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경찰, 여수·광양 상공회의소와 봄봄봄 지원단 업무협약·기금전달식 개최[전남저널] 전라남도경찰청은 5월 10일, 전남경찰청 회의실에서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과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봄봄봄 지원단 업무협약 및 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6개 기관 ·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봄봄봄 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은행 전남본부, 광주은행, 전력거래소, 한전KDN, 한전KPS,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협회, 와이마트, 현대IFC, 전남자원봉사센터,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 목포고용복지센터, 전남학원연합회,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전남스마트쉼센터 봄봄봄 지원단은 4개 분과(상담, 나눔, 희망, 힐링)로 구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 영역과 민간영역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합하여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가정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봄봄봄 지원단을 통해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 등 62가정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등 6.330만원 경제적 지원과 심리치료·직업 연계 등을 통해 통합 지원해왔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 범죄 피해 등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어제와 다른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통합지원단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치안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의회, 광산 상무대로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예산 12억 원 확보[전남저널] 상무대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착공이 연 내 가능하게 됐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시청에 대한 2024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상무대로 배전(통신)선로 지중화사업 예산 12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 의원은 “광주시는 송정역에서 송정고가교까지 어지럽게 얽혀있는 통신선 지중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에 10억 원을 세웠으나 한국전력공사 규정인 공사 착공조건에서 12억 원이 부족하여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며 추가 예산편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의원은 “송정역은 광주의 관문으로 하루에도 수만 명이 드나들고 있어 광주의 첫인상을 담당한다.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여 광주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중화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화재사고 등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가 완공되는 2025년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려 전 세계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며 “역사 주변 공사가 대회 개최 이전에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송정역을 통해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상무대로 송전선 지중화사업을 위해 2022년 한국전력공사 및 6개 통신사와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총 179억 원 중 85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그러나 ’24년 2월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 사업 착공 조건인 사업부담금 30%이상(26억 원) 납부가 안 돼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광주시는 사업비로 ’23년 4억 27백만 원, ’24년 10억 원 예산을 편성했으나 착공을 위한 납부금액 26억 원에는 12억 원이 부족했다.
-
나주시, 세계 최초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선점 나선다[전남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돼 세계 첫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지 선정 이후 올해 4월 16일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정부로부터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공식적으로 지정받았다.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나주시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및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혁신산단에 기구축된 MVDC 스테이션을 활용, 전력기자재의 실증·인증을 통해 기술개발과 표준을 만들어 직류산업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직류 배전망(35㎸→5㎸→1.5㎸) 실증 인프라 구축과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직류전압 기자재 제품 실증, 인증 획득, 해외 진출까지 연계해 국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 범위는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 혁신산단, 나주 동수농공단지산단, 일반산단을 포함한 나주시 일원 12.1㎢로 지정됐다.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TP,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일진전기(주)를 포함한 23개 기업이 참여해 특구 내 직류 전력 기자재 설계, 설치, 운용 등 다양한 실증을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상용화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에너지자립, 에너지 안보 선제적 대응 및 전력수요 해결을 위해 단계별 추진한다. 1단계는 2024~2028년까지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국내 실증을 위한 Live Test-Bed를 구축해 실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직류 기준을 마련한다. 2단계는 2028~2029년까지 서남권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에 실증결과를 적용, 세계 최대 규모의 직류 전력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성과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는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0%확보, 세계 1등 제품 3개 선점, 유니콘 기업 1개사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 향후 10년 후 직류 기자재 및 운영기술이 글로벌 시장 10%를 차지할 경우 약 47조8000억원 규모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 나주시는 글로벌 혁신 특구 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수도권과 동부권으로 이송하는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라며 “다가오는 분산 에너지 요소 기술과 직류 배전망 운용에 대한 실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주시, 세계 최초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선점 나선다[전남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지정돼 세계 첫 ‘미래 직류 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지 선정 이후 올해 4월 16일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정부로부터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공식적으로 지정받았다.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나주시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직류(DC)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및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혁신산단에 기구축된 MVDC 스테이션을 활용, 전력기자재의 실증·인증을 통해 기술개발과 표준을 만들어 직류산업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직류 배전망(35㎸→5㎸→1.5㎸) 실증 인프라 구축과 규제특례를 기반으로 직류전압 기자재 제품 실증, 인증 획득, 해외 진출까지 연계해 국내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 범위는 빛가람 혁신도시, 나주 혁신산단, 나주 동수농공단지산단, 일반산단을 포함한 나주시 일원 12.1㎢로 지정됐다.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TP,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일진전기(주)를 포함한 23개 기업이 참여해 특구 내 직류 전력 기자재 설계, 설치, 운용 등 다양한 실증을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상용화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에너지자립, 에너지 안보 선제적 대응 및 전력수요 해결을 위해 단계별 추진한다. 1단계는 2024~2028년까지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국내 실증을 위한 Live Test-Bed를 구축해 실증을 완료하고 글로벌 직류 기준을 마련한다. 2단계는 2028~2029년까지 서남권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에 실증결과를 적용, 세계 최대 규모의 직류 전력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성과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나주시는 직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0%확보, 세계 1등 제품 3개 선점, 유니콘 기업 1개사 육성을 목표로 세웠다. 향후 10년 후 직류 기자재 및 운영기술이 글로벌 시장 10%를 차지할 경우 약 47조8000억원 규모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 나주시는 글로벌 혁신 특구 내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수도권과 동부권으로 이송하는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라며 “다가오는 분산 에너지 요소 기술과 직류 배전망 운용에 대한 실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곡성읍 가로등 체계적 관리, 연간 3,100만 원 예산절감 효과[전남저널] 곡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곡성읍 지역 내 모든 가로․보안등에 표찰을 부착 중이다. 