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도교육지원청, 다문화학생과 단짝이 함께 한국문화체험학습 실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지난 10월 24일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과 단짝 친구로 팀을 이룬 20팀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농업박물관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등에서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가정에서 체험활동이 부족한 다문화 학생과 그 단짝친구가 함께 재미있는 한국문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친구의 손을 잡고 천연염색 티셔츠를 만들어 보며 한국의 색을 오감으로 느꼈으며 자개무늬를 넣은 책갈피를 만들면서 전통문양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특히, 산과 바다를 횡단하는 최장의 목포해상케이블카 안에서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스릴과 짜릿함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21세기 해양시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과학적사고와 상상력을 키웠으며 4D영상, VR체험을 하면서 느끼고 즐기는 신나는 체험을 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진도초 김우빈 학생은 “부모님과는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던 한국문화체험을 나와 가장 친한 단짝과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게되었고 한국과 친밀감이 생겼으며 친구와의 우정도 많이 쌓였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과 비 다문화학생이 함께 짝을 이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함양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체험행사였다.”고 밝혔다.
-
농기원,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한마음대회[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는 10월 24일 2019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22개 시군 생활개선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및 문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농촌여성의 문화 동아리 활동발표와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활개선회의 결속을 다짐하는 행사로 구성됐다. 식전 행사로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 여성이 행복한 농업ㆍ농촌을 만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힘찬 다짐의 포퍼먼스가 진행됐으며 문화 발표회는 사물놀이, 난타 등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 중에 틈틈이 갈고닦은 솜씨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에서“농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농촌의 지킴이로써 농촌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행복한 농촌의 주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현재 254개회 8,27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과 농촌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는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
나주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내 재지정 ‘총력’[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는 지난 21일 나주호텔 1층에서 나주혁신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간담회를 갖고, 기업 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광환 나주부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김종갑 한전사장, 이남 나주혁신산단 협의회장을 비롯한 기관별 실무 관계자, 대학교수,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우선구매제도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의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제도’는 산업 생산이 낙후한 산단을 지정해 세제·자금·판로 등 특례를 지원, 기업 유치 촉진과 입주기업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15년 3월 13일 나주일반산단, 혁신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 △최초 과세연도부터 5년 간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 감면 △제한경쟁입찰 및 지자체 수의계약 가능 △한전 우선구매 혜택 △융자지원 및 보증 우대 등 입주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오는 2020년 3월 12일로 예정된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에 따른, 재지정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신규 투자 저조, 투자 협약 업체 투자 결정 보류, 공장 가동률 부진 등 안정적인 기업 생태계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특히 한전의 우선구매혜택을 받고 있는 입주기업의 경우, 특별지원지역 지정 종료 시, 한전의 발주물량 감소 등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3월(29일)과 4월(4일), 9월(18일) 광주전남중기청과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방문, 안정적인 투자여건 조성 및 입주기업의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내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기업 대표 관계자들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연내 조기 확정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전남도, 지자체,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혁신산단 활성화 위한 대기업 유치 △한전 발주물량 확대 △한전, 전남도, 나주시, 산단협의회 4자 간 소통창구(테스크포스) 마련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나주시와 한전, 손금주 의원 등도 이 같은 요청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 의사를 밝히며,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발주물량 확대 등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위한 중앙정부, 국회 건의 방문 등을 지속해가기로 했다. 위광환 나주부시장은 “대내·외 경기 불황과 내년 3월 12일로 예정된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 등으로 인한 입주기업의 경영상 우려를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기업체가 안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 진로진학지원포털(jdream.jne.go.kr) 가입하세요[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jdream.jne.go.kr)에 접속하여 진학지원센터 상담신청을 클릭하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물론 회원가입을 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권역별 지역지원센터 상담은 대면상담, 온라인상담, 전화상담이 있다. 대면상담은 진학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상담이며, 온라인상담은 온라인을 통해 답변을 받는 상담이다. 전화상담은 상담선생님이 상담신청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전화상담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다.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진학, 학습상담을 지원한다. 전화 상담은 대면 상담이 힘든 도서지역 학생, 학부모만 신청이 가능하다.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에 있으며, 해당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있다. 그 외 지역의 학생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학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든지 이용할수 있다. 앞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을 하며 나아가서는 인성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 시간이 됐다.
