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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제220회 제2차 정례회 20일 개회[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의회(의장 김선용)는 20일부터 30일간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행정사무감사 등 의사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외에도 2019년도 추가 경정예산안, 2020년도 본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심의 안건은 조례안 제·개정안 13건, 동의안 1건, 계획안 1건으로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김영덕 의원이 발의한 ▲나주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8명의 의원의 발의한 1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처리 예정되어 있다.시의회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친 2019년도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우선 처리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0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 19일 안건 처리와 함께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의회는 정부에서 확정한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해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방침 철회 촉구 결의안(황광민의원 대표발의)과 최악의 출산율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김영덕의원 대표발의)을 발의할 예정이다. 김선용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이 시민 복지향상을 위해 예산편성 및 각종 안건 등을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는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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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교수합창단 21일 정기연주회에 지역민들 초청[전남저널=장영애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수합창단(단장 배현)이 오는 21일(목) 오후 5시 목포대 창조관 연주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두석(음악학과) 교수의 지휘와 임지윤(음악학과 동문)의 반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요와 가곡, 성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함평군 합창단(지휘 이윤정, 반주 김주진)의 특별출연과 목포대 음악학과 동아리 앙상블의 찬조출연도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으로 보인다. 교수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배현(영어영문학과) 교수는 "매주 월요일 두 시간씩 정기모임을 통해 틈틈이 발성과 합창연습을 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해 왔다."라며 "가을의 끝자락에 열리는 무대에 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지역민들을 초청하오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목포대 교수합창단에는 테너에 김창대, 박찬기, 서승석, 서종배, 유기수, 이응원, 이준호, 양경모, 이성남, 이진형, 조영석, 베이스에 오세웅, 박계춘, 배현, 송동엽, 오정균 염재선, 김신규, 안동순, 최동오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목포대 교수합창단은 2013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스승의 날 기념 사제동행 연주회, 대동제, 개교 70주년 후원의 밤, 목포시청, 무안군청, 현대삼호중공업, 구로마을, 벚꽃축제, 함평군 합창단, 청계 중앙교회 특별공연 등 찾아가는 교수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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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지원센터 ‘새 이름’ 공모[전남저널=장영애 기자] 13~17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입상작 시상금 수여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청년 간 네트워크 거점으로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청년지원센터’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송월동 토계길 61) 건물을 활용,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59㎡ 규모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금융복지센터(1층)를 비롯해 △문화공연장 △청년 취·창업 상담소 △세미나·스터디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명칭 공모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역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올라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edmiffy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1명, 50만원), 우수작(1명, 30만원), 장려상(1명, 20만원) 등 입상작을 선정, 시상금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시청 기획예산실(061-339-7892)로 하면 된다. 강인규 시장은 “청년지원센터는 미래주축세대인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들 스스로가 미래와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청년 네트워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젊은 세대에 걸맞는 참신하고 기발한 명칭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7월 나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2018년 10월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팀 신설에 이어, 12월 나주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청년일자리·창업활성화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자립지원 및 복지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들이 미래주축세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을 착실히 추진해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연동화 계획을 수립,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사업으로는 이번 청년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금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희망키움 통장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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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도시재생연구단체 외부강사 초청 두 번째 강의 열려[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의회는 14일 나주시 도시재생 관련 외부 강사 초청 두 번째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10월 29일 열렸던 초청 강의에 이은 두 번째 강의로 나주시에 청년기업인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 인재들과 소통하고, 그들과 나주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 강의를 듣는 자리였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 시대 必 환경 그리고 자원 순환’ ‘3D 실감모형에 의한 도시재생 기록과 모니터링’이라는 주제로 2명의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두 명의 강사는 국내·국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현재 나주시에서 청년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원으로 나주라는 도시를 어떤 젊은 감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초청 강의 역시 나주시의원들로 구성된 도시재생연구단체를 중심으로 시청 공무원, 도시재생 단체들과 함께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해 논의, 각 분야에서 고민했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청취보단 효과적인 강의가 됐다. 