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시, “창업기업 실증공간으로 광주를 빌려드려요”“창업기업들의 실증공간으로 광주를 빌려드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광주시가 시청사를 비롯해 광주지역 저수지, 공원, KTX광주송정역, 지하철역 등 일정 장소를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제공, 장소별 문제 해결이나 시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기술 적용 실증제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실증을 위해 광주시 곳곳을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창업기업에게는 개발한 제품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광주시는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실증함으로써 장소별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이면서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실증하고자 하는 장소와 실증과제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 지원과 실증장소를 제공받고, 실증실증 완료 최종 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광주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5월 1차 공모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시는 창업기업 혁신기술 제품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에서 실증장소를 지정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하나의 시험무대가 돼 창업기업 제품 실증기회 제공과 시민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추석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나서담양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KTX 광주송정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TX 광주송정역 여행센터의 협조를 받아 역내에서 진행했으며,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책자와 물티슈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며 제도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담양군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홍보했다. 이 외에도 담양군은 연휴 기간 송정역 내 전자게시대에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귀성객 대상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선택한 지자체에 기부도 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고향에 오고 가는 길에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윤종록 카이스트 교수, 제9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 강연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종록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겸임교수를 초청해 제9회 더 큰 나주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대항해 시대, 소프트파워를 기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강조한 윤종록 교수는 “소프트 파워란 다가오는 사회, 즉 데이터 대항해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풍부한 상상력,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 두뇌의 창의성, 유연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피터 틸(Peter Thiel)의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Zero to One’ 이론을 소개하며 “수평적 확장(copy)인 복제가 아닌 수직적 진보(Innovator),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나주시 공직자들이 이스라엘의 국민성인 후츠파(CHUTZPHA) 창조 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사회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 교수는 “저를 만난 89세 노인이 기억의 반대는 뭐냐고 묻길래 제가 망각이라고 했는데 그는 망각이 아니라 상상이라고 했다”며 “이 노인은 바로 ‘이스라엘 건국의 국부’인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은 21세 때부터 65년간 국가를 위해 봉사한 인물로 그의 용기와 상상력이 현대의 이스라엘을 만들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상상, 도전, 혁신이 필요한 소프트파워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IT 등 4차 산업으로 산업구조 패러다임이 변해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장차 AI가 이끌어나갈 미래 사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 가운데 윤 교수의 특강이 우리 시 비전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종록 교수는 1957년 전남 강진 출생으로 제15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후 한국전기통신공사 이사, KT 신성장사업부문장 부사장, 미국 벨연구소 특임연구원, 연세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소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제48회 정보통신의 날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대표 저서로 ‘대통령 정약용’, ‘후츠파로 일어서라’, ‘이메지노베이션, 상상을 혁신으로 바꾸는 유대인의 창조 DNA’, ‘창업국가’(21세기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비밀),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등이 있다.
-
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운행 시작SRT 운행 노선도 [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여수·순천에서 서울 수서행 SRT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열차 운영사인 ㈜SR에 전라선 수서행 열차 확대운행에 대한 노선 면허를 지난 8월 1일 발급했다. 전라선에서 고속열차(SRT) 운행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6시 46분 출발해 수서역에 9시 56분에 도착하는 등 하루 2회 왕복 운행해 총 4회가 운행된다. 전라선에서 고속열차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용산역 또는 서울역까지 KTX만 운행됐으나, 9월 1일부터 여수엑스포역~수서역간 SRT가 4회 운행되면 매일 36회로 늘어난다. 지금까지 전라선 이용 전남동부권 주민들은 수서역을 오가는 열차가 없어서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까지 간 다음 서울 강남으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수서행 열차가 운행되면 환승 불편이 해소되고 이동시간 단축으로 지역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경부선·호남선 동시 운행되는 평택~오송 병목구간이 2027년 2복선화 되고 KTX·SRT 차량이 추가 도입되면 열차 운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1년 전라선에 고속열차(KTX)가 운행된 후 2016부터 최근까지 대통령실,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고속열차 증편·수서행 열차 운행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그 결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전라선에 고속열차가 운행되는 결실을 보게 됐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됨에 따라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고 전남 남해안권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라선 고속철도건설과 열차가 증편 운행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서구 ‘청소년 창의캠프’ 개최광주광역시 서구는 14~15일 이틀간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창의캠프는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지난 7월 관내 중학교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창의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 60명을 사전 선발했다. 캠프 첫날인 14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AI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인공지능 체험하기 ▲마이크로비트에 대해 알아보기 ▲마퀸 조립하고 센서 알아보기 ▲모터, 피에조부저 코드 작성하기 ▲적외선센서, 초음파센터, 모터방향 결정하기 및 코드작성 ▲허스키 렌즈를 사용하여 코드 만들어보기, 마퀸 라이트레이서 즐기기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또 15일에는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시티, 서구’를 주제로 ▲지니블록 가입 및 kt AI교구 활용법 ▲LED, 적외선, 조도 센서 교육 활용법 ▲DC모터 서보모터 교육 활용법 ▲조별 스마트시티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다”며 “미래세대들이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서구는 미래세대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3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쾌거고흥군은 지난 7월 27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흥군 최초로‘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대학교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의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72개 사례를 선정하고, 27일 발표심사를 통해 7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AI 및 드론을 활용한 양식어장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디지털 혁신 선도’ 분야에 참가한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비행공역과 드론 비행·실증이 실시되는 등 지역 최대 강점인 ‘드론’과 ‘AI’를 접목해 고령화된 양식어가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첨단 기술을 기반한 지방 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대한민국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드론 특구지역으로, 드론과 AI를 활용한 양식업 생산성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우리군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매주 토요일 전국 최대규모 녹동항 드론 쇼 개최 ▲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T 등 46개 기업이 참여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 개최 예정 등 대한민국 드론 중심도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2023 꿈을 실은 독서열차’ 진행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가 고등학생 64명 대상으로 지난 24~26일 파주출판단지와 임진각에서 진행됐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서 관련 활동은 물론 평화 통일 체험 등 알찬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독서를 통해 자신의 꿈을 모색하기도 했다. 