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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D-30...광주 동구, 신규캐릭터 ‘충장프렌즈’ 전격 공개동구청 전경 사진 광주 동구가 지난 4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신규 캐릭터인 ‘충장프렌즈’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연극공연을 통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된 신규 캐릭터는 총 5종이다. 1세대 충장축제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를 잘 따르는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등이다. 평소 충장축제에 호기심이 많았던 ‘소덕이’를 비롯한 어린 다섯 동물들이 ’충장이‘와 ’금남이‘를 몰래 따라나서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와 광주 시민 공동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간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이날 공개된 충장축제 캐릭터 ‘충장프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상을 놓고 경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여 년간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충장이’와 ‘금남이’를 비롯해 새롭게 탄생한 다섯 캐릭터를 통해 충장축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셨으면 한다”면서 “아울러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도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덕이’를 비롯한 충장축제 신규 캐릭터들은 축제 홍보를 비롯해 프로그램 소개, 안전 수칙 안내 등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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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담양군이 출산장려금을 비롯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전 과정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임신부 표준 산전 검진비와 다자녀 가정 영유아 안전 장비 지원, 셋째아 이상 가정 기저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센터와 연계한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보육을 위한 지원에도 집중한다. 군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담양군에는 담양지역아동센터 외에 9개소(6개 읍면)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264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의 돌봄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적 학습지원, 독서지도, 일반생활지도, 다양한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다. 군은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외 기능보강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을 위한 종합공제 가입,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민선 8기에 들어서는 종사자 명절 수당 확대 등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아동센터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 또한 영유아 돌봄 빈틈을 메꾸고자 총 12개소의 어린이집에서 7시 30분까지 연장 보육을 운영하고, 에덴아기어린이집에서는 24시까지 야간 보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필요로 하는 가정에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사업’을 확대해 틈새 보육 공백을 채우고 있으며,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에 군비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과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정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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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고흥군은 지난 10일 여성가족부가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내용 ▲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만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것이다. 고흥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 20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고흥군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지난 6월 기준으로 64명의 아이돌보미가 128가정 228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지원금 외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소득 유형에 따라 40~100%를 추가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 영아 종일제 이용 시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아이돌보미가 땀과 노력으로 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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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29일 개막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판매, 품평·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보성세계차엑스포’라는 이름답게 한국 차 역사와 문화를 선보일 주제관과 세계 차문화 전시관, 동양 차문화 전시관, 세계 티 로드관, 티블랜딩 품평관, 보성 생태 다원관, 차 만들기 체험관 등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들이 운영된다. 또한 ‘세계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티블랜딩 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 대회&다례 퍼포먼스 경연’ 등 15개 경연·품평 대회와 10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중에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벌교레저뻘배대회, 일림산철쭉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개막일 오후 3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예정돼 있다. 또 이날 저녁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김호중, 영탁, 송가인, 강예슬 등 인기가수와 시그니처, 유키스, 비비지, TNA 등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세계 차인의 교류의 장이자 보성차를 세계에 알리는 무대이다.”라면서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새롭게 시도해 관광객들에게 차와 낭만을 함께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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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인구정책 리플릿 제작장성군이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군의 맞춤형 지원사업이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했다. 장성군 인구정책은 총 11개 분야 127개 사업이다. ▲결혼‧임신‧출산 지원 20개 사업 ▲영유아‧아동‧청소년 지원 22개 사업 ▲청년‧중장년 지원 23개 사업 ▲노후 지원 16개 사업 ▲귀농귀촌, 다문화 지원 17개 사업 ▲기타 지원 29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릿에 따르면 장성군은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금 400만 원을 지급한다. 혼인신고일 기준 49세 이하의 1명 이상 초혼인 부부가 대상이며 3년 분할 지급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가정에는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0~1세 월 35~70만 원으로 시설이용 여부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다. 8세 미만 아동에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원되며, 12세까지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성군 민선8기 공약사업인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도 주목할 만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 10~30만 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군은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연 7~10만 원의 청소년 수당도 지원할 방침이다.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506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목욕과 이미용에 사용할 수 있는 효도권을 연간 18만 원 규모로 제공한다. 또 백내장 수술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치매 검진 및 치료비 등 고령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마련했다. 귀농귀촌인 대상 지원도 다양하다. 하우스 등 영농기반시설 설치를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창업 자금과 주택 구입 융자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은 모국에 다녀올 수 있는 ‘친정 보내기’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왕복 항공권과 모국 체재비를 300만 원 이내로 군에서 부담한다. 소상공인 대상 점포임대료, 대출이자 차액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올해부터 노후점포 시설 개선을 돕는 점포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장성군 인구정책이 수록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길잡이’ 리플릿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군부대 등에 비치되어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을 누구나 손쉽게 찾아보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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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부모급여 월 최대 70만원 지급무안군이 기존 30만원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을 올해부터 만 0~1세 영아 가정에 월 최대 70만원의 부모급여로 확대 지급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만 0세(0~11개월)와 만 1세(12~23개월)는 각각 월 70만원, 35만원을 받게 된다. 