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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 「한산」 김동하 소설가 선정[전남저널]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김동하 소설가가 선정됐다. 김동하 작가는 201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운석사냥꾼', '독대', '한산: 태동하는 반격', '달고나 여행사' 등 장편소설을 발표한 역량 있는 소설가다. 특히 '운석사냥꾼', '한산: 태동하는 반격'의 경우 국내 최대 오디오북 플랫폼인 윌라 베스트오디오북 1위에 선정되고 성장소설인 '독대'는 러시아로 수출하는 등 문학적 성과가 탁월한 작가로 손꼽힌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된다. 8개월간 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 문학 진흥의 주요 거점인 도서관, 작은서점, 문학관 등 문학기반시설에 작가를 상주시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한다. 전국에서 총 70개 시설이 선정됐으며,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군 관계자는“문학이 일상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김동하 소설가와 함께 지역민들의 문학 향유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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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 초록빛 ‘호밀밭’으로 장관![전남저널] 곡성군에 위치한 ‘섬진강 동화정원’이 아름다운 초록빛 호밀밭 경관과 계절별 독특한 경관 테마로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6일, 따뜻하고 감성적인 목소리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크가수이며 뮤직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진 뮤지션과 인터넷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시부문 1위의 시집 '너에게 꽃이다' 의 강원석 시인이 ‘섬진강 동화정원’을 찾았다. 이들은 섬진강 동화정원의 호밀밭 경관을 감상하며, 음악과 시에 대한 영감을 얻으며 뮤직소믈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김희진 뮤직소믈리에는 “따스한 봄날, 넓게 펼쳐진 호밀밭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은 저에게 새로운 자연의 리듬을 경험하게 했다”며 “힘들고 지칠 때 함께 음악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섬진강 동화정원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섬진강 동화정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테마로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섬진강 동화정원은 다양한 예술가들의 발걸음을 맞이하며 더욱 풍요로운 예술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된 영상은 곡성군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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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날아간 나주쌀 ‘새청무’ 현지 인기 높아[전남저널] 나주 영산강 들녘에서 맛있게 자란 프리미엄 브랜드 쌀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쌀 ‘새청무’가 뉴질랜드에 2차분 21톤을 5월 중 추가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뉴질랜드 첫 수출 이후 4월 중순부터 현지 마켓에 처음 선보인 ‘새청무’는 상품 진열 일주일 만에 600포(12톤)가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청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쌀이 주류를 이루는 뉴질랜드 쌀 시장에서 좋은 밥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나주시는 새청무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왕건이 탐낸 쌀’과 ‘으뜸쌀’도 수출길에 올릴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는 19일부터 5박 7일간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현지 수입업체와 ‘나주쌀 1000톤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에는 글로벌 브랜드 쌀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 참가 지원과 수출용 포장 디자인 개발 등 다각적인 쌀 수출지원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맛과 영양이 검증된 나주쌀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쌀 수출 확대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 2월 뉴질랜드에 총 140톤의 새청무를 7회에 걸쳐 수출하기로 현지 수입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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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최초 영어특화 도서관, ‘광양광영도서관’ 개관[전남저널] 광양시가 6번째 시립도서관으로 지역 내 최초 영어특화 도서관인 ‘광영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영도서관’은 10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13일부터 3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달 3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광영도서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국비 6억2천5백만원 등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광영어울림센터(광양시 광영로 74) 4층부터 7층까지 리모델링하고 연면적 1,351㎡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실감형체험관,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교육실 등이 있으며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영어도서 등 1만5천여 권의 장서를 갖췄다. 광영도서관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식 정보 제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과 함께 영어 주제 분야 특화로 지역민에게 특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 실감형 체험관, 놀며 꿈꾸는 아이들의 놀이터'놀꿈터' 광영도서관에는 여느 도서관과는 다른 특별한 공간인 실감형 체험관 ‘놀꿈터’가 있다.‘놀꿈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5백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3억을 투입해 조성됐다. 실감형 체험관은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학습, 독서, 놀이가 가능한 미래형 어린이 학습 놀이터로, ‘놀며 꿈꾸는 아이들의 놀이터’를 줄여 ‘놀꿈터’라 이름 붙였으며 ▲찾다 ▲두드리다 ▲그리다 ▲만나다 1, 2 등으로 구성됐다. 놀꿈터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미디어 테이블과 책 읽어주는 부엉이 로봇을 만나는 공간 '찾다'가 보인다. ‘공간을 방문하다’라는 의미의 ‘찾다’와 함께 놀면서 꿈꾸고, 놀면서 꿈을 ‘찾는다’는 의미를 더했다. 미디어 테이블은 학습, 게임 등 콘텐츠가 탑재된 터치 테이블로 영어 학습 콘텐츠 10종, 공룡 게임 콘텐츠 10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엉이 로봇이 읽어주는 책을 보고 듣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기에 대한 색다른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꿈을 두드리는 공간 '두드리다'는 벽을 두드리며 놀 수 있는 콘텐츠 30여 종을 체험할 수 있다.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구축해 학습과 신체활동이 가능한 놀이 공간이다. '그리다'는 색칠하고 놀며 꿈을 ‘그리는’ 공간이다. 직접 색칠한 물고기를 스캔하면 바닷속 배경에 자신만의 캐릭터가 화면에 나타나 움직이며 교감하는 활동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책과 책 속 주인공을 만나고 꿈을 만나는 첫 번째 공간, 단면 체험형 동화구연실'만나다 1'와 두 번째 공간 5면 3D 동화체험관'만나다 2'가 있다. 