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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연말 맞이 따뜻한 후원금 기탁 이어져[전남저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업, 단체, 개인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5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제철공무 1천만원, 여수항 도선사회 1천만원, ㈜미래지구개발 1천만원, ㈜대우건설 1천만원, 엔에이치건설㈜ 5백만원, ㈜플랜텍 4백만원, 김인수 OCI광양공장노조위원장 3백만원, 광양시행정동우회 1백만원, 광양시여성상친회, 1백만원으로 총 5천4백만원이다. ㈜제철공무 안우정 대표는 “기부라는 문화는 한번은 쉽지만 꾸준히 하는 게 어려운 것 같다”며 “매년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보육사업을 펼쳐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여수항 도선사회 강철웅 부회장은 “광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사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지구개발 김미동 본부장은 “광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대우건설 김종필 현장소장은 “시 보육사업에 동참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나눔을 베풀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엔에이치건설㈜ 황치환 대표는 “광양시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며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랜텍 성언식 상무는 “요즘 저출산이 문제인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을 통해 광양시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며 “좋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인수 OCI광양공장노조위원장은 “광양시민으로 광양시의 앞서가는 보육 정책에 자부심이 크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양시행정동우회 하현정 회장은 “어린이보육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를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여성상친회 심행선 회장은 “시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나눔을 베풀고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건설에 동참해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3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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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 출산가정 부담 절감[전남저널] 담양군은 오는 8일 담양군 보건소 1층 건강증진실에서 ‘출산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출산가정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을 기증받아 운영한다. 장터의 물품은 아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긴 아까운 물건이나 구매한 후 미처 개봉하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나눔장터의 물품 판매 금액은 다자녀가정 장학 지원,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 등 출산 장려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출산 장려 연합모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불필요한 육아 비용은 줄이고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 나눔장터처럼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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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드림노트, 광주광역시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홍보전 총력[전남저널] 광주 동구는 서양화가 정성준과 코미디언 윤성호에 이어 가수 ‘드림노트(아이디어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를 3번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가수 드림노트는 지난 2018년 데뷔한 6인조 아이돌(유아이·보니·라라·미소·수민·은조) 그룹으로 올해 5월 싱글 5집 ‘레몬에이드(Lemonade)’ 발매 이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 멤버들은 평소 유기견 봉사활동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대중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멤버 중 광주 출신 ‘라라’는 발달장애인청소년 E.T 야구단 연습장을 방문해 2시간이 넘도록 야구단 선수들과 함께 워밍업부터 배팅 연습에 이어 다가오는 성탄절 선물까지 나눠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드림노트 멤버들은 이날 위촉식 이후에도 광주극장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관심을 갖고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위촉된 홍보대사들과 협업을 통해 동구의 기금사업과 답례품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누리집에서 지정기부를, 오프라인은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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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여성농업인센터,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 ‘호응’[전남저널] 고흥군여성농업인센터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번기 아이돌봄방’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군민의 많은 호응을 받으면서 아이 돌봄방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번기 아이돌봄방은 농촌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녀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8회 진행됐다. 지역탐방, 팜파티 체험, 원예프로그램, 피아노,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고흥여성농업인센터는 만 2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농업인 자녀는 물론 맞벌이 부모 자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기가 높았다. 박상규 센터장은 “농번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안정된 공간을 제공하고 예체능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농업인과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아이돌봄방’이 2024년부터 ‘농번기 돌봄지원’으로 사업 명칭이 변경되고 지방비를 지원해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돌봄시설이 부족한 농촌의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농업인센터는 전남 도내 4개소가 운영 중이며, 고충 상담, 방과 후 아동 지도, 교양 강화, 문화 활동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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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아이키움 플랫폼’ 만족도조사 참여하세요”[전남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2월15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성평등 양육 가치관 확산 및 다양한 가족 형태 증가에 따른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 실현 기반 구축을 위해 플랫폼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은 올해 초 전면 개편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아이키움 플랫폼’과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9월에 오픈한 빠른(퀵)메뉴 ‘우리동네아이돌봄’의 이용 만족도를 포함한 접근 편의성, 정보의 유익함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는 문답 형식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랫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12월15일까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설문조사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하면 된다. 만족도 조사 참가자 중 1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20일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조사결과를 분석해 광주시의 임신·출산·육아정책 서비스를 개선·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만족도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플랫폼을 개선하는 것에서 나아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가 조성되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는 성평등 관점의 양육 가치관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임신·출산·양육부터 일·생활 균형까지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정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정책 상담, 서비스 예약,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친구 맺기를 통해 가족 놀이행사, 돌봄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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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코미디언 윤성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활약 기대[전남저널] 디언 윤성호 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성호 씨는 SBS 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현재 유튜브·방송·행사·디제잉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유명 K-팝 아이돌 그룹에서 착안한 뉴진(New進)은 ‘새롭게 나아가다’라는 뜻으로 윤 씨의 실제 법명이다. 이날 윤성호 씨는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스님으로 분장해 충장로를 활보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 인터뷰를 진행하고 광주극장에 방문해 릴레이 응원 영상을 촬영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또한 지역 대표 맛집이자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업체인 ‘마한지’에 방문한 윤 씨는 마한지 직원들과 함께 유튜브 촬영으로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적극 홍보했다. 