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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컴퍼니, 광주시에 여성의류 기부[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비즈니스룸에서 ㈜어패럴컴퍼니가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의류 기부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어패럴컴퍼니 김민주 대표, 김한길 이사, 김이연 상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억6000만원 상당(4867점)의 여성의류와 잡화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어패럴컴퍼니는 2019년부터 이날까지 총 7억1000여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와 액세서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민주 ㈜어패럴컴퍼니 대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의류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어패럴컴퍼니의 청년사업가 김민주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시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덕분에 광주공동체의 내일이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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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월말 퇴직교원 199명에게 훈·포장 전수[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19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43명, 홍조근정훈장 51명, 녹조근정훈장 57명, 옥조근정훈장 20명, 근정포장 15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3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예로운 훈․포장을 받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지혜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길에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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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우디 투자기업으로부터 기업도시 투자의향 받아전라남도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영암 기업도시(삼포도시)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사진=전남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순방 중인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25일(현지시간) 디노믹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날 트와이크 그룹을 방문해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이 사우디 카심주에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ex)’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압둘라지즈 알 파하드 트와이크 그룹 대표, 노태광 디노믹스 컨소시엄 대표와 함께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는 150㎿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주거 배후단지 등을 조성해 최소 4개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으로 사우디 카심주에 5조 5천억 원을 투입해 66만㎡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반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디노믹스 컨소시엄은 한국의 포스코에이앤씨, 싱가포르의 THP, 사우디아라비아의 트와이크 그룹, 미국의 업타임 인스터튜트(Uptime Institute) 등 정보통신(IT), 건설, 투자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디노믹스 그룹이 제출한 개발 및 투자의향서는 전남 영암 기업도시(삼포지구)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라우드에 특화된 150㎿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구축 및 연구기반시설, 스마트팩토리 등의 조성을 통한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내용(가칭 DCC 삼포)을 담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추후 DCC 삼포(가칭) 추진을 위해 기업도시(삼포지구) 시행사 등 관련 기관과 도내 관련 부서 간 전담반(TF)을 조속히 구성해 이번 개발 및 투자의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남의 에너지기업인 ㈜솔라드림과 ㈜에스엠팜건설은 디노믹스 컨소시엄이 사우디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프로젝트, 스마트팜 기반사업 참여에 대한 협약(MOU)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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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회복 위한 ‘걷고 싶은 길’ 만든다[전남저널] 광주시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시·환경분야 회복력 전략의 하나로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 정책을 추진한다. 보행특화지역과 영산강·광주천변을 중심으로 한 보행축을 통해 도시 전반을 재설계하고, 시민이 편리한 ‘걷고 싶은 길’을 잇는다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걷고 싶은 길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은 광주시가 올해 도입한 과제 중심의 융합행정 첫 사례이다. 시민이 걷는 길에 즐거움과 쉼, 안전과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사람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나아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편하게 걷고 머무르길 ▲모두가 안전하게 걷길 ▲자동차 대신 타보길 ▲기후회복, 함께하길 등 올해 중점 추진할 4대 분야, 8대 대표과제(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 차 없는 전당길(가칭), 무등산 명품 길, 미술관 산책길, 서창 감성 조망 길, 시민 안심 길, 평동 15분 자전거 길, 에너지 전환 길)를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밖에도 접근성·연결성·편리성 3대 원칙에 근거해 시민이 걷고 싶은 길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편하게 걷고 머무르길 먼저 올해 5월부터 광주공원 일대를 젊음과 낭만이 있는 ‘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포차거리는 단기적으로 위생, 화장실 문제 등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실천 방안을 검토하고, 장기적으로 제도권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 공영주차장 부지를 광장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시켜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부터 전남대병원를 잇는 기존의 광산길은 ‘차 없는 전당길(가칭)’로 조성한다. 기존 2차로에서 보차 가변형 5차로(차로3+보도2)로 확장하고 일요일마다 아스팔트 초크아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더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청춘 빛포차 거리’와 ‘차 없는 전당길’ 그리고 푸른길과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양림동, 동명동, 서남동의 원도심을 연결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문화자원과, 충장‧금남로의 지역 상권을 연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세 번째로 연간 209만명이 방문하는 무등산에 숲, 그늘, 바람 등 자연과 문화, 사색, 건강이 있는 ‘무등산 명품길’을 조성한다. 늦재삼거리부터 토끼등 비포장구간 1.2㎞(기존 황톳길 205m+신규 950m)에 맨발 황톳길을 만들고 어린이 숲 놀이터 등 힐링체험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평두메 람사르습지 등록과 야생생물서식지 보호사업 등 생태적 보전을 추진하고 도시생태축인 무등산과 삼각산을 연결한 빛고을 생태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 번째로 예술의전당, 아시아예술정원과 디지털가든, 시립미술관, 역사민속박물관, 용봉제, 비엔날레전시관을 잇는 ‘미술관 산책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외공원 내에 테마가 있는 문화정원, 생태예술놀이정원, 하늘다리를 만들어 아시아예술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립미술관 일대에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아트콘텐츠가 있는 아시아디지털가든을 조성한다. 다섯 번째로 올해 12월 ‘서창 감성 조망길’을 시작으로 물길, 숲길, 사람길을 연결하는 리버라인 100리길 조성이 본격화된다. 서창 감성 조망길에는 서창 나루 마지막 뱃사공 박호련 길, 임진왜란 의병장 김세근 길 등 인물테마 보도길과 영산강변 억새길, 나눔누리숲, 노을조망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 모두가 안전하게 걷길 올해 3월부터 어린이, 노인, 여성, 장애인 및 일반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시민 안전길’ 3개소를 조성한다. 시민 공모를 통해 폭염 취약 공간, 교통사고 취약 공간, 범죄 취약 공간을 주제로 3개소를 선정하고,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보행 취약 요인 분석과 개별 단위사업간 최적의 융합방안을 도출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 안전, 건축경관 관련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여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 자동차 대신 타보길 올해 10월부터 산단에서 자전거 한 대로 충분한 ‘평동 15분 자전거 길’을 조성한다. 평동역에서 직장까지 최대 도보 47분, 자전거로 12분이 소요되며, 산단 내 무료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만 운영하고 있어 산업단지내 교통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산단 내 기업들의 수요 조사를 실시해 공유 자전거를 보급할 계획이다. 공유 자전거는 기존에 자치구, 교통공사가 보유한 자전거를 활용하며, 참여 기업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후 운영 성과 등을 확인하여 자전거 15분 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기후회복, 함께하길 ‘에너지 전환 길’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건축물과 노후 주택의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시민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과 시설, 기업의 유휴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운영한다. 