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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실종 노인을 구조한 자율방범대장에게 참여치안 유공 포상[전남저널] 전라남도경찰청장은 ’24. 3. 6 신안 팔금면에서 실종됐던 치매노인을 경찰과 함께 수색 중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킨 팔금면 자율방범대 김진강 대장에 대해 ‘참여치안 유공’으로 전남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안군 팔금면 자율방범대 김진강 대장은 지난 2. 16. 치매노인 A씨(85세, 여)가 실종됐다며 수색에 참여해 달라는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지리에 밝은 동료 대원 20여 명을 소집해 경찰관과 함께 수색 중 빈 창고에서 A씨를 안전하게 발견해 귀가시킨 유공이다. 당일은 최저기온 -1.5℃(평균 2.3℃)로 조금 더 늦었다면 고령의 실종자A씨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정성과 참여 치안을 역점시책으로 하고 있는 전남 경찰은 위 사례를 “민간과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귀가 조치한 참여치안의 모범사례”로써 포상을 통해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남경찰청에서는 “정성을 다해 도민의 일상을 지키겠다.”며 “고령 인구가 많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치단체를 비롯한 민간 단체(자율방범대, 유해조수 구조단 등)와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통해 실종 치매 노인 등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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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전남저널]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다음달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4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4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1년 110건, ’22년 113건, ’23년 119건이며,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분야별 현황을 분석하여 보면, (법규위반) 횡단 중 사고(53%), 보행자 보호위반(23.5%), 신호위반(9.2%) 순이고, (시간별) 16~18시(31.1%), 14~16시(25.2%), 18~20시(15.1%)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연령별) 7세(18%), 8세(15.6%), 10세(14.8%), 9세(13.9%) 순으로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이 미흡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사고비율이 높았다. 전남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저감시설과 보·차도 미분리 구간 방호울타리 설치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개선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5,260대 통학버스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 위험요인, 관계법령·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등·하교시간 치안파트너와 협업 교통·지역경찰을 배치하여 가시적 교통안전활동 전개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것이고, 운전자·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콘텐츠 및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 및 속도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길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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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 발족[전남저널] 전남경찰청은 2월 27일 전남경찰청 남도마루에서 ‘전남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 발족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도경과 22개 시·군 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협의회장들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전남경찰과 치안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경찰청 지휘부, 도경찰청 및 22개 경찰서 협의회장 등 총 41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활동방향과 전남지역 주민참여·정성치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전남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를 이끌어줄 연합회장(도경찰청 박승 협의회장) 1명과 부회장(여수 박종환 협의회장, 영광 최성규 협의회장) 2명을 선발, 위촉식을 가졌고 박정보 전남경찰청장 부임(’23.10.30) 후 경찰발전협의회 활동 우수사항과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①정책 결정 위원회 참여 ② 사회적 약자 대상 자발적 지원③ 간담회를 통한 주민의견 및 정책제언 ④ 교통캠페인 등 활동 이어서 전남경찰이 중점사항으로 추진했던'주민참여 정성치안'활동과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남경찰은, 박정보 청장 부임 후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을 목표로 ▲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치안과 ▲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봄봄봄 지원단'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적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광역 사회 안전망 구축·운영헀다. 이에 대해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장(도경찰청 박승)은 “경찰발전협의회가 각 경찰서 별로 운영되다 보니 상호 정보 공유 및 광역적인 치안협력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렇게 연합회를 구성해주어 고맙다”라며 “주민참여·정성 치안의 의미를 잘 알게 됐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는 전남 경찰의 의지가 느껴졌다. 이번 연합회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민경 협력을 더욱 강화 하고 전남경찰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청 경찰발전협의회 연합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참여치안 시스템 구축, 각 관서별 우수활동 공유를 통해 치안파트너로서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경찰 치안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전남경찰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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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지휘부회의 열어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업무 점검[전남저널] 전남경찰청은 2월 28일 오전 10시, 박정보 청장을 비롯한 22개 경찰서장 등 전남경찰청 소속 총경 이상 지휘관과 관리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지휘부 회의를 열고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경찰은 지난 10월 30일 박정보 청장 취임 이후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주민참여 정성치안 종합계획’을 수립(’23.11.21.)하고 19개 중점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 정성치안 종합계획’ 시행 100일을 맞아 과제별 주요 추진 내역을 점검했으며, 경찰서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민·자치단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참여치안 구현에 앞장선 경찰관을 선발·포상했으며, 향후 민·관·경 협력 시스템을 고도화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전남경찰은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 실현을 위해 11월 이후 치안파트너와 지역주민 3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983회의 치안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개최했으며, 각종 경찰 심의위원회에 외부위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현안업무 논의 시간에는 의료계 파업 관련 대응 방안 논의 및 봄 행락철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등에 대해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조직인 형사기동대·광역정보계·기동순찰대 운영과 관련하여,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빠른 현장 안착을 통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에도 모두가 마음을 같이 했다. 한편, 전남경찰은 ’23년 대국민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82.1점을 받아 ’22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85.5점을 받아 지난 해보다 4단계 상승한 전국 6위를 거두었다. 박정보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3년 국민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위라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주민참여 정성치안으로 보답하겠다”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도민의 소소한 일상까지 안전하게 지켜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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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ㆍ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 개최[전남저널] 전남경찰청은 23일 청사 내 1층 남악홀에서 기동순찰대ㆍ형사기동대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발생한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상동기 범죄 등 흉악범죄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했다. 기동순찰대는 12개팀 총 97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활동을 기본으로 가시적 예방 순찰활동과 중요 사건 대응, 무질서 단속, 국가 주요행사 지원하는 등 종합적 경찰활동을 수행하고, 특히, 매월‘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및 Pre-Cas·GeoPros·경찰범죄분석시스템 등 활용, 치안데이터를 분석하여 범죄다발·다중밀집지역에 경력을 집중 배치한다. 