윤씨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의 역사를 지키고 소중한 문화자산으로써 미래를 응원하고 싶다”면서 “많은 분들이 광주 동구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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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 화순군, 예방접종 당부[전남저널] 화순군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하는 만큼 군민들이 서둘러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했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기능이 저하된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당뇨병·천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더 높고,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사망 위험이 크므로 우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14~64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또는 종사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확실한 대비는 예방접종이다. 개개인의 건강과 더불어 지역사회 전파, 고위험군 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형성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에서는 집단생활을 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대면하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산후조리 도우미,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돌봄 근로자에 대한 접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나와 가족, 주변 지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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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늦가을 숲치유 프로그램 실시[전남저널] 광양시가족센터는 소속 아이돌보미 53명 대상으로 지역 내 유당공원과 마동 저수지 생태 호수공원에서 10월과 11월 3회에 걸쳐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 아이돌보미 정서치유 프로그램은 감정 노동자인 아이돌보미가 스스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도예, 숲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고 건강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숲해설과 더불어 우리 동네 숲길 걷기, 산림욕, 미세먼지 차단 숲 걷기 등 야외활동과 나무 목걸이 만들기, 솔방울 팔찌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아이돌보미 92%(48명)가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 됐으며, 추후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경우 스스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겠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내가 사는 지역, 가까운 공원에서 숲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니 평소 소소한 힐링의 기회를 놓치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배운 낙엽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서비스 이용가정에서 아동과 꼭 실천해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아이를 양육하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돌봄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가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정서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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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성료...글로벌 관광축제 안착광양시가 글로벌 관광축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뜨거운 함성과 열광 속에서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어우러진 K-POP 공연과 7080&트롯을 양일간 개최해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티켓오픈 4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열기로 성공을 예고한 ‘제3회 K-POP 페스티벌’은 서울,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관중을 끌어모으며 세대, 취향, 국경을 넘은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 첫날 K-POP 공연에는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5개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출동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했다. 본 공연에 앞서 무대에 오른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수상 4팀은 쟁쟁한 경쟁을 물리친 뛰어난 실력으로 발랄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공연 개막을 알리는 축하 영상에 이어 환호성 속에 등장한 비오는 특유의 감성적인 음색과 개성 넘치는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을 사로잡았다.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오마이걸에 이어 마지막 무대에 오른 에이핑크는 탄탄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힘찬 함성과 열광을 자아냈다. 이튿날에는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국내 인기 가수가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관람객들의 환호와 갈채 속에서 터져 올라 역사적인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감동으로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는 성공적인 K-POP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차례에 걸쳐 추진상황보고회 및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원활한 교통 및 주차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귀갓길까지 운행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해병팔각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관광객들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철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해서 취약계층 등을 위한 무릎담요, 손난로 등을 준비하는 세심함도 발휘했다.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광양을 찾은 외국인들에게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관광축제의 취지를 살리고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무엇보다 음료, 통역, 주차 등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과 시민단체들의 봉사,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돋보이면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축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관광객 등 방문객 급증에 따라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관광객 및 지역민 소비지출 등 42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 이틀에 걸쳐 페스티벌이 열리면서 서울, 수도권 등 원거리 가족 단위 관광객이 급증해 지역 내 업체가 참여한 음식부스에 장사진을 이루고 음식, 숙박 등 인근 상권까지 활기를 띠며 지역 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스티벌 첫날 공연을 찾은 한 외국인은 “TV나 유튜브 영상으로만 보던 K-POP 공연을 무대 코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K-POP 공연을 보러 광양에 왔는데 깨끗한 도시이미지와 맛있는 음식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시민은 “K-POP공연과 7080&트롯이 연이어 열려 중학생 딸아이는 첫날, 우리 부부는 둘째 날 공연을 즐겼다”면서 “앞으로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페스티벌이 광양에서 매년 열려 서울이나 대도시로 가지 않고도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이틀 페스티벌을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을 광양에서 개최해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속가능한 명품관광도시로 브랜딩하는 글로벌 관광축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페스티벌을 빛낸 원동력은 안전, 질서, 봉사정신 등으로 무장한 우리 광양 시민들의 높은 의식과 문화에 대한 깊은 열망”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열광하는 K-POP과 수준 높은 광양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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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 코앞... 최종보고회 개최광양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와 글로벌 관광 축제 안착을 위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관계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 교통, 통역 등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과 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K-POP’ 공연과 ‘7080 & 트롯’ 공연으로 이틀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20일 첫날 열리는 K-POP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아이돌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은 댄스동아리 4개 수상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은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가창력 있는 인기 가수가 총출동하는 ‘7080 & 트롯’ 공연을 열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글로벌 관광축제의 위상을 제고한다. 시는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페스티벌 개막전까지 미비한 사항을 철저하게 보완해 안전하고 품격 높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교통 혼잡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경찰서, 소방서, 해병팔각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원활한 교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마동, 광양읍 등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탕후루, 타코야끼 등 다채로운 먹거리존 운영으로 오감만족 관광축제를 완성한다. 신문, 방송, 광양관광 SNS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펼치고 당일 유튜브 생중계로 페스티벌의 감동을 전 세계에 전달해 글로벌 관광축제로 도약한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관람객의 안전, 공연장 주변 교통질서, 방역 및 응급 의료지원 등 미비 사항을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하게 보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의 동선, 화장실, 쓰레기 배출장소 등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성공적인 K-POP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오는 19일 행사장 일원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미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성공적인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