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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 중심도로 지중화사업’ 추진 시동장흥군이 장흥읍 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 매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한다.[사진=장흥군] 장흥군은 ‘장흥읍 중심도로 지중화 사업’이 이달 8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흥읍 장흥로(지구대~정하APT / L=330m)와 중앙로(군청 앞~ 군민회관 / L=550m) 구간에 대하여 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 매설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이 사업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사업을 실시한다. 장흥로와 중앙로는 양쪽으로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차량통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장흥군과 한국전력공사(광주전남본부)는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2년에는 실시설계 및 공법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3월에는 도로관리심의회를 통과했다. 사업에 대한 사전안내를 위하여 중앙로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착공 이전에 상가 및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공사는 7개 구간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시공하고 구간마다 신호수를 배치한다. 사업은 오는 8일 착공하여 내년 2월에 준공 예정이지만, 올해 12월에는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기 준공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지중화 공사와 연계하여 상가를 방문하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의 보행안전을 위하여 올해 10~11월경에는 해당구간에 폭1.5m, 낮은 높이의 인도를 설치하는 가로(街路) 정비 사업도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도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와 인도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전봇대와 전선 없는 쾌적한 시가지 환경이 조성되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공까지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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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성공 귀농 디딤돌’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모집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하반기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은 귀농에 필요한 지식과 영농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초보 귀농인에게 호응이 높다. 귀농기초 소양교육, 작목별 재배 체험, 선도농가 방문 등을 통해 영농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25일까지로 9월 5일 개강해 주 2회, 총 10회 열린다. 회당 4시간 수업받는 일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초과정 외에도 △성공귀농품목 전수교육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귀농인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별 신청기간이 달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과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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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로드맵 제시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산업 이슈이자 국가 경제 안보 핵심 기술 분야로 평가받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국내 최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나주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위원회가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육성 로드맵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제품에서의 직류·교류 변환과 전압, 주파수 변화 등의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반도체로 신속한 전력 변환과 제어에 특화돼있다.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전력 시스템, 태양광 발전 인버터 등 재생에너지 시스템, 전기차, 산업 자동화 등에 쓰이며 전동화 추세가 빨라지면서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 탄소중립에 대응한 효율적인 전기 에너지 변환 시스템인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4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나주시는 먼저 전력반도체 성장 동력 발굴을 목표로 국내·외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 및 집적화를 도모한다. 특히 전력반도체의 어느 한 분야가 아닌 전력소자, 전력컨버터, 전력모듈, 전력시스템 등 분야별 특화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전력반도체 불모지에 가까운 대한민국에서 전력반도체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전라남도에서도 ‘전남형 반도체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력반도체 R&D 클러스터 조성을 선언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형 반도체 산업 육성에 있어서 나주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와있다”며 “비전을 같이하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새로운 차원의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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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진도군이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납부와 올해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지방세가 기한 내에 납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하고 있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 수입원인만큼 상습‧고질 체납자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체납처분과 ▲재산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의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세 체납액 집중정리와 징수 불가능 분 정리보류‧사후관리 등 다양한 징수 활동으로 체납액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읍면에서는 9월까지 이월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 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자의 실태조사와 현장 납부 독려 등을 강화하고 징수대책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지방세는 진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고질적인 고액‧상습체납액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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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무더위쉼터 점검 … “빈틈없는 폭염 대응”전라남도 나주시가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는 폭염 날씨로 인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월 말부터 한 달간 이어진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7일부터 12개 협업부서와 ‘비상 1단계’ 대응 체제를 운영 중이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찍이 지난달 13일 남평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20곳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기 가동 여부, 청결 상태, 어르신 안부를 각별히 점검하고 있다. 윤 시장은 전체 무더위쉼터 운영 종료시간을 종전 18시에서 24시까지 연장하는 한편 읍·면·동 담당 직원을 통한 시설별 관리책임제를 지시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앞서 지난 5월부터 무더위쉼터 노후·고장 에어컨 34대를 새 제품으로 교체·보급한 바 있다. 7월에는 무더위쉼터 전체 614개소에 냉방비용 25만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경로당별 이용자 수에 따라 운영비, 식비와 더불어 경로당 1곳당 양곡(20kg) 7포를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 편의와 고령 주민 관절 건강을 위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은 지난해 115곳을 완료했다. 시는 8월 안으로 경로당 200곳에 추가로 보급하고 올 연말까지 나머지 305곳에 대한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나주시는 2일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 상황판단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기상 전망에 따른 폭염 중점 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홀몸 노약자외 뙤약볕 노출 위험이 있는 고령 농업인, 공사장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비스 인력 175명, 방문간호사 8명 등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폭염에 취약한 홀몸 노인 가구 건강과 안부를 점검한다.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에는 문자(SMS) 발송을 통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11~16시)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 횡단보도 설치된 그늘막(파라솔) 221개소 수시 점검 등 폭염 저감시설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 원도심과 영산포, 빛가람동, 남평읍에는 살수차 5대가 1일 3회(11~16시)투입돼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온도를 낮추고 있다. 