-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발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0월 22일(화)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교통 소통,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문답지 안전 관리 등의 내용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다. 2020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목) 8시 40분부터 17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6,190명이 감소한 548,734명이며,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하여야 한다.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시험일 아침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 급증 예상, 원활한 교통 소통 대책 추진 한다. 시험 당일,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시험장 근처에 군부대가 있는 경우에는 수험생의 등교시간(06:00 ~ 08:10)에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대중교통 수송 원활화를 위해 전철·지하철,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기존 2시간(07:00 ~ 09:00)에서 4시간(06:00 ~ 10:00)으로 연장했다. 수험생의 등교 시간대(06:00 ~ 08:10)를 고려하여, 지하철 증회 운영,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 단축 및 증차 운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여건에 따라 개인택시의 부제를 해제하여 지하철역·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하며, 각 행정기관의 비상운송차량 등을 지역별 수험생 주 이동로에 배치·운행하여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통제도 강화된다.시험장 200m 전방부터 대중교통을 제외한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하여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임을 강조하면서, “모든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무사히 잘 치를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개관 & 한방병원 개원식[전남저널=장영애 기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안에 구축한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가 오는 22일 공식 개관한다. 동신대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 개관 & 나주동신대한방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원‧개관식은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후 행사로 VIP 테이프 커팅, 시설 순회가 이어진다. 1층 로비에서는 동신대 뮤지컬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을 감상하며 우리차를 마시고 나주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나주역사테마 사진전’을 볼 수 있다. 사진전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는 연면적 2만6680㎡,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다. 1층은 북카페와 편의 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2층에는 지역민과 동신대 재학생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대강당, 소강당, 세미나실, 시민운동처방센터가 들어서 대학과 지역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6~8층에는 동신대 한의과대학과 보건복지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임상 실습 시설, 동신대 에너지융합대학 2개 학부 8개 전공 소속 미래 에너지 신산업 인재들을 위한 현장 실습 공간을 비롯해 산학공동연구센터, 메이커스페이스(창작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상에는 옥상정원과 소공연장이 마련돼 지역민들의 쉼터, 문화 공간 역할을 한다. 나주동신대한방병원은 3~5층에 83개 병상과 건강검진센터, 체력증진실,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혁신도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에너지클러스터를 산·학·연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혁신도시 기업은 물론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주시, ‘확 바뀐’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전남저널=장영애 기자] 23일까지 3개 분과 위원 30명 모집 △행복한 나주 △건강한 나주 △잘사는 나주 3개 분과 운영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30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소통위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 관계 부서에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한 현안을 발굴하는 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위원회다. 위원 신청은 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또는 관내 소재 기관·직장 근무자 누구나 가능하다. 단, 나주시 관할 위원회 7개 이상을 위촉받은 자, 시민소통위원 연임자, 지방세 체납자, 현 이·통장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339-2808)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는 기존 2기 때까지 운영해오던 5개 분과가 아닌, △행복한 나주 △건강한 나주 △잘사는 나주 3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개 분과로 새롭게 출발하는 제 3기 시민소통위원회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민·관 소통의 가교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원회 구성,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제3회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300명 채용 목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전남도가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여성일자리가 희망이다’는 슬로건 아래 여성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300명 채용을 목표로 한 2019년 제3회 전남여성일자리 박람회를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했다.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취·창업을 바라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지역 일자리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취업정보 공유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나주의 ㈜팔도, ㈜세품디에스통상, 화순의 ㈜성도피엔에이, 장성의 ㈜씨와이, 영광의 하늘땅 영농조합법인, 함평의 드림재가복지센터, 담양의 하나에너텍 등 212개 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채용관 등 6개 관을 운영, 구직 희망 여성에게 일자리 정보와 구직 기회를 제공했다. 1대 1면접을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일부 기업은 이력서를 접수해 박람회 이후 면접을 통해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람회에선 6가지 주제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 기회를 제공해 당일 채용하는 현장채용관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체험관 ▲소상공인 컨설팅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관 ▲취업상담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하는 면접준비관 ▲청년취업 컨설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홍보관 ▲경력 단절 인식캠페인 및 직장 적응능력 상담을 하는 경력단절예방지원관 등 60여 부스를 운영했다. 순천, 여수에 이은 이번 박람회에는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민준 도의회부의장 등 도의원, 구인희망기업과 경력단절여성, 청년실업자, 여대생, 결혼이민자 등 취업 희망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여성의 사회 참여를 늘리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여성의 고용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전남 만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31일 목포에서 제4회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취업을 바라는 여성이나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019년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를 갖길 바라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축제의 장으로 지역 여성의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진도군, 문화재청 공모사업 2종 선정[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진도군이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생생 문화재 사업’과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등이 선정됐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 활용이 최대의 보존이라는 가치 아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진도군은 ‘삼별초 그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도 용장성과 왕온의 묘 등 삼별초 대몽항전지 답사와 항몽순의제례 등으로 추진한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을 중심으로 무형유산의 가치 및 보존‧전승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에게 진도군의 다양한 무형유산의 공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진수성찬’ 공연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2종의 공모사업과 더불어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되어 유‧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시원한 바람과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함께하는 빛가람 가을 등굣길![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에서는 지난 11일 선한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 빛가람 DREAM 오케스트라 등굣길 연주회>를 개최했다. 아침 8시 1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이번 등굣길 연주회는 오케스트라 학생들 뿐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직원 그리고 시민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The best of Bruno mars>, <붉은 노을>, <YMCA>와 같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음악과 더불어 <Mozart Symphony no.40 1악장>, <위풍당당 행진곡> 등 오케스트라 선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가득했다. 빛가람 DREAM 오케스트라는 1~6학년의 학생 총 66명, 9개 부서로 이뤄져 있으며 단원들의 음악적 감수성 신장의 역할 뿐만 아니라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1월에 더욱 다양한 구성의 곡들과 방과후 학교 학생들의 협연을 더한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연주회를 감상한 2학년 이OO학생은 “아침부터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며, “방과후를 통해 바이올린을 연습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영섭 교장은“점점 풍요로워지는 가을을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마음의 풍요를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연주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며 본인의 기량을 향상 시키고있는 오케스트라 학생들에게 칭찬을 전달하고 싶다.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이 학생들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