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무안국제공항, 6월 24일 무안~김포 노선 신규 취항장영애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하이글로벌그룹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24일 오전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이요진 군의원, 박일상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 하이글로벌그룹 윤형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11년만의 김포 노선 취항을 기념했다. 하이에어 운항 항공기는 프랑스 소재 ATR72-500 기종으로 기존 74석을 50석으로 개조,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약 97Cm) 좌석간격을 확보해 쾌적한 여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검증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받았다. 이에 따라 무안~김포 노선은 6월 24일부터는 주 5일(월, 목, 금, 토, 일), 7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김포 노선 취항으로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수도권에 편리하게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제주 노선도 추가 운항할 예정이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항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기획취재] 완도 소방서 개청…도서마을 화재 완벽대응오영인 기자 완도소방개청식 / 사진=오영인 기자 전남 완도소방서가 지난달 31일 개청식을 하고 지역 소방 대응업무에 들어갔다. 전남지역 18번째로 들어선 완도소방서는 3개읍 9개면 4만 9천975명의 주민과 265개 아름다운 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킨다. 개청식 행사장면 /사진=오영인 기자 총 사업비 53억 2천만 원을 들여 1만 2천158㎡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 완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47명과 소방차량, 특수장비 36대가 배치됐다. 화재·구조·구급 출동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 업무 등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완도소방서 항공사진 /사진=완도소방서 제공 김영록 도지사는 개청식에서 "섬 지역 특성과 인구 고령화로 소방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시기에 소방서가 문을 열어 대단히 든든하다"며 "완도소방서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안전 지킴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도소방서는 3개 과·2개 안전센터·1개 구조대·5개 지역대로 구성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윤재갑 국회의원,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 신우철 완도군수, 지역 도·군 의원,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완도출신 임정만 직전 전남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사 개청식에 앞서 방문객 거리두기·발열 측정·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하고, 행사 전·후 방역을 했다. 윤예심 완도 소방서장은 "건강의 섬 완도에 안전을 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저널] 완도군, 2021년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99억원 투입김준거 기자 완도군은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020년 사업비보다 13억 7,400만원 증가한 99억 600만원(국비 100%)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2개 부처가 협력해 추진한다. 2017년까지는 3차 계획이 마무리 되었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4차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장기 계속사업이다. 완도군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은 총 사업비 1,180억 원이 책정되었다. 지난해에는 금일 화목지구 소규모 어항 정비 사업, 청산 슬로길 개선 사업 등 도서지역 소득 기반 확충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33개소 사업(국비 85억 원)을 마무리했다. 2021년도는 총 45개소 사업을 진행하며, 전년도부터 이어지는 계속사업 19개소를 포함하여 신규 사업으로는 그동안 도서종합개발사업에서 배제되어 추진하지 못했던 소규모어항 개발, 마을 진입로, 관광지 정비 등 주민 생활 및 소득과 직결되는 사업 26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숙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 사업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설계단을 운영하여 설계 용역비로 지출되는 예산을 절약, 주민 숙원 사업 등 민원 해결에 투자하여 예산을 효율성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수산물의 원활한 생산과 수송 및 도서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도서지역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 항공산업 메카 부상…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20일 착공[전남저널=장여애 기자] 전남 무안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오는 20일 첫 삽을 뜬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접한 35만㎡ 면적에 총 448억원을 투자해 항공 정비(MRO)를 중심으로 항공 연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주로 항공기 부품, 물류, 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한다. 세계적인 항공기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 산업의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 이후에도 항공기 정비를 비롯한 항공 물류 등 관련 산업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 정비 산업은 사업 초기에 막대한 투자비용이 들고 진입장벽이 높아 시작하기가 무척 어렵다. 