첫날 학생들은 광주에서 KTX를 타고 파주 출판단지로 이동했다. 여기에서 ‘지혜의 숲 방문’, ‘출판사 탐방’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출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등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논제 추출, 찬반 의견 나누기 등 독서·토론 활동을 전개했다. 다음날 ‘자신의 책 표지 디자인하기’, ‘소망등 만들기’ 등 출판단지 내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수업 1’의 저자 서울대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의 법의학 특강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 간다’의 저자 임희정 아나운서의 강의 역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 학생들은 저자에게 직접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진로를 고민했다. 마지막 날 분단의 아픔을 엿볼 수 있는 임진각 방문이 있었다. DMZ 곤돌라를 타고 임진강을 건너 북측 임진강 전망대와 갤러리 그리브스 전시관 등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학도병의 일기, 6.25 전쟁 영상, 종전 협정서의 제1권 첫 장의 종전 협정 서명 등을 보며 분단의 현실을 실감하기도 했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꿈을 실은 독서 열차는 여러 학교 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을 매개로 함께 자신의 꿈을 탐색하는 알찬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광주시교육청에서는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온힘박창환 전남 정무부지사가 27일 도청 기자실에서 전남도 첨단전략산업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재도전을 비롯해 광양만권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4대 첨단전략산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차전지와 데이터 클러스터, 첨단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이차전지의 경우 광양만권에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정부에 건의 중이고, 세풍산단을 도에서 직접 조성해 이 일대를 기회발전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 현재 광양만권에는 2030년까지 15조 원 규모의 이차전지·수소산업 투자가 예정돼 있어 특구 지정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함평 빛그린산단에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도 추진, 모두 지정이 완료되면 상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데이터 클러스터는 2.6GW(20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에 재생에너지(RE)100 데이터 센터 25기(1천MW), 삼포지구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20기(800MW), 함평 월야 일반산단에 데이터센터 20기(800MW) 유치를 추진한다. 이미 광양에 KT(40MW·7천억), 순천에 NHN(40MW·3천억), 해남에 TGK(200MW·2조 6천억), 장성에 카카오(40MW·4천900억) 데이터센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첨단 바이오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2024년 10억 원의 타당성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 무안국제공항과 화순 전대병원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등을 추진하고, 화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인력 양성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반도체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파운드리 유치를 추진하고, 민선 8기 시·도 상생 1호 공약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에 이차전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은 정부 지침상 2개 분야 중복 지원이 어려웠던데다, 광주시와의 상생협약을 지키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올인하기 위해서였다”며 “광주시가 지정받은 미래차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보다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이고, 이는 광주지역 경제계 등의 요구로 고심 끝에 마지막 날 신청해 지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지사는 또 첨단전력산업 이외에도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세계 1위 해상풍력 터빈기업인 베스타스의 투자유치가 9월께 가시화될 전망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전타당성 부적정 평가를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경우 이의신청을 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건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민선 8기 주요 정부사업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기획재정부 사전타당성 재조사 통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광주~나주 광역철도 기재부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예타 통과,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 유치, 나주에너지국가산단 예타 통과, 국립갯벌세계자연유산보존본부 신안 유치 등을 꼽았다.
-
광주 북구,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광주시 북구가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이미지 컨설팅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이미지 브랜딩을 지원하여 취․창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청년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를 기반으로 한 나만의 이미지 브랜딩 및 향수 만들기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세부과정은 컬러 진단 천을 활용해 개인에게 맞는 컬러와 이미지를 점검하고 이에 맞는 향 조합과 향수 만들기 지원 등 약 1시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7월27일부터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에서 매주 2회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0일 북구청년센터로 전화 예약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경기 침체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능한 청년들이 이번 이미지 컨설팅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다시 얻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향상하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월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청년 주거안정 지원,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로컬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시책을 추진해가고 있다.
-
광주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함께 할 지역 공연예술단체 모집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함께 할 지역 내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해온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대중가요·댄스·클래식 등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충장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충장축제를 시민 주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대상 공모’에 돌입했다.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충장로 빈 점포를 임시 분양받아 놀이나 체험·팝업 부스로 운영하는 ‘HIP한 추억 생생(生生)터’ 참가자 모집(8월 7일까지)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추억의 맛과 멋, 향을 찾아다닐 충장로 ‘추억 탐험대 선발대’ 모집(7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추억 수집’ 공모(8월 25일까지)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 또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열린 만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