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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익상상마당 두 번째 이야기‘역사편’ 26일 개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익상상마당의 두 번째 과정으로 ‘나주로운 생활 : 역사편’을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영산포 편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임용택 감독의 ‘나고야의 바보들’(제목)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고야의 바보들’은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이 활동한 20여년 역사를 담은 영화다. 영화 관람 후에는 일본의 강제 징용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위안부할머니들의 고난과 아픔을 담은 시 ‘꽃잎의 상처’ 낭송 등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소영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익상상마당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생각을 사업으로 구체화시키는 공익상상마당을 내년에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사업지원팀(061-337-99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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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튼튼한 겨울나기 월동준비 구슬땀[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겨울철을 앞두고 강추위와 염화칼슘 제설작업에 따른 수목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국도 13호선(동신대~영강삼거리) 등 5개 노선 2km구간과 빛가람 혁신도시 내부 순환로 7km구간 가로변 및 중앙분리대 띠녹지, 가로화단, 공원 등의 수목에 바람막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동파에 대비하기 위한 공원 음수대 퇴수 및 보온 조치, 금성산 생태 숲 등 산림휴양시설 내 등산로 결빙 우려 구간 정비, 낙엽, 유입토사 등 퇴적된 배수로 정비도 실시한다. 한편 시는 내달 15일까지 산불 방지를 위해 시청 공직자 20명, 진화대 20명, 감시원 3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평일(오전 9시)은 물론,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 △산불발생 사전대비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 업무 협조 △산불 발생 시 헬기지원 등 진화 지휘 △긴급 재난문자 훈련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광훈 나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인간에게 언제나 맑은 공기와 쾌적한 경관, 삶의 안식처를 아낌없이 제공해주는 숲을 가꾸고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며, “동절기 강추위로 수목이 고사되는 일이 없도록 월동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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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을 위한 ‘푸드플랜’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핵심 농정으로 추진 중인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푸드플랜의 이해와 시민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1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주(21시간)에 걸친 ‘나주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시 푸드플랜의 공감대 확산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시민사회의 의견 반영, 관계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푸드플랜의 개념 이해, 정부정책 방향, 유통 종합계획 수립, 실행 과제 등 전문가 강연을 통한 이론 교육, 상호 토론, 포럼을 비롯해 타 지자체(완주·대전·세종 등) 우수 사례발표 및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김종안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과 김은정 엘리스경영연구소 강사를 초청, 푸드플랜의 개념 이해 교육과 푸드플랜 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주제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됐다. 교육 참여는 푸드플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나주시 먹거리계획과에서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푸드플랜의 성공 기반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공감대 형성 등 민·관의 지속적인 거버넌스에 있다”며, “이번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우리 시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위원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 선순환 체계 구축 계획으로 먹거리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제,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2월 농식품부로부터 푸드플랜 선도지자체에 선정된 이후, 올해 2월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전국 1위에 선정되면서 푸드플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2015년 11월 개장한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은 올해 7월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힘입어 직매장 2호점인 금남점을 개소하는 등 생산자에게는 안정된 판로 확보와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 농업의 가치 구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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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당선작 48점 선정…최우수상에 ‘금성관’[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역 대표 관광지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했던 ‘2019년 관광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 총 46점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지난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객사 ‘금성관’과 일대 전경을 담아낸 김상규(광주광역시) 씨 작품이 선정됐다.(사진) 지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주요 관광지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총 129점이 응모됐다. 최우수작에 이어, 향교의 웅장한 자태가 돋보이는 사진을 출품한 김흥수 씨의 ‘나주향교’와 옛 나주역사의 정취를 담은 이정은 씨의 사진 작품 ‘역사의 현장’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회정 씨의 ‘반남고분과 소나무 숲’, 전정수 씨의 ‘빛가람 전망대와 나주혁신도시’, 이창룡 씨의 ‘금성관의 풍류열전’, 홍욱일 씨의 ‘나주의 아침(금성산)’이 장려상에 선정됐고, 나머지 작품 39점이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추후 입상·입선작 총 46점에 대해 총 상금 990만 원을 부문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품들을 나주시 관광 누리집에 게시하고, 누구나 사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잘 찍힌 사진 한 장이 관광 명소를 만들어내는 시대에 나주의 역사와 관광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진 작품을 응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2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나주 관광 콘텐츠 발굴,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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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강동 지사협,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숙희)는 20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사협 위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사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김장김치 350포기를 전달했으며, 이와 함께 