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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주)-진도교육지원청,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진도군이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주)-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주) 대표이사, 오미선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지난 3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항로 개설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신규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있다. 신규카페리는 승객 600명과 화물차 40대,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취항에 따른 현장 인력 등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또한 씨월드고속훼리(주)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 취항에 따라 진도 출신 지역 인재 4명을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관계자는 “신규카페리가 취항하면 청년 고용 창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진도가 전남 서남권의 관광‧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도 지역의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학교를 다니고 취업해 살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고민으로 진도에서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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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수도 나주시, 제1회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개최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다도면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2023년 제1회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산업의 날은 전라남도가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서 정체성을 다지고 미래비전이자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 기념일로 지정했다. 특히 첫 회 기념식을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밸리 기업 유치, 성장발전을 주도해온 나주시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장충모 전남풍력산업협회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에너지기업 대표, 관계 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한 1부 행사는 식전공연, 비전 동영상 상영,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시상식,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스위코진광 최승현, ㈜디엠테크 이준범, ㈜한국그리드포밍 강지성 대표에게 에너지산업, 에너지밸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스위코진광은 33년간 개폐기·차단기 등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에 앞장서오며 지난 2019년 매출 300만불에 이어 2022년엔 수출 700만불을 달성하는 등 해외신시장 개척에도 힘써 에너지밸리 발전에 기여했다. ㈜디엠테크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솔루션 개발에 있어 핵심 산업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프리-쿨링 공기조화 자동제어시스템을 개발해 탄소절감 등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국그리드포밍은 그리드포밍 기술의 국내실증 환경 구축 등 에너지밸리 기술 선도에 앞장서는 연구소기업이다. 태양광 등 직류 재생에너지 확대로 발생하는 전력망 약체 이슈에 대응해 전력망 강건성 확보 및 출력제한을 경감하는 솔루션을 개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나주시장 표창 외에도 에너지밸리 조성과 전남도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학·연 유공자 24명이 포상 또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기념식에서 상영된 비전 동영상엔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단지, 신안 8.2GW 해상풍력발전 단지, 재생에너지100(RE100) 전용산단 개발, 수소산업 육성 등 전남도 에너지산업의 미래비전이 담겼다. 전남 에너지산업협회와 전남풍력산업협회 자체행사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선 명사 특강, 만찬 등을 통해 에너지 산·학·연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에 이어 에너지산업 발전과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과 함께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식을 나주에서 개최하게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는 지역 최초로 관계 기관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엑스포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에너지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원동력 마련에 노력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나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인공태양연구소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와 40만㎡규모 산·학·연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혁신특구, 기회발전특구,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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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3일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공연장흥군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쿠스틱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사랑’은 대중음악의 3대 전설이라 불리는 故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전곡 라이브 연주된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극적 요소를 첨가해 보는 재미와 위로가 더해진 뮤지컬이다. 출연진은 주인공 김미진(이초희역), 허영택(김현식역), 김한울(유재하역), 김대우(김광석역), 지혜련(림지언역), 송기정(멀티맨)으로 꾸려졌다. 이번 공연은 싱어송 라이터(singer-songwriter)를 꿈꾸는 뮤지션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천국에 있는 故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을 만나 음악과 삶을 이야기하며 현실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꿈의 가치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은 11월7일 오전 10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예매와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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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려동물 관광·산업 클러스터 구축 시동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견인할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선정에 힘입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시·군이 주도하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나주시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프로젝트는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오프리쉬 존, 애견 수영장, 애견 카페, 입양지원센터 등 복합편의시설로 건립된다. 전시·체험 활동이 가능한 애견뮤지엄, 애견 동반 글램핑장인 애니멀스테이 등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을 위한 공간도 동시에 갖출 예정이다. 