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확! 달라진 보성다향대축제, 보성군 9개 축제와 함께 ‘팡파르’[전남저널]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2024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4년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성의 대표 축제 9개를 엮은 통합축제형 행사를 통해 ‘축제도 이제 융복합 시대’라는 새로운 기틀을 열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행사장으로 미리 떠나보자. △ 보성에서 만나는 천년 차(茶)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는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했던 ‘다소’를 비롯해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의 역사와 한반도 차(茶) 역사를 조명한다.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과 함께 보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지난 1월 자매도시를 맺은 하동군과 ‘다원결의(茶園結義)’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한다. 눈여겨 볼 핵심 콘텐츠는 △애프터눈 티(Tea) 파티, △보성애(愛) 물들다(茶), △보성티마스터컵, △서울 속의 보성다향대축제 주간, △보성 속의 서울 차(茶) 체험, △보성차 만들기, △찻잎따기 등으로 총 8개 분야 72종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차 산업뿐만 아니라 세계차 문화와 산업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을 운영하고 전통 다례시연, 말차 격불 체험, 차 로스팅 체험, 차 음식 시식회와 대한황실가(家) 다구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 구입한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구를 빌려 보성의 넓은 자연에서 차를 마음껏 마실 수 있고,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 등을 행사장에 설치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 보성에서 만나는 소리와 빛의 향연 5월 4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과 판소리 성지에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명창 추모제 및 추모 공연, 명인‧명창 고수 경연대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등을 통해 예향의 고장 보성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한다. 아울러,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보성역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데일리 콘서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4일 데일리 콘서트 이후에 500대 이상의 드론을 통해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으로 나아갈 기틀을 만든 보성군 열선루와 천년의 보성 차(茶)를 보여주는 ‘보성 드론라이트쇼’도 진행된다. △ 활기찬 군민 어울림 한마당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47회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보성군민의 상 수여, 청년 도약 보성 기념행사, 군민 체육대회, 복면가왕(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아이와 함께 보성을 찾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도전골든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 천혜의 자연환경, 보성에서 특별한 경험 보성은 드넓은 계단식 차밭, 가슴 시원한 평지형 차밭, 그리고 아름다운 율포솔밭해변 등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동안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제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가 개막한다. ‘제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웅치면 일림산에서 개최한다. 150㏊의 연분홍빛 철쭉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일림산 정상에서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산림문화 사진 전시회, 편백나무 잘라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국 단위 체육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따라 달리는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월 4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며,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보성율포솔밭해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4월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고 있다.
-
확! 달라진 보성다향대축제, 보성군 9개 축제와 함께 ‘팡파르’[전남저널]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2024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24년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성의 대표 축제 9개를 엮은 통합축제형 행사를 통해 ‘축제도 이제 융복합 시대’라는 새로운 기틀을 열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는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행사장으로 미리 떠나보자. △ 보성에서 만나는 천년 차(茶)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는 고려시대 차를 만들어 국가에 공납했던 ‘다소’를 비롯해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성 차의 역사와 한반도 차(茶) 역사를 조명한다. 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과 함께 보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지난 1월 자매도시를 맺은 하동군과 ‘다원결의(茶園結義)’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한다. 눈여겨 볼 핵심 콘텐츠는 △애프터눈 티(Tea) 파티, △보성애(愛) 물들다(茶), △보성티마스터컵, △서울 속의 보성다향대축제 주간, △보성 속의 서울 차(茶) 체험, △보성차 만들기, △찻잎따기 등으로 총 8개 분야 72종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차 문화와 차 산업뿐만 아니라 세계차 문화와 산업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을 운영하고 전통 다례시연, 말차 격불 체험, 차 로스팅 체험, 차 음식 시식회와 대한황실가(家) 다구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 구입한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구를 빌려 보성의 넓은 자연에서 차를 마음껏 마실 수 있고, 디자인 그늘막(아트쉐이드), 쿠션 소파(빈백) 등을 행사장에 설치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 보성에서 만나는 소리와 빛의 향연 5월 4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과 판소리 성지에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명창 추모제 및 추모 공연, 명인‧명창 고수 경연대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등을 통해 예향의 고장 보성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한다. 아울러,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보성역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데일리 콘서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4일 데일리 콘서트 이후에 500대 이상의 드론을 통해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으로 나아갈 기틀을 만든 보성군 열선루와 천년의 보성 차(茶)를 보여주는 ‘보성 드론라이트쇼’도 진행된다. △ 활기찬 군민 어울림 한마당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제47회 군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보성군민의 상 수여, 청년 도약 보성 기념행사, 군민 체육대회, 복면가왕(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아이와 함께 보성을 찾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도전골든벨,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 천혜의 자연환경, 보성에서 특별한 경험 보성은 드넓은 계단식 차밭, 가슴 시원한 평지형 차밭, 그리고 아름다운 율포솔밭해변 등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동안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제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가 개막한다. ‘제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웅치면 일림산에서 개최한다. 150㏊의 연분홍빛 철쭉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일림산 정상에서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산림문화 사진 전시회, 편백나무 잘라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국 단위 체육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따라 달리는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월 4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며,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보성율포솔밭해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4월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고 있다.