내년도 특화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떡국나눔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나눔 동참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올해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경작, 수확한 배추였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권숙희 위원장은 “위원들이 지난 3일간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식 영강동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 절반으로 줄어들 듯이 이번 봉사에 모두가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한 사람도 소외되고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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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읍 복지기동대, 몸도 마음도 훈훈해지는 재능기부[전남저널=장영애 기자] 나주시 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능 나눔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평지역 마을 곳곳에서 생활불편 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복지기동대는 저소득층 5개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수리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를 통해 20년이 넘어 노후화 된 보일러를 교체한 김 모 어르신은 “잦은 보일러 고장으로 이번 겨울 추위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했었는데 이웃의 도움으로 고민이 싹 해결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늘 적재적소에서 재능을 발휘해 남평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한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총 5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난방시설 수리, 교체뿐만 아니라 전기배선 수리 및 전등 자동 스위치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개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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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 세계 최장 길이 2.8km 루지 테마파크가 조성된다[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진도군에 세계 최장 길이인 2.8km의 루지 시설물이 들어선다. 오는 2021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씨앤아이개발(주)이 ‘진도 루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진도 루지테마파크는 약 170,000㎡ 부지면적에 무동력 루지 300대가 운행되는 루지 트랙 2.8km(2레인)과 함께 1,200평 규모의 물놀이 광장, 토피어리 및 화훼광장,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이다.또 레스토랑과 카페, 노천분수 등 휴양·부대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진도군은 ‘진도 루지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외부 관광객 증가, 100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과 씨앤아이개발(주)은 지난 19일 진도군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루지는 탑승자가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 카트를 타고 무동력으로 자유롭게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 기구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인기 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루지 도입을 통해 진도군 관광 환경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 시켜 전남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씨앤아이개발(주) 관계자는 “트랙을 따라 신나게 질주하면서 체험하는 루지는 물론 물놀이·토피어리 광장 등 연계시설을 함께 조성해 연 1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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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20일 나주서 출판기념회 개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2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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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취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20일 나주서 출판기념회 개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20일 오후 2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장] 김회장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서삼석, 송영길,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인규 나주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최인기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를 비롯해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방송인 김병찬·김미화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에서 보내온 축하영상 상영에 이어 김 회장이 농협 회장 재임기간 추진했던 '둠벙론'을 통한 농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출마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김 회장은 따뜻한 이웃의 정이 넘쳐나는 고장에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각고의 노력으로 호남 최초로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농협 회장이자 한국벤처 농업대학 교수로서 그동안 4년을 8년처럼 불철주야로 전국을 뛰어다녔다. 이어 김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임기 4년간 겪은 내용을 담은 ‘미래의 둠벙을 파다’는 책으로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었다. 김 회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로 지난 4년 동안 농협중앙회 회장으로서 가슴벅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새롭게 펴낸 책을 징검다리 삼아 귀한 분들과 만남을 갖고자 한다”고 출판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번 출판기념회에 앞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지난 7일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회장 임기를 못 채울 것 같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더 나은 행복의 희망을 하나씩 실천하여 이끌어 왔던 농협중앙회장 4년 임기를 마치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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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서경덕 교수 초청…청년 아카데미 개최[전남저널=장영애 기자] 진도군이 오는 21일(목)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성신여자대학교)를 초청,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청년 아카데미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라는 주제로 세계에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 적극적 실행력을 중점적으로 강연하고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진도군 청년아카데미 참석 대상은 지역사회의 주역인 청년들과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군은 청년아카데미가 지역의 성장 동력인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관심사항에 대해 소통과 상생으로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이 정착하는, 청년이 행복한 기회의 땅, 진도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청년들에게 동기부여와 활력이 되는 유익한 특강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