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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초, 꿈가득 아이사랑 도서바자회 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아이들에게 배움의 울림이 있는 행복틔움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학생 독서역량 강화와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광영초등학교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도서 바자회는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했다. 학생의 흥미에 맞춘 신간도서와 유아 및 일반도서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행사 참여도가 높았다. 특히 학부모회에서 모든 수익금을 본교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도서 바자회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 행사 운영을 총괄한 광영초등학교 정은미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빠져 독서에는 자꾸만 멀어져 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준비한 도서의 90% 이상을 판매하게 되어 감사하고, 이 수익금을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금숙 교장은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참여 덕분에 광영초 교육공동체가 돈독해졌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또 한 번 하나의 교육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앞으로의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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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19년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 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우리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우리마을가꾸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벌교읍 월곡마을 외 7개마을 대표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7년 처음 시행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읍·면교육을 시작으로 리더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소액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지역민들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발표를 맡은 이장 등 각 마을 리더들은 주민주도형 마을환경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마을발전 활동에 앞장서 실천하고, 고민한 다양한 마을발전계획들을 심사위원과 발표회장을 찾은 15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선보였다. 이날 평가를 해주신 심사위원으로는 목포대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이종화 교수를 위원장으로 조선대 채종훈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조창완 박사, 한국농어촌공사 정효진 차장이 참석했다. 대회결과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쌓은 돌탑과 유채꽃을 마을대표자원으로 하여 그려낸 ‘사랑 소망 행복 쌓는 바우꽃마을’이라는 비전이 돋보였던 득량면 기남마을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벌교읍 월곡마을이 2위, 노동면 영구마을이 3위를 차지했다. 재정분권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던 농어촌 마을 대상 사업들을 지방에 이양하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여러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보성군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을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내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발전을 위해 보성600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면서, “이번 발표회는 마을개발을 행정에 의지하지 않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의식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직접 삶의 터전을 가꾸어 나가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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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 도의원, 완도지역 현안에 대한 도정질문[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이 철 도의원(완도1·더민주)은 26일 전남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소규모어항을 비롯해 낙도지역의 119구급차 배치, 노화·보길도 식수문제를 위한 해저관로 사업 등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철 의원은“건강의 섬 완도브랜드 가치의 하락과 미래 관광산업이 완도의 주력 사업인데 변환소, 고압송전탑, 육상풍력, 해상풍력, 돈사, 태양광발전 등으로 자연환경을 훼손되고 있다.”면서 완도의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37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소방대책 방안을 요구했다. 또 이 의원은 완도 지방무역항을 포함한 군내리 어항구 물양장 신설, 청산여객선 도보이용로, 소안도·땅끝항 선박계류장 등 완도지역의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전남도의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양근석 해양수산국장은“해양수산부와 협의하여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철 의원은 교육청 관련 도정질문에서 완도 노화 넙도초등학교 총학생수가 41명에 불과해 급식비, 운영비가 열악한 현실이지만 낙도학교를 배려하지 않고 있는 교육행정을 지적했다. 