김정숙 도시재생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첫 번째 강의 때 우리가 생각할 수 없었던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두 번째 초청 강의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의회에서는 의원 연구단체 도시재생·스포츠 마케팅 연구회(대표의원 김정숙), 농수산식품 가공·관광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만) 2개 단체가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도시재생·스포츠 마케팅 연구회는 지난 3월 등록하여 원도심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방안 연구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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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마음 모아 벽화에 새기다[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우리 지역을 아름답고 정이 있고 멋들어지게 하는 청바지 봉사단의 두 번째 활동이 시작됐다.벽화봉사로 시작된 청바지 봉사단은 지역 청년들의 활기찬 기상을 뽐내고 있다. 지난 11월 3일 노안면 금안동노인회관 맞은편 벽에 기존에 활동한 10명, 새로운 봉사단 2명이 마음을 모아 함께 벽화의 일부분을 그렸다. 12월 초에 이 벽화는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현대 사회에 내가 했다는 그 자체가 감동의 도가니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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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작업도 ‘스마트 컨트롤 시대’[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의 일환으로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농약 방제 작업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행잉(hanging)운반기’를 전국 최초로 개발, 시연해 주목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대기동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나주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행잉 운반기를 활용한 농약 방제 시연회’를 갖고, 기구 시연 및 제작방법, 사용 장·단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잉 운반기’는 하우스 천정에 메달아 토마토, 오이 등 수확 작물을 모아 입구 쪽으로 옮기는 용도로 쓰이는 운반기에 방제 기구를 설치, 스마트폰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구다. 장시간 무거운 살포기계를 들고 방제 작업에 임해야했던 시설하우스, 과원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약 물질과 직·간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있어서도 큰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행잉 운반기 설치비용은 시설하우스 200평 기준, 약 100만 원 상당으로 비교적 저렴해 향후 보급이 활성화되면 시설환경, 인력관리가 어려운 농가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혁신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동력 절감형, 저비용 고효율화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 보급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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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빅스포(BIXPO) 참가…혁신도시 클러스터 적극 홍보[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일 개막한 ‘2019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빅스포)’에 참가, 빛가람 혁신도시 내 조성된 산·학·연 클러스터 홍보에 적극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전력이 공동주최한 빅스포는 올해로 5회 차를 맞아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이라는 주제로 8일까지 사흘 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전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것이 촘촘하게 이어진 초연결 사회(Hyper-Connected Society)에서 일어나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거대한 변화(Mega Shift)에 주목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행사장에는 29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신기술전시회를 비롯해, 국제컨퍼런스 51회, 국제발명특허대전, 일자리박람회 등 에너지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나주시는 신기술전시장에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홍보와 입주기업 상담 등에 주력했다. 빛가람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는 용지 415천㎡, 84필지(13개 블록)로 △에너지 △농·생명 △정보통신 △문화예술 4개 분야 특화단지로 조성됐으며, 현재 69필지(용지 339천㎡), 82%가 분양됐다. 특히 에너지밸리 조성 활성화에 힘입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1분기 입주기업수가 경남에 이어 2위를 기록, 총 205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에너지 분야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한전공대(2022년 개교 예정) 설립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아울러, 한전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핵심 공기업들과의 신속한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지역적 여건을 비롯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등 입주기업의 기술 지원과 해외진출 등 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기관이 입지해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시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3년 간 임대료, 분양비 이자를 월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지방세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빅스포를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 기업에 대한 각종 혜택과 기술 지원 인프라를 적극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나주시는 에너지밸리 활성화, 한전공대 설립,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분양 등 에너지 분야 현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빛가람 혁신도시를 전남도가 추진하는 블루이코노미 동력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성장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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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8일 성인문해교실 수료식 개최 … ‘이 감동의 학사모[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이 나이에 학사모도 써보고, 참 