규정에 맞는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춰야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FAA(미연방 항공국), EASA(유럽 항공기구) 등으로부터 인증도 받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의 해외 의존도는 54%, 약 1조 3000억원 이상으로 해외 의존도가 크다. 국내에 항공정비 기업이 부족하여 항공정비를 전공한 학생들이 충분한 실습기회를 갖지 못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고 해외로 나가거나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훈련된 정비 인력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이 많아 항공사는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해 항공 정비를 외주를 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무안은 명실공히 서남권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 항공정비(MRO) 기업인 국제항공정비(주)와 유럽의 우수한 항공기업인 Avia Solution Group(리투아니아)사 소속 항공정비 회사인 FLtechnics이 파트너로 입주할 예정이며, 서해지방경찰청 무안항공대가 기존 부지와 연접해 확대 입주한다. 2022년 준공목표에 맞춰 산업단지가 완성되고 입주기업의 운영이 정상화되면 경제 위기로 인한 고용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어 외화 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착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바람이 시작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신도시의 조성과 연관 산업단지 확대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무안 항공산업 메카 부상…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20일 착공[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남 무안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오는 20일 첫 삽을 뜬다. 16일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연접한 35만㎡ 면적에 총 448억원을 투자해 항공 정비(MRO)를 중심으로 항공 연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주로 항공기 부품, 물류, 기내식 업체, 항공기 정보 서비스업 등 각종 항공 관련 업종이 입주한다. 세계적인 항공기 증가 추세에 따라 항공 산업의 시장 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 이후에도 항공기 정비를 비롯한 항공 물류 등 관련 산업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 정비 산업은 사업 초기에 막대한 투자비용이 들고 진입장벽이 높아 시작하기가 무척 어렵다. 규정에 맞는 시설과 인력, 기술을 갖춰야 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FAA(미연방 항공국), EASA(유럽 항공기구) 등으로부터 인증도 받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항공기 정비의 해외 의존도는 54%, 약 1조 3000억원 이상으로 해외 의존도가 크다. 국내에 항공정비 기업이 부족하여 항공정비를 전공한 학생들이 충분한 실습기회를 갖지 못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고 해외로 나가거나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훈련된 정비 인력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이 많아 항공사는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해 항공 정비를 외주를 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무안은 명실공히 서남권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 항공정비(MRO) 기업인 국제항공정비(주)와 유럽의 우수한 항공기업인 Avia Solution Group(리투아니아)사 소속 항공정비 회사인 FLtechnics이 파트너로 입주할 예정이며, 서해지방경찰청 무안항공대가 기존 부지와 연접해 확대 입주한다. 2022년 준공목표에 맞춰 산업단지가 완성되고 입주기업의 운영이 정상화되면 경제 위기로 인한 고용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어 외화 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착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바람이 시작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 신도시의 조성과 연관 산업단지 확대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카메라 취재] 고위직 공무원 장,차관이상은 양손에 두떡을 잡지마라[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부동산 광기의 시대 정세균 국무총리는 7월 8일 “부동산 문제로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며 “고위 공직자가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내놔도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2급(이사관) 이상 고위 공직자 중 다주택자는 빨리 부동산을 팔라는 지시다. 하나만 갖어라 그냥..이말이다 지난해 말 현재 1081명(일반직 기준)에 달한다. 정무직 장차관급을 더하면 규모는 더 커진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고위 공직자 주택 보유 실태를 긴급 조사하고 있다. 어느방송작가 가 전하는 말이다. 얼마 전에 오래전에 동네에서 배달하는 청년이 음식을 뒤에 싣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 나는 걸 봤어요. 내 눈앞에서 쓰러지셨는데 뒤에 자장면, 짬뽕을 실은 그 배달통이 터져서 짬뽕국물이 길바닥으로 쏟아지고 양파 무슨 된장 이런 게 쏟아지고 자장면 국수가 흩어지는 걸 봤어요. 그 배달하는 청년은 머리가 터져서 피가 나고. 그 피가 흘러서 짬뽕국물하고 막 뒤섞이는 걸 봤어요. 그걸 보고 이것은 참 끔찍한 일이로구나 그런 충격을 받았죠. 아주 그런 사고를 보니까 그것이 사무쳐서 그 일을 계속 생각하게 됐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청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취업, 집, 결혼 어느것 하나 변변치 않다.