이어, 넙도초등학교 분교인 서넙도 서리분교의 2020년 만3세이상 유치원 대상자 6명에 대한 진학방안을 요구하고 완도공공도서관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공공도서관 건립을 교육청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제330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요구한 전복 특식 제공여부에 대해 재차 확인하며, 앞으로 전복이 학교 급식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은“노화넙도초등학교 급식비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급식 문제를 해결하고 서넙도 서리분교의 유치원대상자 6명에 대한 병설유치원을 내년 하반기에 개설할 계획이며, 전복 특식은 계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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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거버넌스 14차 회의서 기본 합의서 체결로 돌파구 마련[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나주 SRF(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공동위원장 광주대 이민원 교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병호)는 26일 14차 회의에서 거버넌스 위원회 개최 9개월 만에 나주 SRF 발전소 해결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지난 1월 거버넌스 출범하여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신상철)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거버넌스 위원회를 3개월 내에 처리하고자 하였으나,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시험가동과 본가동 기간 결정, 주민수용성조사의 범위, 주민투표와 공론화 방식에 대한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일부기관의 거버넌스 탈퇴와 무용론까지 대두되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그간 수차례의 갈등 속에서도 거버넌스 기간을 연기하면서 회의시 마다 장시간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금번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가장 큰 쟁점사항이였던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소 가동기간은 시험가동 2개월로 하였으나 본가동은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안에 대해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차례 시민보고대회를 통해 수용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요구한 나주 SRF 발전소 미가동시 손실비용 부담에 관하여는 주민수용성조사 전까지 중앙정부‧전라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가 손실보전방안 기본(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합의 하였다. 이날 기본 합의 내용은 ▲환경영향조사는 난방공사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하며, 발전소 가동은 본 가동의 준비를 위한 시험가동 2개월과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본 가동 30일로 하고 고장 등으로 인한 수리기간은 최대 1개월 이내로 하며 동 기간 중 주민 10인 이상의 집단질환이 발생할 경우 보건분야 검증단의 검증결과를 거쳐 본 위원회에서 발전소 계속 가동여부를 결정한다. ▲주민수용성조사는 본 위원회가 주관하고 나주시가 행정실무를 지원하여 주민투표 70%와 공론조사 30%로 하며, SRF사용방식과 LNG사용방식 중 선택한다. 주민투표 세부사항은 주민투표법을 준용해 시행한다. ▲ 주민수용성조사결과 난방방식이 SRF에서 LNG로 변경될 경우에 대한 손실보전방안의 기본(안)은 중앙정부‧전라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가 부속합의서에 별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07. 12월 14일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나주 혁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허가를 받았다. 2009년 3월 27일 9개 기관(한국지역난방공사와 환경부,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 순천시・구례군, 나주시・화순군)이 자원순환형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폐기물에너지화사업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 혁신도시에 열공급을 하고 전기 생산을 위해 전남지역의 SRF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설치키로 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5년에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시작하여 공사를 완료 한 후 광주광역시의 비성형 SRF를 반입하여 2017년 9월 20일에 시험가동을 하던 중 SRF 사용반대 및 발전소 가동 금지를 요구하는 집단 민원이 발생하여 12월 11일 이후 현재까지 가동이 중지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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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거버넌스 14차 회의서 기본 합의서 체결[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나주 SRF(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공동위원장 광주대 이민원 교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병호)는 26일 14차 회의에서 거버넌스 위원회 개최 9개월 만에 나주 SRF 발전소 해결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위원회는 지난 1월 거버넌스 출범하여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신상철)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거버넌스 위원회를 3개월 내에 처리하고자 하였으나,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시험가동과 본가동 기간 결정, 주민수용성조사의 범위, 주민투표와 공론화 방식에 대한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일부기관의 거버넌스 탈퇴와 무용론까지 대두되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그간 수차례의 갈등 속에서도 거버넌스 기간을 연기하면서 회의시 마다 장시간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금번 합의를 도출한 것이다. 가장 큰 쟁점사항이였던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소 가동기간은 시험가동 2개월로 하였으나 본가동은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안에 대해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수차례 시민보고대회를 통해 수용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요구한 나주 SRF 발전소 미가동시 손실비용 부담에 관하여는 주민수용성조사 전까지 중앙정부‧전라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가 손실보전방안 기본(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합의 하였다. 이날 기본 합의 내용은 ▲환경영향조사는 난방공사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하며, 발전소 가동은 본 가동의 준비를 위한 시험가동 2개월과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본 가동 30일로 하고 고장 등으로 인한 수리기간은 최대 1개월 이내로 하며 동 기간 중 주민 10인 이상의 집단질환이 발생할 경우 보건분야 검증단의 검증결과를 거쳐 본 위원회에서 발전소 계속 가동여부를 결정한다. ▲주민수용성조사는 본 위원회가 주관하고 나주시가 행정실무를 지원하여 주민투표 70%와 공론조사 30%로 하며, SRF사용방식과 LNG사용방식 중 선택한다. 주민투표 세부사항은 주민투표법을 준용해 시행한다. ▲ 주민수용성조사결과 난방방식이 SRF에서 LNG로 변경될 경우에 대한 손실보전방안의 기본(안)은 중앙정부‧전라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가 부속합의서에 별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07. 