테마파크 건립은 올해부터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나주시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산업 등 반려동물 특화 단지를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체류형 펫 관광, 펫헬스케어 진출에 따른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장기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8기 역점 과제인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사업과 연계한 반려동물 공원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증가하는 반려 인구의 수요 충족과 관광 활성화, 관련 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가 양성, 일자리 제공 등 인구 유입 요소를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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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전율의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 의향 나주 정신 일깨웠다올해로 스물아홉 번째 생일을 맞은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단순 행사를 넘어 감동과 전율의 무대로 나주시민들의 의로운 정신을 일깨웠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오전 10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출향 향우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식은 ‘학생이 열었던 독립의 길, 시민과 열어갈 영산강 시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 공연과 각종 시상식, 축하 행사를 통해 12만 시민의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이날 주인공인 시민과 더불어 기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각급 기관장, 전체 읍·면·동 20곳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지난 9월 제22대 한국전력 사장으로 취임한 김동철 사장이 한전 사장으로는 최초로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은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16’의 식전 공연과 ‘미르메태권도’ 개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특히 개식 공연은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나주학생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배경 음악과 영상,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태권도 공연을 통해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 1929년 10월 30일 옛 나주역에서 발발한 나주학생항일운동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양손에 쥔 배우들이 ‘대한독립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칠 때마다 시민들은 박수갈채와 환호로 응답하며 의향 나주 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공연에 이어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과 기념사 및 축사, 축하 메시지, 시민헌장 낭독, 시상식 등 기념식 본 행사가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에서 “나주는 호남의 중심으로 의병 활동과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등 국난극복의 선봉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역경에 맞서 대동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던 나주 정신은 이제 나주를 상징하는 빛나는 영산강 시대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나주는 호남 역사 속 가장 뿌리깊은 나무이자 호남에서 가장 미래가 희망찬 도시”라며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나주를 위해 고생한 어르신과 영산강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온 농업인의 땀방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철 한전사장은 “한전이 나주에 둥지를 튼 지난 10년간 일궈왔던 에너지밸리 2.0시대를 열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나주시가 광주·전남의 상생발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나주시민들과 한 지붕 한 가족, 이웃이 되는 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나주 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 나주명예시민인 미국 메릴랜드주 래리 호건 전 주지사·유미호건 여사, 전성수 서울서초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국내·외 교류도시 단체장 등이 영상을 통해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무대에선 효행상 등 분야별 유공 시민들과 시민의 날 주간 문예창작대회 입상 학생 등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한 ‘미술공연’은 개식 공연에 이어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안겼다. 3명의 아티스트가 3장의 도화지에 각각 스케치를 한 후 조명이 비춰지자 ‘500만 관광도시’, ‘에너지중심도시’, ‘명품교육도시’ 등 나주시 주요 비전이 담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나타나면서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빛가람동 시민 이 모 씨는 “매년 기념식에 참석해왔는데 올해는 왜 10월 30일이 나주시민의 날인지, 의향 나주의 정체성을 확연히 느끼고 나주 정신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며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모든 식순이 종료된 후 12만 나주시민들은 ‘시민의 노래’를 모두가 함께 합창하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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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재심의 산업부 ‘기각’ 결정에 깊은 유감전라남도 나주시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해달라는 재심의 신청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에서 기각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27일 나주시는 “산업부의 감사와 재심의 기각 결정이 개교 후 짧은 시간 내 한국에너지공대가 에너지 연구와 기술 개발, 세계적인 대학과의 교류·협력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와 노력을 저평가시키는 악영향에 대해 지역민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 설립 초기의 불안정한 대학 운영 시스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력해온 윤 총장과 교직원 그리고 재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지 않을지 안타깝다”며 재차 염려를 나타냈다. 나주시는 엄정한 절차를 거쳐 초대 총장으로 선임된 윤 총장에 대한 해임 건의는 규정 위반 내용과 정도를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과도한 측면이 있어 비례의 원칙에 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대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국가 에너지 안보라는 사명을 안고 국가 정책과 법에 근거해 설립된 대학”이라며 “국민적 관심과 기대 속에서 탄생한 대학이 에너지 핵심인재 양성, 기술개발과 안정적 성장 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의 미래를 내다보는 올바른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의준 총장은 한전의 업무 점검(컨설팅)처리 과정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이사회·산업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 업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점,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등이 산업부의 감사를 통해 지적됐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대는 산업부의 ‘총장 해임’ 요구는 비례의 원칙에 어긋난 가혹한 요구이자 부당하다는 이유로 산업부에 재심의 신청을 했지만 산업부는 지난 18일 재심의를 ‘기각’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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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년 인구 전입유공 장려금 신청하세요”장흥군이 인구 전입에 기여한 지역 기관, 단체, 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2023년 인구 전입유공 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인구 전입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은 장흥군 인구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3명이상 인구전입 시 실적에 따라 5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개인은 5만원부터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타 시군구에 1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장흥군에 전입하여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중인 군민의 전입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이다. 