-
‘통일 기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 열려[전남저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통일 기원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통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졌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장흥군 홍보자문인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홍석(경남거제/1시간14분24초), 여자 1위는 유미정(광주광산/1시간30분17초) 선수가 차지했다. 10㎞ 남자 1위는 이준혁(전남119/35분26초), 여자 1위는 박은정(전남여수/43분16초), 5㎞ 남자 1위는 정승철(광주서구/19분 02초), 여자 1위는 김애정(전남화순/24분08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장흥군은 대회 당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코스 구간에 모든 차량을 통제했다. 부산면을 지나 지천터널, 유치면에 이르는 구간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물과 이온음료 등을 공급했다. 구간마다 거리 응원단이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기념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참가자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4월 장흥군은 스포츠 대축제”[전남저널] 장흥군은 4월,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 탐진강변과 장흥댐 일원에서 ‘제18회 통일기원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2,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종목에서 선수들이 역량을 겨룬다. 아름다운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군의 자연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회한다.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 통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4월 24일에서 30일까지는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가 열린다. 전국의 레슬링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경기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장흥의 스포츠 문화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많은 스포츠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장흥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평통 나주시협의회,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전남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는 지난달 27일 나주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회단체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 교실은 국제정세와 북한의 대남통일 노선에 따른 대응 방향과 안보 정세를 정확히 알려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취지의 강연과 영화 상영 자리로 마련됐다. 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의 ‘한반도 통일과 북한인권’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통일의식 저변 확대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최성국 작가의 웹툰 영화작품 ‘죽어도 한류’는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남홍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지향해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힘을 모으는 일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남군 원도심‘초콜릿 마을’로 조성[전남저널] 해남군 원도심에 초콜릿 마을이 조성된다. 해남군은‘땅끝 초콜릿 마을’을 지역 브랜드로 내걸고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화한다. 땅끝 초콜릿 마을은‘연인들의 성지, 초콜릿 체험과 문화가 있는 곳, 땅끝 초콜릿 마을’을 핵심 콘셉트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테마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상가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를 추진하고 신규창업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해남군 특산물과 초콜릿을 결합해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개발, 판매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콜릿을 주제로 한 상권 조성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색있는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2030 세대와 어린 자녀가 있는 3040 가족을 주 타겟층으로 해 수제초콜릿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지역 고유의 로컬브랜드로 관광명소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초콜릿 점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상인 교육이 시작되며, 앞으로 5년간 초콜릿 관련 공동브랜드 및 스토리텔링 개발과 특화상품 개발, 여행객 유입 이벤트 행사와 마케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해 매일시장을 비롯해 읍내리와 성내리 상점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재)해남문화재단에 신설된 상권활성화팀에서 실시하며, 민·관·상인·전문가로 구성된 상권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해남군 땅끝 초콜릿 마을 조성사업의 세부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의 이미지를 담아 초콜릿 마을이라는 지역브랜드 전략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초콜릿 마을이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원도심‘초콜릿 마을’로 조성[전남저널] 해남군 원도심에 초콜릿 마을이 조성된다. 해남군은‘땅끝 초콜릿 마을’을 지역 브랜드로 내걸고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화한다. 땅끝 초콜릿 마을은‘연인들의 성지, 초콜릿 체험과 문화가 있는 곳, 땅끝 초콜릿 마을’을 핵심 콘셉트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테마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상가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를 추진하고 신규창업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해남군 특산물과 초콜릿을 결합해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개발, 판매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콜릿을 주제로 한 상권 조성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특색있는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2030 세대와 어린 자녀가 있는 3040 가족을 주 타겟층으로 해 수제초콜릿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지역 고유의 로컬브랜드로 관광명소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초콜릿 점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상인 교육이 시작되며, 앞으로 5년간 초콜릿 관련 공동브랜드 및 스토리텔링 개발과 특화상품 개발, 여행객 유입 이벤트 행사와 마케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해 매일시장을 비롯해 읍내리와 성내리 상점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재)해남문화재단에 신설된 상권활성화팀에서 실시하며, 민·관·상인·전문가로 구성된 상권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해남군 땅끝 초콜릿 마을 조성사업의 세부 시행 계획을 논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의 이미지를 담아 초콜릿 마을이라는 지역브랜드 전략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초콜릿 마을이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고향사랑 효과?’ 