12월 14일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나주 혁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허가를 받았다. 2009년 3월 27일 9개 기관(한국지역난방공사와 환경부,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 순천시・구례군, 나주시・화순군)이 자원순환형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폐기물에너지화사업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 혁신도시에 열공급을 하고 전기 생산을 위해 전남지역의 SRF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설치키로 하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5년에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시작하여 공사를 완료 한 후 광주광역시의 비성형 SRF를 반입하여 2017년 9월 20일에 시험가동을 하던 중 SRF 사용반대 및 발전소 가동 금지를 요구하는 집단 민원이 발생하여 12월 11일 이후 현재까지 가동이 중지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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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전남도의원, 마한문화권 개발사업 필요성 강조[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제34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마한문화권 개발사업 점검과 마한축제 통합을 촉구하고, 전남지역 여자근로정신대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생존자에 대한 구술 기록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의원은 전남복지재단과 CJ가 추진해온 ‘창의학교 전남’의 성과를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새천년 인재육성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하고, 전남가정위탁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남도가 자료에 따르면 나주영암지역 고분은 나주 123곳, 영암 41곳에 이른다. 그러나 밭이나 건물부지로 사용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의원은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과 학술연구과정에 다양하고 새로운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문제제기가 있다며, 마한의 실체를 인정하는 방향에서 개발·보존·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중고교 역사교과서 반영 등 마한문화권 개발계획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마한 중심의 역사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의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마한문화촌 조성 등 마한문화권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국비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0년 국비 확보와 함께 마한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가야문화권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우의원은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에서 마한관련 사업의 종합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을 위해 ‘고대문화팀’신설을 검토했던바,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우의원은 나주와 영암이 5회째 추진 중인 마한축제를 통합하기위한 전남도의 구체적인 활동이 없다며, 나주와 영암이 축제통합원칙에는 동의하고 있는 만큼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더불어 전남도 차원의 축제인 음식문화축제와 명량축제처럼 가칭 마한역사문화대축제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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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의 특별한 인터뷰[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도내 한 초등학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 학생들과 특별한 인터뷰를 가져 화제다. 장석웅 교육감은 25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이하 ‘목포부설초’) 6학년 학생 5명을 만나 아이들의 꿈과 도전, 미래 희망 등을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인터뷰가 특별히 의미 있게 다가선 것은 목포부설초 학생들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2019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이기 때문이다. ‘꿈꾸는 6학년(멘토교사 이정탁)’이라는 팀명으로 프로젝트활동을 하고 있는 김정한, 신서현, 김현서, 나예준, 김민재 학생은 이날 장 교육감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스스럼없이 물어봤다 이들은 교육감은 무슨 일을 하는지, 교사로 퇴직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교육감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뿌듯했던 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전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들려줄 것을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오늘 인터뷰는 지금껏 했던 그 어떤 인터뷰보다 특별하고 기분 좋은 인터뷰이다.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을 만나니 힘이 난다.”며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장 교육감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스스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에 나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팀 프로젝트로 자존감과 역량을 길러 미래사회를 함께 여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국내외 최종 선발된 510팀의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포부설초 ‘꿈꾸는 6학년’ 팀은 지난 5월부터 휴일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각계의 주요 인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지원 국회의원, 임사랑 목포 MBC 아나운서,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을 인터뷰했다. 또, 정재승 KAIST 교수와 설민석 단꿈교육 대표이사 강의를 청취한 뒤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에 올렸다. 