국 기후환경과 에너지관 팀장 / 강상훈 안전도시국 건설과 시설지원2 팀장 / 양동식 환경교통국 공원녹지과 녹지팀장 / 김인숙 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장 / 김영수 보건소 보건위생과 공중위생팀장 / 이상용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장 / 김영진 문화경제국 경제과 동물관리팀장 / 김영훈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지도팀장 / 이정동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 팀장 / 안해경 통합돌봄추진단 통합돌봄과 의료급여팀장 / 이국희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장 / 박연주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장 / 서혜숙 보건소 상무금호건강 생활지원센터 만성질환관리팀장 / 이은주 보건소 상무금호건강 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장 / 박나영 보건소 상무금호건강 생활지원센터 쌍촌건강생활지원팀장 / 최선미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보건팀장 / 정전남 환경교통국 교통지도과 교통시설팀장 / 박홍수 안전도시국 도시재생과 도시재생 팀장 / 강우진 안전도시국 도시재생과 도심활성화팀장 / 이승구 안전도시국 건설과 시설지원 팀장 / 한경희 안전도시국 건축주택과 건축팀장 / 최병구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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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2020년 시무식‘변화와 쇄신’다짐[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2020년 새 각오를 다짐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이용재 의장과 김한종·이민준 부의장을 비롯해 최종선 사무처장 등 사무처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올 한해 도민들을 위한 의회 운영을 다짐했다. 이용재 의장은“지난해 우리 의회는 직원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승했고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도민을 위한 더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의원들이 민심을 대변하는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직원들의 세심한 지원을 부탁드린다.”며“도민과 행복한 동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와 쇄신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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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년 특성화고 지식재산권 32건 출원[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해 지식재산권인 특허권 27건, 실용신안권 4건, 상표권 1건을 출원했다.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창업 관련 예산 5억 원을 확보해 창업중점학교 5교, 창업동아리 27팀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제1회 창업아이템 발표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아이템 15개에 대해 특허 14건, 상표출원 1건 출원을 지원했다. 또, 특성화고 발명특성화고등학교인 광양하이텍고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17건을 출원했다. 특허출원은 ‘거피부산물을 이용한 발효거피 제조방법(순천효산고, 윤용민)’‘다기능 젖병(전남기술과학고, 김여진)’‘분사형 화이트보드 지우개(목포공고, 한주렬 외3)’‘아마란스 장아찌 제조방법(호남원예고, 김다슬)’등 15건이다. 여기에 광양하이텍고가 출원한‘커터가위(김선혁)’‘미용 빗 가위(윤수민)’‘향기나는 한지 공기청정기(최어진) 등 총 32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18년에는 11건의 특허권을 출원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현희과장은 “지난해 창업교육지원사업을 통해 32개의 지식재산권를 출원했다.”며 “올해는 창업교육를 중학교로 확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양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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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庚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전남저널=윤창훈 기자 ] 마음을 잇는 전남저널 (지면, 및 인터넷) 을 아껴주신 독자여러분에게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전남저널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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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광주교육청에 2019 홍보업무 유공 기관표창[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교육부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을 2019년도 홍보업무 유공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관 표창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동시 수상했다. 광주교육청 홍보팀 정영채 주무관은 홍보 발전 유공 대상자로도 선정됐다. 1월1일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홍보유공자 표창은 온‧오프라인 홍보업무, 기관지와 국민서포터즈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대국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자와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 기관 또는 단체 중에서 추천일 기준 해당분야에 2년 이상 공적이 인정되는 곳을 대상으로 11월 22일까지 추천을 받았다 교육부는 표창 대상 인터넷 공개검증과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12월4일 표창 대상을 검증‧선정하고 12월6일 대변인실 공적심사위원회 공적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훈격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으로 수여식은 12월31일 각 기관 자체 실시했다. 특히 광주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수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서부교육청 우리동네 생태탐방, 문흥초 정당중심 학생 선거, 첨단고 혁신3교실, 광주진흥고 진로 교육, 신용초 색다른 전통시장 체험,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 자서전을 집필해 준 조대부고 학생들, 작두콩을 심어 건물온도를 낮추고 콩차는 판매했던 수완초 학생들 이야기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으며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행복한 교육’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홍보 발전 유공 표창을 받은 정영채 주무관은 광주교육청 홍보기획업무 담당자로서 광주교육 홍보 기본계획을 수립해 직선 3기 광주교육 출범에 맞춰 학교현장 중심 교육정책 추진방향과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해 광주교육정책의 신뢰도 향상과 정책 수요자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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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신년사[전남저널=윤창훈 기자] 2020년 신년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0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에는 평화와 번영 그리고 전라남도에는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역동적인 전라남도의회’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한전공대, 국립난대수목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유치하기 위해 도민의 뜻을 대변했습니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도 앞장섰습니다. 도민의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도민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 도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와 같은 어렵고 힘든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그 도전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혁신을 요구하는 도민의 바람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전라남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도민 행복과 전남 미래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먼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앞장서겠습니다. 2020년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재정이 우리 지역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고 서민 생활의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하겠습니다. 저성장․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의회 역량을 강화해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를 견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도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의정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겠습니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불합리하거나 도민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는 검증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전통 주력산업인 조선업과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재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의 도로․철도․공항 등 기반시설 확충,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정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새천년 도정방향과 비전이 담긴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도 지역을 넘어 국가 경제 발전의 중심축이 되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습니다. 넷째,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도민을 섬기고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끊임없이 소통하며 민생 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 도민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도민의 대표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하지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국회에서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진정한 지방자치 기틀을 마련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가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라남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도민행복에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겸허한 마음으로 의정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을 살피고, 도민의 뜻을 헤아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목표 꼭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 1. 1. 전라남도의회의장 이 용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