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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돌입[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증가에 따른 민생침해 범죄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목포해경이 일제단속에 나선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추석 명절 국민의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수사 활동으로 사전 예방을 하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15일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목포해경은 우범 항․포구별 형사요원들로 이루어진 전담반을 편성하여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불량식품 유통 사범 ▲장기 조업어선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 침입 절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하는 선불금사기 및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 특히 해경은 현장중심의 형사활동 강화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하는 한편,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와 선원들 간 인권유린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형사활동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속활동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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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완도중학교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 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28일 완도중학교 체육관에서 완도교육지원청 및 완도중학교 전 직원이 참여한‘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라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권한 또는 지위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한 부당행위인 갑질을 금지하고 직원 상호간의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하여‘싫어害요! 부당행위 청렴海요! 완도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과 완도중학교 대표 2명이 ‘갑질방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참가 직원 모두가 ‘갑질행태 근절’을 다짐하였으며, 이어 진행된 청렴 어울림마당을 통해 두 기관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식 교육장은“갑질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상처를 남긴다. 서로가 틀림이 아닌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완도중학교장 임계출 교장은 “청렴을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필수덕목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을 적극 실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완도교육 실현에 전 교직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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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사에 조기 게양[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부끄러운 역사를 잊지 말자는 의미로 청사에 조기를 게양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일본의 강압 아래 우리나라의 통치권이 일본에 넘어간 치욕스러운 날이다. 8월 22일 이완용과 데라우치 사이에 합병조약이 조인되고, 29일 공포됐다. 한국은 이후 36년 동안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았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함으로써 미래의 올바른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이날 하루 동안 조기를 게양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홈페이지 배너와 교직원 업무포털 팝업창에 경술국치일 기억하기 관련 이미지를 제작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문구와 함께 게시했다. 전남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를 ‘역사에서 배워 통일코리아의 희망을 피우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부끄러운 역사는 기억해야 하지만, 그 잔재를 말끔히 씻어 냄으로써 후대에 희망으로 피워낼 수 있다.”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경술국치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극일의 의지를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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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장 곡성 치안현장방문 간담회 개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곡성경찰서(서장 임태오)는 지난 29일 곡성경찰서 3층 동악마루에서 김남현 전남경찰청장과 곡성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추진업무 보고 및 현장경찰관들과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치안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읍내파출소를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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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여수 적조 방제 현장 살펴[전남저널=윤창훈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여수해역을 방문해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여수 해역에는 20일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관찰된 이래, 23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26일에는 여수 남면~완도 신지면 해역으로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적조주의보 발령 기준은 바닷물 1㎖당 적조생물 100개체 이상이다.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플랑크톤의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가 발생한다.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폐사에 이르도록 한다. 김 지사는 이날 여수 화정면 개도 해역 우럭 양식시설을 둘러본 후 현지 어업인과 면담을 통해 “적조에 의한 양식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남면 화태 해역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추석을 앞둔 시기에 적조 때문에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고, 어업인들이 근심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선박, 장비, 인력 등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방제활동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어업인들에게는 “위기상황 단계별 적조 피해 대응 요령에 따라 사육밀도와 먹이 공급량 조절, 산소 공급장치 가동 및 차광막 설치, 판매 가능한 양식생물 조기 출하 등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적조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육상․해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선박 47척과 인력 200명을 동원해 가두리양식장을 중심으로 386t의 황토를 살포했다. 또한 SNS(문자, 밴드)를 이용해 적조 발생상황과 양식장 관리요령 등을 양식어업인 2만 9천여 명에게 전파하는 등 적조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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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금상·은상 수상[전남저널=윤창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가 지난 26일부터 5일간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현장개선, 사무간접 등 2개 분야에 참가해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남도, 거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다양한 산업현장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이번대회는 공사 외에도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등 총 298개 분임조, 3천여명이 참가했다. 공사 전남본부는 현장개선 부문에서‘콘크리트 수로구조물 시공방법 개선으로 부적합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품질개선 활동을 발표했으며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안신안지사(지사장 최완일)와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가 합동으로 사무간접 부문에 ‘농업용지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만족 향상 ’을 주제로 발표, 은상을 수상하면서 공사는 높은 품질경쟁력과 고객서비스 향상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공사 전남본부는 특히 ‘찾아보자, 생각하자, 행동하자’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품질개선과 분임조 활동, 내부경진대회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과 업무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최초의 국가품질명장이기도 한 박종호 본부장은 “품질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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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여수 죽림부영APT 적정 분양가 책정 촉구[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이“주민입장에서 신중한 검토를 통해 여수 죽림 부영아파트의 합리적이고 적정한 분양전환가격을 책정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206세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가 진행되었지만 결정금액이 높게 책정돼 높은 분양전환가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부영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받은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서민들에게서 임대수익은 챙기면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분양가격 산정은 외면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분양가격이 높다보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의 가계부채가 더욱 가중되고, 세입자는 다시 임대주택을 찾아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을 우려하면서, “여수시는 지역주민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분양전환신고 수리 검토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무경 의원은“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지키고 주택정책의 목표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적정한 가격을 책정해 줄 것”을 부영주택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이러한 도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남도 차원의 금융지원방안이나 분양전환 시 분쟁조정 지원방안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도민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할 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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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새로 선출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청 예산편성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실질적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지방교육재정의 이해를 주제로 한 심화연수와 함께 전년도 위원회 활동에 대한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청 각·실과에서 자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새로 선출된 위원들이 전남교육청의 역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날 연수와 함께 개최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 및 제3차 회의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등 전남교육청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혁신을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협력하는 협치가 중요하다.”면서, “임기 2년 동안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7월 30일 출범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전남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집약하고,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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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구청[전남저널=윤창훈 기자] 남구인사단행 〇 5급 ⇒ 4급 : 3명 - 지방서기관(1명) : 최인기 - 지방기술서기관(2명) : 박보근, 이석연 〇 6급 ⇒ 5급 : 9명 (교육의결) - 행 정(3명) : 김근석, 김성재, 안명희 - 사회복지(2명) : 박미예, 최은주 - 의료기술(1명) : 임진영 - 시 설(3명) : 강동일, 김광주, 〇 7급 ⇒ 6급 : 6명 - 행 정(3명) : 나한희, 신명월, 한경재 - 세 무(1명) : 문향미 - 사회복지(1명) : 안선민 - 시 설(1명) : 주재현 〇 8급 ⇒ 7급 : 6명 - 행 정(2명) : 김가혜, 김윤화 - 사회복지(2명) : 이우재, 최선미 - 녹 지(1명) : 이으뜸 - 시 설(1명) : 임진규 〇 9급 ⇒ 8급 : 7명 - 행 정(4명) : 곽경민, 이다은, 이소민, 임채혁 - 사회복지(1명) : 이하나 - 시 설(2명) : 강동진, 이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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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백운산 치유의 숲 현지활동[전남저널=윤창훈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전경선)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광양시 백운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견학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전경선위원장은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전남지역에서 최초 설치‧운영하면서 전남 보육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다른 시‧군에도 보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양 백운산 치유의 숲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숲속에서 산림치유를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과 휴양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96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4월부터 개관해 시간제 보육실이 전남권에서 이용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