통일열차 탑승객 더 늘려[전남저널] 광주 남구에서 출발하는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현장에 승차 정원의 3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구청에서 급하게 탑승 인원까지 늘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해 2024년 통일열차의 힘찬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을 위한 현장 접수가 지난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간 진행됐다. 접수 현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는 4월 23일과 5월 9일에 효천역에서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및 강원도 철원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싣기 위해 서둘러 접수에 나선 것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발하는 탑승객 정원은 200명이었고, 신청자 리스트 문서의 여백은 빠른 속도로 채워졌다. 3일간 578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접수 창구는 문을 닫았고, 평균 경쟁률은 2.89대 1을 기록했다. 현장 접수에 따른 탑승객 선발은 지난 22일 추첨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남구는 상반기 통일열차에 대한 뜨거운 참여 열기로 현장 접수 과정에서 신청자 절반 이상이 통일열차에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주민을 태우기 위해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통일열차 운행에 함께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는 스텝진의 불편을 감내하기로 했다. 공연팀과 장비 적재, 자원봉사자, 인솔자 몫으로 배정한 좌석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에 주민 몫의 좌석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40명 가량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장 접수 과정에서 탑승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오는 27일 남구청 홈페이지 통일열차 배너를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접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당초 온라인 접수 선발 인원은 300명이었으나, 추가 좌석 40자리를 반영해 34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금에서 1인당 3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참가비 부담이 낮아졌고, 신규 노선까지 추가하면서 올해 통일열차 사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통일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고향사랑 효과?’ 통일열차 탑승객 더 늘려[전남저널] 광주 남구에서 출발하는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현장에 승차 정원의 3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구청에서 급하게 탑승 인원까지 늘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해 2024년 통일열차의 힘찬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을 위한 현장 접수가 지난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간 진행됐다. 접수 현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는 4월 23일과 5월 9일에 효천역에서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및 강원도 철원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싣기 위해 서둘러 접수에 나선 것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발하는 탑승객 정원은 200명이었고, 신청자 리스트 문서의 여백은 빠른 속도로 채워졌다. 3일간 578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접수 창구는 문을 닫았고, 평균 경쟁률은 2.89대 1을 기록했다. 현장 접수에 따른 탑승객 선발은 지난 22일 추첨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남구는 상반기 통일열차에 대한 뜨거운 참여 열기로 현장 접수 과정에서 신청자 절반 이상이 통일열차에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주민을 태우기 위해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통일열차 운행에 함께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는 스텝진의 불편을 감내하기로 했다. 공연팀과 장비 적재, 자원봉사자, 인솔자 몫으로 배정한 좌석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에 주민 몫의 좌석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40명 가량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장 접수 과정에서 탑승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오는 27일 남구청 홈페이지 통일열차 배너를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접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당초 온라인 접수 선발 인원은 300명이었으나, 추가 좌석 40자리를 반영해 34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금에서 1인당 3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참가비 부담이 낮아졌고, 신규 노선까지 추가하면서 올해 통일열차 사업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통일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의 봄이 열린다! 축제 맛집 해남 봄축제 주말부터 막올라[전남저널] 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 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과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등이 열린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노르딕워킹⋅명상·다도·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해남 막걸리가 제공되는 영수증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6~27일에는 흑석산 힐링축제가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흑석산 힐링축제는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맞춰 치유림 걷기와 각종 공연 행사가 열린다. 5월에는 4~6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5월 4일에는 황산면 연자연호마을에서 우리밀축제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이번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땅끝해남의 봄축제가 시작됐다”며“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 해남의 건강한 봄기운을 가득 담아가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