빛가람 호수공원 내 ‘관리사무소-야외무대-여울다리’ 303m구간에는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쿨링 포그’(Cooling Fog)와 주·야간 바닥 분수가 가동 중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본청(시민봉사과), 농업기술센터 등 청사 22곳에는 양심 양산 2700여개를 비치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마 이후 찾아온 폭염 역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며 “다행히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과 119응급구조팀과 연계한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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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고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회의 개최진도군은 1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국고건의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도군의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매년 12월에 개최하던 국고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사전이행절차 이행 등 실행력 높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4개월 앞당겨 선제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36건, 2조8천억원 규모의 국고건의사업을 발굴, 부서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중앙부처 대응논리를 개발하는 등 국고 확보 제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 지역소멸, 4차산업혁명과 농수산업, 문화예술․관광산업 등 진도군이 당면한 현안과 지역적 특성 등 보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먹거리산업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응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공모사업을 분석해 내년도 응모계획과 사전준비 절차를 점검하고 하반기 응모 계획인 45건의 사업계획도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진도군은 2022년 공모사업으로 48건, 3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2023년에는 7월말 현재 40건, 582억원 사업비를 확보, 전년대비 164%가 증가했다. 앞으로도 진도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비확보 TF를 가동해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2년 차에는 국고확보와 공모사업에 총력을 다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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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 나주시, 여름방학 초·중학생 영어 실력 쑥쑥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은 8월 3일까지 메릴랜드주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 현지 정규수업과 명문대학 탐방 등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과 함께 현지 수업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숙식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외국어 역량과 견문을 넓히고 있다. 어학연수 경비는 1인당 700만원으로 자부담 50%를 제외한 350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을 나주시가 지원했다. 초등학생은 관내 대학교에서 영어 실력을 쌓고 있다.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기숙형 영어 캠프에는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학급·수준별 6개 반을 편성해 원어민 교사와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기초 외국어 과정과 더불어 신문·방송·뉴스 제작, 수학·과학 등 교과 연계수업 등을 다채롭게 병행하며 영어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교육 경비는 1인당 130만원(자부담 39만원)으로 91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을 각각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견문을 넓히고 미래 진로를 그려보는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 나주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외국어 교육 기반 강화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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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치매 관리’ 나주시, 전국 최초 노인 돌봄 스마트 워치 보급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생체·심리 건강을 돌보는 스마트 워치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선정을 통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센터와 8월부터 올 연말까지 디지털 첨단기술을 활용한 치매안심 모델인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안심마을에 사는 노인 100명을 선정해 생존신호정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워치를 지원·관리하는데 중점을 둔다. 2018년부터 지정·운영중인 치매안심마을은 다시면 화동, 산포면 매성, 반남면 상대, 세지면 섬멀, 빛가람동 LH5·6단지 등 5곳이다. 스마트 시계는 실시간 위치정보를 비롯해 산소포화도·활동량 등 생체 건강신호,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심리 수치 데이터를 측정, 수집할 수 있는 치매 관리 맞춤형 기기로 보급된다. 치매 환자, 고령 노인의 낙상·미끄러짐과 같은 일상적인 사고와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 위험 방지 등 마을주민의 더 안전한 노후 일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앞서 2022년 9월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마을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실증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생체·심리연계 웰니스케어 시스템 실증’을 주제로 연구 참가자 스트레스 관련 설문 작성, 기기 착용 후 모바일 앱 설정, 일상생활 중 산소포화도 및 심박변이도 측정, 신체 활동정도·수면량·활동 중 넘어짐 등 측정, 신체 및 정신건강 정보 실시간 확인·관리, 인공지능기술 기반 맞춤형 웰니스분석 정보 제공 순으로 이뤄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시정연구모임(뜻세움)에 참여하는 시청, 소방서, 경찰서 공무원 10명과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 현장 실사를 통해 생체·심리 연계 웰니스 케어 시스템 통합 플랫폼을 점검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힘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선 8기 치매 통합 돌봄 서비스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치매 예방과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스마트 워치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의 자립역량을 키우고 민선 8기 치매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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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백신접종 재개...‘사전 예약 필수’나주시가 사전 예약제를 통해 65세 이상 시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1년 이상 거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대상포진 백신 주사를 3만8000원에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 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무료 접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아닌 일반시민의 경우 평균 13~15만원의 접종 비용을 100%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접종을 망설이거나 아예 하지 않아 노후 건강관리에 위협이 돼왔다. 나주시의 접종비 지원을 통해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된 1차 예방접종에는 29일까지 3일 만에 7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물량 확보를 통해 31일부터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사전 예약에 따른 2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접종 사전 예약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유선 전화로 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된 경우 접종 가능 날짜와 시간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접종을 위한 보건소 방문 시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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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전력 …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건의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중앙부처 관료 재직 시절 친정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발전의 핵심 키가 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윤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기재부에서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강우진 기후환경예산과장, 박정민 농림해양예산과장, 김준철 연구개발예산과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 윤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 관광, 푸드테크, 재해예방, 기업유치,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등 분야별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사업비)은 먼저 에너지신산업 선도 도시 랜드마크가 될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450억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19년 11월 지정) 특화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200억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지원’(30억원) 사업 등이다. 항구적인 재해예방 사업으론 현재 기본설계중인 ‘나주 영산지구 배수개선’(124억원),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하천개발 치수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기에 저품질 농산물, 식품가공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식품 업사이클링 산업화 지원’(250억원)을 비롯해 한국형 정원 모델이 될 ‘나주읍성권역 한국형 정원길 조성’(100억원), 기후 온난화 등 변화된 식생대에 맞춘 ‘난대수종 활용 국산 목재 목조 건축 실연’(130억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도 사업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윤 시장은 지역균형발전과 호남권의 열악한 연구개발 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초강력레이저·인공태양공학연구시설 유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나주시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기재부에 현안 사업별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할 계획이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국회를 찾아 주요 국비 사업이 2024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쉼 없는 발품 행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나주의 미래 먹거리이면서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미래산업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현안”이라며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당위성, 논리, 세밀한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중앙부처, 국회의 문을 두드리고 설득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