곡성읍은 지난 4월 말까지 2,129개 가로․보안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현황을 토대로 표찰을 부착하고 가로등의 위치 정보, 제원과 이력(이설,보수) 등 기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명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읍민들의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에 따른 업무 담당자의 민원 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계약된 가로등의 전기 설비용량에 맞는 계약전력 변경으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전기요금을 현실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1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곡성읍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곡성읍 관계자는 “그 동안 가로․보안등 고장 시 지역주민들이나 곡성읍 담당자가 민원신고, 접수, 처리에 불편이 있었다”며, “표찰을 부착하면서 가로․보안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읍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 중에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한전, ‘드론-ICT-AI 기술’로 ‘산불관리’ 공동 대응 나서[전남저널] 광주시 북구와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가 드론,ICT,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관리 공동 대응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와 한전이 재난 안전 관리 강화에 맞손 잡고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첨단기술로 조기에 탐지하여 산림과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등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북구와 한전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가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설치와 함께 ‘드론 관제 시스템’, ‘드론 행정정보시스템’ 등 그동안 축적된 드론 운영 기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여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 운영과 산불 감시 카메라 설치에 필요한 철탑, 전주 등 인프라를 북구에 협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산을 비롯해 도심지 산지까지 산불 취약지 전역에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 사각지대는 드론을 추가 확보하여 촘촘한 산불 예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조기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북구는 유관기관과 산불정보 상시 공유를 통해 산불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재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산불 탐지 영상 분석 시스템과 우리 구 드론 운영 기술이 만나 산불로부터 안전한 녹색도시 기반이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주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에 2회 연속 지정되어 ▲액체수소 드론 비행테스트 ▲5G 오픈 테스트랩 운영 ▲안면인식 드론 등 다양한 민관 드론 실증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드론 산업․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고 한전이 개발한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 안전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한전, ‘드론-ICT-AI 기술’로 ‘산불관리’ 공동 대응 나서[전남저널] 광주시 북구와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가 드론,ICT,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관리 공동 대응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와 한전이 재난 안전 관리 강화에 맞손 잡고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첨단기술로 조기에 탐지하여 산림과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등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북구와 한전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가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설치와 함께 ‘드론 관제 시스템’, ‘드론 행정정보시스템’ 등 그동안 축적된 드론 운영 기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여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 운영과 산불 감시 카메라 설치에 필요한 철탑, 전주 등 인프라를 북구에 협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산을 비롯해 도심지 산지까지 산불 취약지 전역에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카메라 사각지대는 드론을 추가 확보하여 촘촘한 산불 예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조기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북구는 유관기관과 산불정보 상시 공유를 통해 산불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재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산불 탐지 영상 분석 시스템과 우리 구 드론 운영 기술이 만나 산불로부터 안전한 녹색도시 기반이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 네트워킹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주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에 2회 연속 지정되어 ▲액체수소 드론 비행테스트 ▲5G 오픈 테스트랩 운영 ▲안면인식 드론 등 다양한 민관 드론 실증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드론 산업․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고 한전이 개발한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민 안전을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고흥군,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가져[전남저널]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주) 고흥지점,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와 함께 치매 환자 발굴 및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는 치매 극복 선도기업(단체)으로 기업(단체)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등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오진택 한전 MCS(주) 고흥지점장과 김선희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사업은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830-6969) 및 치매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고흥군, 2024 고흥우주항공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전남저널]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개최하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제7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도 제2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 등 7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여수 해경 나로도 파출소, 고흥소방서, 한국전력 고흥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고흥종합병원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고흥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 명 이상 또는 산·수면에서 개최하는 축제, 폭죽이나 가연성 가스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행사 등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축제에 대해 사전에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축제와 행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해 사전 예방관리에 힘쓰겠다”며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진행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누리호 발사장 견학,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같은 날 나로도항 물양장에서 진행하는 ‘제7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 축제’는 드론쇼, 불꽃쇼, 수산물 시식 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순천시, 산불 대응태세 점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전남저널] 순천시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4월에 산불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8일 기준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건조주의보 발령과 산불위험지수 상승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4월은 등산객, 산나물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에 영농준비를 위한 불법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순천시 유현호 부시장이 주관하여 산불대응 관련부서와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순천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순천지사, 98보병여단 3대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 등을 논의했다. 유현호 순천시부시장은 “매년 4월은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많은 시기로 습관적으로 행해지는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와 등산객 실화가 없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청,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