단면 체험형 동화구연실 '만나다 1'는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동화 속 배경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독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꿀벌 마야의 모험, 아기 돼지 삼형제 등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 보급한 동화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5면 3D 동화체험관 '만나다 2'는 바닥과 벽면 4면 총 5면에 디지털 영상 송출로 동화 속 가상현실로 양방향 상호작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권의 그림책 ‘쿵쿵’(경혜원 글․그림), ‘똥자루 굴러간다’(김윤정 글․그림)를 5면 3D 콘텐츠로 자체 제작, 개발해 그림책을 3D 가상현실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상호작용(Interaction) 체험을 할 수 있는 놀꿈터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7천 여권의 영어원서 보유, 다양한 영어특화 프로그램 운영 광영도서관은 전체 장서 1만5천여 권 중 영어 도서가 7천여 권(전체장서의 약 45%)으로 풍부한 영어원서를 보유하고 있고 어린이,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책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어민 강사가 양질의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원어민 스토리타임’과 영어 쿠킹 클래스 등 영어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영어원서 함께 읽기, 엄마표 영어 등 어렵고 딱딱한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영어 그림책 등을 읽어주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영어 스토리텔링 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해 영어에 관심 있는 개인의 자기개발에 도움을 주고 향후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 영어원서 맞춤형 정보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 광영도서관은 영어 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영어원서 관련 다양한 맞춤형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어 그림책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수상작 등 500권의 영어 그림책을 주제별, 수준별로 구성한 영어 책가방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방은 10권의 영어 그림책과 도서목록, 챌린지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영어독서수준 진단 프로그램도 상·하반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막연하게 어떤 영어도서를 읽어야 할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영어 독서와 독서 후 영어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영어원서전자책 서비스 오버드라이브도 운영한다. 오버드라이브는 영어원문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 전자책 플랫폼으로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광영도서관의 다양한 영어원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광영도서관은 지역 내 시립도서관 소장자료를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희망도서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 소장은 “광영도서관이 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의 독서문화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광영도서관 개관으로 총 6곳의 시립도서관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여가 취미 ▲중마도서관은 여행 ▲희망도서관은 미래교육 ▲용강도서관은 건강·치유 ▲금호도서관은 예술 등 도서관별 주제에 맞춘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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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전남저널] 해남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철학 교양서로는 최초로 전 서점 종합1위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의 책으로,“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라는 명제를 남긴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삶에 대한 통찰과 자기긍정,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와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 강의와 연구 논문으로 철학자로서도 명성이 높으며, 일반인들이 쉽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는 교양서도 다수 펴냈다. 저서로는 '니체의 작품 재구성'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등이 있으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통해 쇼펜하우어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 식전 행사로‘NS 재즈 밴드’의 공연도 있을 예정으로, 분위기 있는 재즈 선율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받고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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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제12회 무안읍민의 날 2,000여명 참여 대성황[전남저널]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1일 무안전통시장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무안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정길수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무안읍사무소부터 전통시장까지 풍물길놀이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난타, 밸리댄스 공연과 함께 흥겨운 잔치 분위기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군정유공 박성옥(LG전자베스트샵 무안점 대표), 백영옥(무안홍어), ▲읍민의 상 이광성(성내1리), ▲효행상 유창우(성남7리) ▲감사패 박석환(평용리), ▲장학생 이원석(무안고 2)·이슬아(무안고 3)·천지연(백제고 1)·박수진(백제고 3) 총 9명이 수상했다. 장수상은 고령인 어르신들을 배려하여 사전에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드렸다. 오후부터 진행된 읍민 노래자랑에서는 15팀이 참가해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마이진, 농수로 등 유명 인기가수가 출연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무안 전통시장에서는 점포뿐만 아니라 여러 이동식 매대와 먹거리 트럭이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영주 번영회장은 “무안군의 중심인 무안읍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화합행사를 개최하여 읍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려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도약하는 무안읍 발전을 위해 무안읍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된 무안읍민의 날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즐기고 갈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고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읍민의 날을 계기로 무안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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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유경숙 부의장, 300만원 기부[전남저널] 지난 4월 30일, 강진군의회 유경숙 부의장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수당 300만원’ 전액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유경숙 강진군의회 부의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되어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꼼꼼하게 결산 검사를 수행했다. 특히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채권·채무결산, 성과보고서와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문제제기와 해법이 포함된 결산 검사의견서를 강진원 군수에게 제출했다. 