그냥 사는것이다. 방향설정도 쉽지않다. 지금의 아파트 청약제도로 청년이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기란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깝다. 일반분양을 받으려면 청약가점이 높아야 한다. 청약가점은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으로 계산해 40대 이상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방식이다. "공정하지 않다"는 청년의 분노는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터져 나온다. 취업 '바늘구멍'을 통과하면 아파트 청약 '바늘구멍'이 기다린다. 젊다는 이유로 청약 당첨의 기회는 기성세대에게 양보된다. 서울시의회 110명 의원 중 31%가 다주택자다. 집을 가장 많이 가진 더불어민주당 김모 의원은 30채나 집을 가졌다. 30채의 집이 왜 있어야 할까! 현정부의 부동산 실패 현실이다 5년간 젊은층은 아주 내집 갖을수가 없게 되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시 의회 내 다주택자 상위 10명이 평균 16채 주택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서울시의회 의원 110명의 재산을 전수 조사한 결과 평균 재산은 12억6000만 원으로, 이 중 부동산 재산은 10억3000만 원으로 80%를 차지했다. 본인과 배우자 기준으로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의원도 34명이나 됐다. 이게 공정한가 정치인부터 앞장서 고위 공직자 및 기득권들은 앞장서서 재산 증식을 하고 있고 아까운 젊을 청년들을 품팔이 하듯 도로에서 산업현장서 길거리에서 무대책 으로 죽어나가도 별다른 산업보재해보험도 없다. 청춘들이 길거리서 뒹굴고 있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 부동산도 청년들의 삶도 ...무뉘만 3만불시대 어이가 없다 정부는 뭔가 대책을 내놓아야 할것이다 . 젊은이 에게 희망을 주는대책을 정부는 신속히 내놓아야 할것이다.
-
[전남저널] ‘코로나19’ 직격탄 맞았던 무안국제공항 하늘길 다시 열린다[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전면 중단되었던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전남도와 무안군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인 제주항공이 7월 17일부터 무안~제주 노선을 주 4회(금~월) 부정기 운항하고, 이용객 추이에 따라 정기선 전환과 증편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항공료는 정상가격에서 70~80% 할인된 2~3만원대 특가요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고 탑승객 유치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와 무안군은 공항을 찾는 이용객 교통편의를 돕기 위해 비행시간에 맞춰 광주, 목포 방면 전용버스를 운행하고 지역 여행사와 연계된 상품개발 및 홍보 지원을 통해 탑승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다양한 항공사의 취항을 유도하고 노선을 다양화하기 위한 재정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된다. 도는 항공사 손실액에 대해 국내선은 기존 5천만원에서 1억 원으로, 국제선은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각각 2배 상향 지원하고 지원기준은 반기 45회 이상에서 36회로 완화하기로 했다. 무안군에서도 국내선은 5천만원, 국제선은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운항재개는 지난 3월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자 지속적인 항공사 협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영한 것이 첫 성과를 낸 것으로 인센티브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항공사가 무안국제공항에 취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와 무안군 관계자는 “국제선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출국이 4월 6일부터 일원화되어 현재로서는 재개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라며, “우선 국내선부터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지난해 90만 명(2018년 대비 64.8% 증가)이 이용해 전국 15개 공항 중 상승율 전국 1위를 달성했으나,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지난 3월부터 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
전남,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율 전국 1위[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반일운동 여파에 따른 일본 노선 운항 중단 등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추세가 전국 15개 공항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8월 말 현재까지 무안공항 이용객은 66만 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5만 명)보다 87%(국제선 149%)나 늘어난 규모다. 무안공항 국제선은 지난해 10개에서 올 상반기 13개까지 확대됐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 및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영수지 악화로 동절기 스케줄이 감축 편성되면서 국제선은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7개 나라 10개 노선으로 줄었다. 또한 제주 노선을 운항 중인 2개 항공사까지 무안공항에서 철수를 예고하면서 최근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노선 중단․감축에 따른 이용객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각 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괌, 산야 등의 신규 취항과 무안~제주노선 유지를 협의했다. 