이러한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는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고 단위 과제별 부서간 협업협의체인 ‘워킹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 공모전, 사회실험, 시민포럼 개최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하도록 시민참여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걷고 싶은 길’은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가기 위한 도시회복력 정책이자 기후위기대응 정책”이라며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접근성·연결성·편리성 3대 원칙에 집중해 정책 전반을 설계하겠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은 유기적으로 연대하는 융합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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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통공사, ‘해외 철도 사업’ 속도 높인다[전남저널] 광주교통공사는 26일 잠발레스 주정부 의회, 퀘존시 관계자 등 필리핀 산업시찰단이 선진 철도 현장 시찰을 위해 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필리핀 교통 관련 산업 협력 및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시찰단은 광주도시철도 시승, 공사 운영 현황 청취, 종합관제실 등 시설물 견학 등 공사의 선진 철도 운영 기술력을 체험했다. 필리핀의 철도는 세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가진 철도 운영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광주교통공사는 필리핀의 철도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필리핀 산업시찰단 방문을 계기로, 필리핀 등 다양한 해외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집트 카이로 1호선 등 해외 철도 사업 수행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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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평가 역량 강화 나서[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서부권 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협의회를 갖고, 2024학년도 고등학교 수업·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내 서부권 고등학교 73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감, 수석교사, 교육연구부장, 평가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동부권 고등학교 협의회는 27일 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 새 학기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서 수업과 평가계획을 연계해 수립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정보공시법이 개정됨에 따라, 교원들의 수업 및 평가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이번 법 개정의 취지를 이해하고, 교수학습 및 평가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과별 예시 자료를 토대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평가 및 관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2024학년도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 주요 내용 안내, 교과협의회 중심의 평가계획 수립, 공동출제와 문항 검토, 평가단계별 보안 관리 점검 강화 등 신뢰받는 학생평가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수업과 평가의 연계는 교육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정보공시 개정이 그동안 분리돼 운영했던 수업과 평가가 긴밀하게 연계되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교원들이 새로운 요구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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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3월 4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신청을 받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은 총 93억원 규모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1914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184대, 도로용 3종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89대 등 총 318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계절관리 기간에 적발된 5등급 노후경유차는 9월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저공해 조치 때 과태료가 면제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운행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이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차량이며, 굴삭기와 지게차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건설기계가 대상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4등급 경유차량의 경우 저감장치 부착여부와 관계없이 전차량을 조기폐차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정부·지자체의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 등으로 구조 변경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콜센터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판정 ▲조기 폐차 지원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차량 상태 점검 때 정상가동 판정된 차량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5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최대 3000만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최대 78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4월초 선정해 광주시 누리집에 게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지원신청서 접수, 민원상담, 지원대상차량 선정, 보조금 지급청구서 등 제반사항을 환경부 규정에 따라 수행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조기폐차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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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광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공모 사업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원 ▲광주형 선도기업 육성지원 ▲혁신기업(활동)가 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지원 등 4개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친환경 인증, 친환경 포장재 개선, 기후위기 대응 시제품 개발, 새활용 제품 개발 등 4개 분야에 12개 기업을 선정해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기업당 33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올해는 신규기업 2개와 지난해 선정한 2개 기업 등 총 4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혁신기업(활동)가 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가 또는 헌신적인 활동가를 선정해 역량강화 및 혁신활동을 위해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미래 청년세대에게 사회적경제가 선택 가능한 영역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규 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증진을 위해 기업의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10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참가비를 지원한다. 사업 내용과 모집 기간 등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성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사회가치 창출과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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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산정 공공주택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전남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산구 산정동 일대 3.49㎢ 2774필지가 3월2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토지의 투기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및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중앙 또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광주 산정동 일대는 앞서 국토교통부가 2021년 3월2일부터 2023년 3월1일(2년)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했으며, 지난해 1년간 재지정 후 이번 2차 재지정에 따라 2024년 3월2일부터 2027년 3월1일(3년) 재연장됐다. 해당 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를 초과해 거래하면 계약 전 해당 자치단체(광산구)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 해 토지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명할 수 있다. 명령 불이행 때 토지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해마다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송희종 토지정보과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성 거래를 사전 차단해 지가 급등 등을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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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월말 퇴직교원 199명에게 훈·포장 전수[전남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19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43명, 홍조근정훈장 51명, 녹조근정훈장 57명, 옥조근정훈장 20명, 근정포장 15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3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예로운 훈․포장을 받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지혜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길에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