김정한 학생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가슴에 새겨 모두가 바라는 미래의 인재로 자라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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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란 의원 발의‘광주시 1인가구 지원조례’본회의 통과[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1인가구 지원 조례’가 제282회 2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 조례는 가구 구성이 직장·학업 등을 이유로 한 일시적 분거형태에서 만혼의 독신가구, 이혼 등의 단독가구, 노인 단독가구 등의 1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급격한 사회 현상화 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수립과 정책실행을 도모하도록 하였다. 이에 1인 가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과 복지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강화와 사회적 가족도시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기본방향, 분야별 시책 및 추진과제 등이 포함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연령별ㆍ성별ㆍ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하여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며,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강제하였다. 또한, 1인 가구에 대한 공유주택 주거지원 사업, 공유주방 등 식생활 및 커뮤니티 지원사업, 1인 가구 건강지원사업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임 의원은 “1인 가구 증가와 관련한 지원 정책으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빈곤, 주거문제 등의 해소를 위한 각종 사회적 안정망 구축 이다”고 말하고 “특히, 여성노인 1인 가구에 대한 정책 지원과 통합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최근 특·광역시 1인 가구 현황을 보면 2016년에 전국 28.1%에서 2018년에 29.2%로 1.1%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광주시의 경우 2016년에 29.9%에서 2018년 31.3%로 1.4%가 증가하여 전국보다 2016년도에는 1.8%, 2017년도는 1.9%, 2018년도에는 2.1%가 높은 수치이다. 또한‘2018년 인구총주택조사’에 따르면 광주는 2005년부터 2017년 까지 12년간 특 광역시 중 1인 가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1인 가구화 되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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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 송재호; 이하 균형위)는 46개 학회와 국책 및 시도 연구기관 등 56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9.26.(목)~9.27.(금) 순천만 국가정원 생태문화교육원에서「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3대 가치인 ‘분권’, ‘혁신’, ‘포용’ 을 중심으로 21분과 40개 학회세션, 국제세션,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균형발전 정책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문․사회과학 학회를 중심으로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제와 토론을 지켜 볼 수 있으며, 작년 대전에서 개최한 정책박람회에 이어 다시 지식인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여 균형발전의 담론을 나누는 자리가 된다. 균형발전 정책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세션에서 송재호 위원장은 “지금은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삶에 필요한 기회들을 공정히 누릴 수 있도록 ‘골고루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이루어 가기 위해 문재인 정부 3년차 동안 추진해온 정책의 공과(功過)를 가감 없이 토론하고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통령 비서실 강기정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경제투어로 본 지역혁신’ 이라는 주제로 80분에 걸쳐 기조강연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수행한 전국경제투어의 추진배경, 지역‧기업투자 격려 내용, 시도지사 정책간담회 등 전국을 종횡무진 방문하였던 대통령의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 결과로 도출된 지역혁신 균형발전 정책과 성과를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통령의 전국경제투어에서 발굴한 지역주도의 혁신전략 성장산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제안들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상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부지사, 허석 순천시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축사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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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8월 87% 민원처리 단축율, 군민중심 원스톱민원서비스 정착[전남저널=윤창훈 기자] 해남군의 민원처리 원스톱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접수된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4.2% 향상된 87%의 민원 처리 단축율을 보였다. 해남군 민원처리 운영 점검은 접수민원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 준수 여부 확인, 부서별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개인별 민원처리마일리지 순위 분석 등을 실시한다. 8월 중 민원접수 건수는 2,946건으로 전월 대비 512건이 증가했으나, 민원처리 기간은 83%에서 87%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일을 기준으로 해 1.7일 걸리던 민원처리기간이 1.3일까지 단축된 수치이다. 특히 해남군의 민원처리 시간은 올해 초 2일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단축되며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가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시행과 민원 접수 및 처리 상황 문자서비스 발송, 민원처리 기간 예고 독촉 안내 공문 발송 등을 실시해 군민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매월 민원 처리상황 및 운영 실태 점검하고, 민원 처리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개선점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인 원스톱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비롯한 군민 중심 민원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매월 민원처리 상황의 점검결과를 전 직원들과 공유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