장려금은 장흥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올 12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개인과 기관·단체의 중복지급 불가하며 관련 서식은 장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시물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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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풍성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주말 밤 피날레27일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 8일차 ‘국립남도국악원’ 축하 공연 하고 있다.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나주통합축제가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끝까지 풍성한 문화·예술공연으로 열흘간 대장정을 마친다. 이번 주말에는 마한,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과 근대 나주의 역사를 주제로 창작한 문화·예술 공연이 줄줄이 예정돼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축제주무대에서 ‘나주학생 항일운동 현대무용’ 공연이, 6시 30분부턴 전통춤 연희 ‘나주목관부무’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무용 공연은 ‘나주, 그 시간의 기억’을 주제로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단초가 됐던 1929년 10월 30일 옛 나주역에서 있었던 나주학생항일운동 당시 강인하고 처연했던 기억들을 ‘몸의 대서사시’로 표현한다. 나주항일학생운동가들의 뜨거웠던 열망, 그들이 염원했던 삶의 의미를 총 3부(생명-숨-향)에 걸쳐 춤의 언어로 기억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통춤·연희, 나주목 관부무’는 조선시대 나주목에 외국 사신이나 귀빈이 찾아와 나주목에서 축전이 있었을 때 손님들에게 선보였던 신청 예인들의 전통춤 공연을 재현한다. ‘인트로-초무-화관무-승전무-구음검무-나주의 북소리-클로징’ 등 총 7편으로 구성된 공연은 사자탈, 풍물, 삼현육각, 무용 등이 결합된 전통 예술 국악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축제 폐막일인 29일엔 근대무용 퍼포먼스 ‘나주시내 딴스홀’과 오페라 갈라 ‘나주여 승리하라’, 나주시립합창·국악단의 폐막 공연이 예정돼있다.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펼쳐질 근대무용 퍼포먼스는 일제강점기 뼈아픈 역사 속에서 근대문물이 들어오며 호황기를 누렸던 영산포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영산포 근대거리와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새롭게 변신한 근대가요, 춤이 만나 아름답고 활기차게 재생되는 영산포의 비전을 제시한다. 같은 날 4시 30분 선보일 오페라 갈라는 성공적인 축제 폐막을 축하하며 이태리 초청 가수, 한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가수들이 총출연한다. ‘희망의 나라로’, ‘넬라 판타지아’, ‘지금 이순간’, ‘아베 마리아’, ‘축배의 노래’ 등 대중적인 오페라곡을 시민과 함께 부르면서 행복했던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오후 6시 30분 시민의 문화 향유에 앞장서는 나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이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이후에는 축제 개막 후 이틀 간 펼쳐졌던 영산강 불꽃쇼가 다시 한 번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을 낭만이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주말 밤을 나주축제장에서 보내시길 바란다”며 “열흘간 축제를 통해 선보여졌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들이 나주를 대표하는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축적, 활용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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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 30일 개최12만 나주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29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학생이 열었던 독립의 길, 시민과 열어갈 영산강 시대’를 주제로 의향 나주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의 나주통합축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와 연계한 시민의 날 주간을 이번 주말부터 기념식 당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시민의 날 주간 첫날인 28일 오전 10시부터 통합축제장인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선 시민의 날 기념해 나주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시·시화·수필 문예창작대회가 열린다. 앞서 지난 21일부터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가족이 참여하는 ‘팸투어’가 3회차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도권과 타지역에 거주하는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은 나주숲체원, 나주읍성인력거투어, 배디저트 만들기, 축제 관람 등을 통해 제2의 고향이 된 나주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16개 이전공공기관 악기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16’의 식전 공연과 미르메태권도 개식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특히 개식공연은 나주학생항일운동을 태권도로 표현해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인 광주학생항일운동의 발화점이 됐던 1929년 10월 30일 한-일 학생 간 나주역 충돌사건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 시민의 날 기념 영상(나주의 자랑) 시청, 기념·축사, 축하영상, 시민헌장 낭독이 진행된다. 윤병태 시장, 신정훈 나주·화순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기념·축사를 김영록 전남도지사, 세계랭킹 1위 배드민턴 여제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 국내·외 교류도시 단체장 등이 영상을 통해 시민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 올 한 해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에 힘써온 분야별 유공 시민들과 문예창작대회 입상 학생 등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새로운 영산강 시대 비전 메시지를 전하는 미술공연, 시민의 노래 합창 등이 예정돼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국난극복의 선봉을 마다하지 않았던 의로운 나주 정신으로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더 나은 나주, 더 새로워지는 나주를 다짐하는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 시민과 출향 향우, 제2의 고향에서 살아가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반갑게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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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취약계층 위한 마을행정사 무료상담 서비스 실시진도군이 26일 조명현, 김귀성 행정사 2명을 마을행정사로 위촉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을행정사는 관내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 밖에 행정사 수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무료상담 서비스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건의‧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작성 대행 ▲행정관계 법령‧제도‧절차 등 어려운 행정업무에 관한 설명과 자료 제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마을행정사 무료상담 서비스 신청은 군청 민원봉사과 방문 또는 전화 문의 후, 마을행정사와 전화상담 한 뒤 필요시 마을행정사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마을행정사 운영으로 행정처리 업무를 어려워하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