유경숙 부의장은 군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개방형 부의장실을 만들고, 전남인재개발원 교육생 ‘천원택시’ 운영, 초중고학생 백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백원 이음버스' 운영, '0세부터 7세까지 강진군 체육시설(수영장) 무료 사용', '백원 마을택시' 확대 운영에 이르기까지, 현장에 대한 깊은 성찰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밀착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12일, 특정 요건과 관계없이 난청 진단을 받은 65세 이상 모든 군민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하는 등 군민들의 아픈 곳을 감싸고 가려운 곳을 긁는 현장 군정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 유 부의장은 지난 2023년 강진군공무원노조에서 뽑은 베스트 군의원에 선정되는 등 공직사회와의 탄탄한 연대를 자랑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첨병으로 군의정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유경숙 부의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고 군민은 옳다’는 초심을 끝까지 놓지 않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군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300만원은 강진양로원에 지정기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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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부산 벡스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 알려[전남저널] 전남 함평군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함평의 대표축제와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특히 26일부터 시작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집중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박람회에는 110여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가했으며 함평군은 전라남도,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영암군과 공동 부스를 운영해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통합 홍보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또한 함평의 관광 캐릭터인 ‘황박이’, ‘뽐비’를 활용한 기념 촬영과 SNS 인증 이벤트 및 룰렛 돌리기 등 참신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함평군 홍보부스를 찾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함평군은 전라남도 공동 홍보관으로 참가, 차별화된 부스 운영으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부스운영 부문 우수상을 공동 수상하는 등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함평나비대축제를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고장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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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책탑 아래서 책과 신나게 놀 어린이 모여라. 영암군, 5월4일과 5일 왕인박사유적지서 ‘제1회 어린이 책잔치’ 개최[전남저널] 어린이날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에 오층‘책’탑 보러 오세요. 영암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4일과 5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제1회 어린이 책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 책잔치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다양한 책과 함께하는 잔치 속에서 피크닉하듯 놀며 인문 감성을 기르고, 책과 가까워지는 장.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을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책잔치는, △북토크 △대표전시 △체험행사 △경연대회 △부대행사 5개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섹션1 북토크는 덕진지역아동센터 4명 어린이의 낭독극으로 문을 연다. 이어 최근 영암군이 출간한 그림책 4권의 작가 은는이가, 오치근 화백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의 진행으로 ‘영암 옛 이야기 그림책 출판 기념 토크’가 열리고, 그림책 원화와 빅북도 전시된다. 섹션2 대표전시로는 ‘영암인문학자료실(memor人eongam)마실 나오다’가 열린다. 여기서는 인문학자료실 소장 옛 그림책과 교과서는 물론이고, 희귀도서 북 큐레이션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소원 책탑’ ‘책 속 주인공 MBTI’ ‘캐릭터 포토존’도 선보인다. 특히, 소원 책탑은 월출산 도갑사 오층석탑을 본뜬 나무 모형에 책과 장난감을 장식해 놓은 책잔치의 대표 상징물로, 행사 참여 어린이와 가족이 소망 종이를 적어 달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동화책 주인공들과 어린이의 MBTI를 비교해 보는 전시,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섹션3 체험행사에는 영·유아의 ‘영암 옛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영암 그림책’ ‘그림책 도안 컬러링’ ‘그림책 원목 퍼즐 맞추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의 ‘북 바인딩’ ‘고전 활자 인쇄 찍기’ ‘한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장이 마련된다. 섹션4 경연대회에는 어린이의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초성 책 퀴즈’와 어린이~성인의 ‘타자기 타이핑 대회’ ‘책탑 쌓기’가 준비돼있다. 경연대회는 당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섹션5는 북크닉, 북마켓, ‘헌책 줄게 새책 다오’ 등 풍성하게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북크닉으로 텐트와 소파에서 먹을거리, 읽을거리를 즐긴다. 더 자유롭게 즐길 가족들은 돗자리를 지참해 펼쳐도 된다. 북마켓에서는 보림, 사계절, 킨더랜드, 시공주니어 등 그림책출판사가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현장 판매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 교환하는 장소도 마련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햇살처럼 빛나는 어린이날, 희망으로 반짝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잔치에 영암은 물론이고 목포와 남악 어린이와 가족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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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 본격 활동[전남저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을 홍보하고 치안 서비스를 함께 만들 ‘2024년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가 발대식을 지난 18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올해 파트너스로 선정된 105명 중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및 활동증 수여, 카드섹션 기념촬영, 성과 영상 시청, 도 경찰청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전남경찰청을 방문해 경찰공무원 채용 설명회와 함께 시뮬레이션 사격 실습, 112치안종합상황실 견학 등을 통해 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연말까지 ▲엠지(MZ)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소개 ▲전남만의 특색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 발굴 ▲자치경찰 다양한 소식 누리소통망(SNS) 전파 등 활동을 한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매월 우수 파트너스를 선정하고, 연말 수료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파트너스에게 자치경찰위원장 표창과 시상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가한 한 파트너스는 “많은 분의 격려와 축하 속에 파트너스 활동을 시작하게 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전남자치경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자치경찰을 알리는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파트너스는 엠지 세대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홍보를 통해 도민께 자치경찰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년의 참신한 시선에서 제안된 의견을 치안 시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