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 나주시 성인문해교실 최고령 수료생인 공산면 봉곡마을 85세 김 모 할머니가 감격의 눈시울을 붉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문해교실 참여자 및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인문해교실 은빛배움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된 나주시 성인문해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세지면 죽동마을 등 7개 마을 6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자 읽기·쓰기·셈하기 등 일상에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각 마을에 배정된 문해교육 교사들은 어르신 참여자들이 요청한 장소와 일정에 따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학습자 수준을 고려한 문자 해득, 기초 산술 영역을 비롯해 편지쓰기, 금융활동, 핸드폰 활용, 체험학습 등 맞춤형 학습을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축제 전시부스에는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도자기접시, 문패 작품 등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은 지난 6개월 간 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수업영상 시청, 수료증 전수, 축사, 수료생 기념촬영, 성인문해 전시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채 한 평생을 누군가의 배우자이자, 부모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성인문해교육이 만학의 기쁨과 보람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마을을 더 늘려, 더 많은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시에서 준비한 학사모, 학위복을 착용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으며, 한자 한자 글을 깨우치며 느꼈을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추억으로 간직했다. 수료생 김 모(80세, 세지면) 어르신은 “생활 형편이 어려워 한글을 배우지 못했는데, 배움의 한을 풀고, 멋진 학위복도 입고, 수료증도 받고, 난생 처음 영화관도 와보고 진짜로 오늘이 내 인생에서 제일로 좋은날”이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00세 시대 지역 노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며, “세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해 얻은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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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나주시청소년정책포럼' 개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청소년수련관장(관장 선윤홍)은 지난 2일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나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나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나주시청소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나주시청소년정책포럼은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구성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시청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언론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발제로 참석한 전남타임스 김양순 편집국장은 “현재 나주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쉬는날 나주보다 광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라는 말과 함께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이외에도 나주시청소년정책포럼의 발제자로 참석한 청소년들이 학교주변에 대한 가로등설치 및 시내버스 정류장 확대 등 우리 일상 편의시설 확충의 대한 필요성과 청소년문화카드 및 청소년공간 확보 등 지역사회의역할 확대를 요구하는 발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정책포럼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지역사회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자리가 있다는 것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청소년정책포럼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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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에너지 수도 비전 탄력[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를 거점(코어)으로 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계획안이 6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제18차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핵심 거점으로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온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자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대규모 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기업 및 기관·연구소 등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연관) 산업의 집적과 융·복합을 촉진하고, 첨단기술 창출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신청에는 전국 8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산자부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주·전남, 전북이 대상지로 최종 지정됐다.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에너지와 타 산업 간 기술 융복합 트랜드에 대응해 국가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할 최적의 기반과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코어지구(에너지공기업형)와 연계 1지구(서비스실증형), 연계 2지구(재생+실증형) 등 총 3개 지구로 나눠 조성된다. 이중 코어지구는 빛가람 혁신도시 클러스터, 나주 혁신산단, 광주 도시첨단산단, 평동산단 등 총 10.73㎢규모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향상’을 중점산업으로 추진한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혁신·일반·신도 산단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한전공대 연구소 및 클러스터 등 6개 산단(면적 6.15㎢)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포함됐다. 시는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에너지특화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우선구매요청, 지방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은 물론, 에너지중점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전문 연구기관 및 인력 양성, 기반시설(인증·평가·실증) 구축에 필요한 재원을 국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현재 조성 중인 나주 에너지국가산단과 한전공대 연구소·클러스터의 향후 분양 활성화는 물론, 한전을 비롯한 공기업 발주 물량에 대한 우선구매 요청 등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촉진과 입주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획기적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에너지밸리 조성 활성화와 에너지신산업 투자와 육성, 에너지분야 국가공모사업 추진 등에 힘써왔던 우리 시의 뜻깊은 성과”라며, “단지 지정을 밑거름 삼아 혁신도시 시즌2의 성공과 에너지수도 나주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