그 결과 제주노선을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의 잔류를 이끌어냈으며, 나머지 1개사도 계속 설득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제주항공과 중국 사천항공의 장가계~무안 운항이 예정되면서 일본 노선에서 줄어든 것보다 더 많은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무안공항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서두르고 있는 면세점, 공용 체크인 카운터 등 편의시설 확장을 지원하고, 2021년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을 대비해 광주권, 전남 동부권과의 대중교통망 연결 확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선 다변화 및 편의시설 개선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일본 노선 감축으로 인한 위기는 신규 노선 개발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무안공항은 지난해 이용객이 54만 명을 돌파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이용객 1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항공사를 방문하는 등 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주여대 대학일자리센터, 2019 항공일자리 취업지원 장관표창 수상[전남저널=이경애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5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에서 개최한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노희선 컨설턴트(대학일자리센터)가 대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다양한 취업지원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금년 상반기 중 항공사(2,521명 채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 등에서 채용실적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항공 관련 기업, 대학 등 관련 유공자에게 장관표창(5명)을 수여했다. 노희선 컨설턴트는 지난 6월 5일 광주여대에서 열린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했으며, 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운영하여 유공자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 이준수 센터장은 “항공분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인 만큼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6월 8~10일 고양 킨텍스서 개최‘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6월 8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 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유명 관광지 소재 호텔, 관광청, 면세점 등 여행 관련 600여개 업체들이 총 1140개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장은 여행지역에 따라 구분한 7개 지역관과 여행 목적별 2개 테마관 그리고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역관은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미주로 각각 나뉘고 테마관에는 자유여행관련 부스가 모인 ‘하나프리관’, 골프 및 레포츠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이 들어선다. 특별관에서는 전세계 공연단들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하고 세계일주 항공권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여행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퀴즈 및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여 무료 항공권, 무료 숙박권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고, 스페인 하몽이나 중국 광동식 볶음면 등 이색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러시아 보드카, 유럽 와인, 오키나와 아와모리 등 해외 전통주 시음회도 열린다. 다양한 상품이 걸린 스크린 골프퍼팅에 도전하거나 VR 기기를 활용한 자전거 라이딩 경주에 참가해볼 수도 있다. 또한 트릭아트와 AR 기술을 접목해 만든 포토존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 특별관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총 17개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이 번갈아 진행된다. 박람회 추천 여행지인 스페인은 정열적인 플라멩고를 선보이고, 태국에서는 유명한 트랜스젠더팀 ‘아프로디테’가 박람회장을 찾아 방문객들을 맞는다. 그리고 정윤희 사진작가는 여행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은 여행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몸매 만드는 법을 각각 소개한다. 여행 상품 예약을 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현장을 찾은 이들 중 총 3명에겐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며 박람회 현장에서 가족에게 여행 초대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미국 시애틀 가족 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 판매되는 해외 여행 상품은 기존 가격에서 최대 59%까지 할인된다. 평소 84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한 ‘장가계/원가계 5일 또는 6일’ 패키지상품은 34만9000원부터 판매되며 ‘북경 4일’ 상품도 16만9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울러 상품 예약자들이 롯데/신한/국민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최대 15만원을 추가 할인 및 무이자할부 혜택이 주어지고 SM면세점 기프트세트,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내 레스토랑 20% 할인 쿠폰 등이 함께 제공된다. 박람회장을 직접 찾지 못한 이들은 6월 10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예약관을 활용해 여행박람회 상품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박람회 현장에서 7000원에 판매된다.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을 출력해 가거나 당일 현장 등록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입장료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