형사기동대는 기존 광역수사대에 경찰서의 형사 인력을 보강하여 3개권역 14팀, 총 76명으로 구성됐으며 예방적 순찰과 범죄 첩보 수집 활동을 통해 중요 강력범죄 및 주요 민생침해 범죄 수사를 담당하고, 사회적 이슈범죄인 악성사기·마약류범죄·집단·조직적 범죄 등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분야에 적극 대응하여 불안감 해소 및 평온한 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범죄와 무질서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엄정하게 범을 집행하며, 강력범죄 및 주요민생침해범죄에 신속·강력하게 대응한다’고 결의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발대식에서“도민의 불안을 세심히 살피고 치안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활용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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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마을담당 순찰 중 화재진압’으로 생명구조[전남저널]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1월 31일 담당마을 순찰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피 및 진화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 22시경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소속 유정환 경감은 담당마을 순찰 중 주택가 목재 보관 장소에서 큰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주택 내에서 자고 있던 83세 집주인을 대피시킴과 동시에 수돗물을 이용하여 주택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피와 화재진화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담당마을 순찰 중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배경에는 지난 10월 박정보 청장 부임 이후 도민중심 정책 일환으로 시행중인 ‘마을담당 경찰관제도’가 자리 잡고 있다. ‘마을담당 경찰관제도’는 고령화 지역인 전남지역 실정에 맞춰 경찰관 개인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근무 중 자율적 순찰과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문제점을 발굴·해결해주는 선제적 경찰활동이다. 유정환 경감은 “전남경찰이라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것이라며, 담당마을 순찰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민들 또한 지난 12월 제도를 실시한 이후 경찰관들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전남경찰청장은 “소소하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함으로써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릴 수 있는 경찰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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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농촌지역 범죄예방 소통의 장 마련[전남저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지역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 임원진 및 시군 회장단 30여 명과 협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개선회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순찰 활동 강화 등 지역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농촌지역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전용 소통창구를 마련해 지속해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전남은 농촌 비중이 높아 농촌지역 범죄예방이 전남도 전체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상황이지만, 인력의 한계로 모든 생활안전 시설물 등 다양한 안전 환경 점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생활개선회에서 농촌지역 치안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치경찰 시책에 대한 주민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전남지역 여성 지도자 단체로 농촌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생활개선의 범위를 치안 분야까지 확대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생활개선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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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과 유관기관 간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견고한 협력 다져[전남저널] 전남경찰청 교통과는, ′24년 전남경찰청과 유관기관장이 모여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간 전남경찰청과 유관기관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여, 2017년 전남지역에서 393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2022년에는 202명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였으나, 지난해(2023년) 226명으로 전년 대비 24명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이다. 이에 전남경찰청,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전남도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TBN광주교통방송,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의 기관장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령자가 많고, 도시농촌 복합지역이 많은 전남지역 맞춤형 대책방안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특히 주요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 고령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2023년 전남지역의 교통문화지수(한국교통안전공단 발표)가 전국17개 광역지자체중 2위로 10단계(2022년 12위)상승 했으나,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연 200명 미만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더 나아가 경찰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 공동체에서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 상습 법규 위반장소 및 사고위험 도로 등에 대해 국민신문고 및 전화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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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피해자 중심 정성치안 과학수사 활동 전개[전남저널] 전라남도경찰청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하기 위해 정성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 검사를 평일 검사가 어려운 직장인, 미성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말 폴리그래프 검사를 시행하여 민원인 검사 편의를 제공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치안 고객 만족도 향상을 노력을 실시 하고 있다. 추가로, 전남 관내 고령화로 인한 고독사 부패 변사 증가에 따른 신속한 사인 규명, 신원 및 유족 확인 등 공감하는‘플러스 5㎖(5minute listening : 5분 더 청취하고, 더 설명하고, 더 공감하기)’를 추진 중인데 일상적이고 업무적 응대가 아닌, 과학수사관의 따뜻하고 사려깊은 피해자 위무(慰撫) 활동으로 피해자의 심리적, 경제적 회복 활동에 중점을 두고'피해자 중심 위무활동 체크리스트'를 자체 제작․배포하여 형식적 피해자 응대가 아닌 체계적, 실질적인 피해자 중심의 위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독사, 부패 변사사건 등 중점관리 대상 사건에 대해 철저한 현장감식으로 변사자에 대한‘다목적 유품 보관함’제공, 지자체, 공영 장례제도, 지원절차 안내 및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연계 등 범죄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한 피해자나 유가족 심리케어 및 경제적 부담완화 등 공감하는 과학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평일 검사가 어려운 분은 주말 폴리그래프 검사제도를 활용하고, 고독사 사망자에 대한 지자체‘공영 장례제도’를 적극 연계하여, 국민 눈높이에서 과학수사 대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지속 발굴하는 등 도민의 어려움에 더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는 정성치안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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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농촌지역 범죄예방 소통의 장 마련[전남저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지역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 임원진 및 시군 회장단 30여 명과 협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활개선회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순찰 활동 강화 등 지역 안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농촌지역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전용 소통창구를 마련해 지속해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전남은 농촌 비중이 높아 농촌지역 범죄예방이 전남도 전체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상황이지만, 인력의 한계로 모든 생활안전 시설물 등 다양한 안전 환경 점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생활개선회에서 농촌지역 치안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치경찰 시책에 대한 주민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전남지역 여성 지도자 단체로 농촌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생활개선의 범위를 치안 분야까지 확대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생활개선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등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