만 0세 아동은 가정 양육 시 전액이 70만원 현금으로 지급되며,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51만 4천원)와 현금(차액 18만 6천원)으로 지급된다. 단, 만 1세 아동이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만 지원된다. 또 2022년 이전 영유아 대상으로 24개월 미만 월 15만원, 24개월~초등학교 입학 전 86개월 미만까지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가정양육수당’사업은 지속 추진된다. 부모급여와 양육수당을 지급받은 아동은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와 중복 지급이 불가함에 유의해야 한다. 부모급여는 아동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나 정부24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산 무안군수는 “부모급여 지원으로 가정의 양육환경 개선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육과 더불어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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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요자 중심 복지 서비스 제공장성군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판소리 수업[사진=장성군] 장성군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밀착 지원하는 ‘2023년 가족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15일 장성군 가족센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응하는 복지사업에 주력한다. 수요자 맞춤 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가족센터의 전신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 이전까지는 다문화가족 교육‧문화사업과 상담 관리,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했다. 그러나 핵가족, 맞벌이, 1인 가구 등 가족 유형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범위를 확장해 보편적인 가족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1인 가구를 위한 중장년 집밥 만들기, 심리상담 코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부모,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특히, 장성군은 아이돌봄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인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도 추진한다. 지난해 실시한 다문화가족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신설해 총 4개 분야 18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 다문화가족친정보내기사업도 5세대 늘린 25세대 규모로 지원한다. 영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백일, 돌 기념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자녀 장학금도 확대한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연도 마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장성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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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도 주관 사회혁신 공모사업 도내 최다 선정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군민의 삶과 관련된 지역문제를 군민과 지역공동체 스스로가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시작해 2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28개 사업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담양군은 3건의 사업을 응모해 모두 채택되며 도내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채택된 사업은 ▲‘살만한 백동LH2야기’(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지 내 1인가구 반찬 나눔 등 맞춤형 복지 사업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담양읍 이공이공봉사회)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 ▲‘슬기로운 학당생활 창흥학당편’(창평면 주민자치회) 아이돌봄 프로그램 등 창흥학당 운영 활성화 사업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군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혁신 군정을 통해 새로운 담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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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맞춤형 보육서비스 등 보육환경 개선…140억 투입김병선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올해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맞춤형 보육서비스와 어린이집 운영, 보육수요 지원, 보육 교사 처우 개선 지원 등 25개 사업에 140억6400만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영유아 보육료(0세∼2세)와 누리과정(만3∼5세) 보육료가 인상되며, 영아수당을 신설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영유아(0세∼ 23개월)에게 가정 양육시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보육시설과 종일제 아이돌봄 이용시 전액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 근무 종사자에게 월 3만원의 복지수당이 신설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보험 지원 항목을 기존 7개 항목에서 보육교직원 상해와 풍수해특약 등 3개 항목을 더 가입해 10개 항목으로 늘려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22개소의 정원 충족률이 65.5%에 머물러 전국 평균 76.2%와 전남 평균 71.1%보다 낮아 어린이집 신규 인가는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어린이집이 없는 면지역과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등은 인가를 허용한다. 이 밖에도 열악한 농어촌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고려한 농어촌 특례를 적용해 어린이집 교직원 배치기준을 조정하고, 20인 이하 소규모 국공립 어린이집의 영유아 혼합반을 허용하였으며, 정원 21~39인 소규모 어린이집 원장이 보육교사를 겸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보육정책의 가장 최우선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라며“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과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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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가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이 6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면서 관련 단체와 학회가 이를 높게 평가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출산장려 정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광주시의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을 2021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하고 25일 광역단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는 추진 배경, 독창성, 대응성, 효율성, 정책 수단의 적합성, 정책의 성과와 기여도 및 지속가능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을 통해 진행됐으며,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자체 시상식을 갖고 이용섭 시장이 김순옥 여성가족과장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6월 출생아 수는 69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4%가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계로는 총 4142명이 태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 3765명에 비해 10%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6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광주광역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광주시는 민선7기 들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비전과 목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돌봄서비스 기반 확충, 생활거점 돌봄 인프라 구축, 일‧생활 균형 환경을 조성하고,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 균형의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신 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광주형 난임시술비 추가지원(매년 최대 4회 반복지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난임부부 자조모임 및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난임부부 953쌍의 임신 성공에 기여했다. 또한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와 입원아동돌봄서비스의 상반기 이용 건수가 지난 한해 이용실적을 상회하는 등 돌봄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돌봄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특‧광역시 최초로 도입한 광주출생육아수당을 통해 3개월 이상 광주시 거주 세대의 출생아 1명당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24개월까지 매월 2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신혼부부와 임산부 지원정책을 확대해 첫아이 임신 전 부부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해피아이맘 건강간호사가 임산부와 신생아의 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등 결혼‧임신 단계의 지원정책을 강화해 시행했다 광주시는 이같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라는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좇아 자기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광주가 이제 저출산이라는 대한민국의 시대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며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광주 실현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의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